•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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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내용은 놋 제단에 숨겨진 비밀의 교훈을 담고 있다. 놋 제단을 히브리 어로는 미츠바(mizbeach) 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죽임의 장소 즉 형벌이 이루어지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이 제단 역시 조각목으로 제작되었는데 제물이 불에 탈 때 타지 않도록 놋으로 겉을 입혔다. 타지 않는다는 것은 놋은 불에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지옥의 사망 권세가 아무리 무서워도 결코 태울 수 없는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육신은 불에 탈 수 있어도 놋 제단은 타지 않음같이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에서 죄의 심판을 받으시어 육체는 찢기었어도 부활하심으로 타지 않았음을 증명하셨다. 예수님은 생명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찾을 권세도 있음을 부활로 증명하셨다(요 10:18).
죄인이 성막에 들어갈 때 맨 처음에 대하게 되는 놋 제단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궁무진 하다. 이제 놋 제단에 대한 교훈을 살핀 후 제단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 그리고 성도의 구원의 은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놋 제단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죄를 대속 할 제물을 잡아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불로 태워 하나님께 제사하는 장소이다. 이러한 제사는 구약 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아벨의 제사에서 시작되었는데 아벨의 제사에 나타난 짐승의 희생과 그로 인한 구원의 복음이 바로 놋 제단에 담겨진 영적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흉악한 죄에서 구원을 받으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소에 들어갈 때 맨 처음 놋 제단을 거쳐야 하였듯이 우리는 놋 제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을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바로 우리의 믿음의 출발점은 여기서부터 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나를 위해 죽어주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한 자만이 하늘나라의 신비와 은혜를 맛볼 수 있게 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놋 제단의 실체가 이 땅에 들어났다. 예수그리스도는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신 희생 제물이 되셨다(벧전 1:19).
예수 그리스도는 이곳에서 메시야의 직임을 완전하게 수행하셨다. 놋은 금속류 중에 아주 단단한 것으로서 금이나 은보다도 훨씬 더 불에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신 33:25, 히 1:8).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전지전능하심에 비해 우리의 죄가 그 분 앞에 나아가는데 얼마나 부적합한가를 생각해 보았는가? 이사야선지는 거룩한 스랍들이 자기 얼굴을 가리 우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라”고 크게 외치는 모습을 목격하였을 때 그는 마음으로 부터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외쳤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의 보좌의 엄위하신 하늘의 심오한 존귀를 목격하고 한편으로 자신의 사악함을 보았을 때 이러한 감격이 우러나왔던 것이다(롬 5:21, 히 10:11-18).
히브리서 10장 11절의 말씀대로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자주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로는 언제든지 죄를 없이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위하여 영원한 제사를 드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회개 하는 자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주가 되셨다.
이것을 누가 증거하나?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그가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느니라(요 1:2)고 하였다.
예수님 자신이 증거하셨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 하였느니라”(행 2:22).
“내가 아버지께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라”(요15:26)고 하셨고 히브리서 10장 15절에는 말씀으로 증거하시는데(히 10:16)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15:27)고하였다.
시므온의 증거: 시므온은 “주재여 이제는 말씀 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 이니이다”하니 (눅 2:29-32) 라고 하였다.
요한복음 4장 28절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 행한 모든 일을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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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 제단의 비밀(출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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