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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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연감 및 화보’도 봉헌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는 지난 2일 성남시 판교로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담임목사 전태식)에서 제51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준비위원장 변권능 목사의 사회와 기획회장 최상용 목사의 기도, 증경대표회장 이종만 목사의 설교와 증경대표회장 장희열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종만 목사는 ‘신실한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흥사는 성령 충만하고, 체험있는 신앙을 가질 때, 한국교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부흥사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운영회장 이종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직전대표회장 임준식 목사의 이임사와 증경대표회장 강풍일 목사와 엄기호 목사의 이임자에 대한 격려사, 상임부회장 이광택 목사의 제51대 대표회장 약력소개,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의 취임사, 또 사단법인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 목사, 증경대표회장 한영훈 이용규 심원보 목사의 격려사, 증경대표회장 노태철 엄정묵 윤보환, 여성부흥협의회 직전대표회장 한경희, 현대표회장 이옥화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51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전태식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동성애 문제와 종교다원주의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가 사회 곳곳에 팽배하며,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이슬람 세력이 들어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옳은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성도들은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신의 생각과 사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되어야 할 교회는 서로 반목하고 분열된 채 아무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집단이 되고 말았다”면서,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온교인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대표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사도 바울처럼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수 있도록 교회다운 교회, 목사다운 목사, 선교사다운 선교사, 성도다운 참 신앙인이 되도록 ‘빛과 소금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 목사는 “개개인의 영성훈련을 위한 기도운동도 일으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신앙생활이 무거운 짐이 아니라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생활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부 제51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전태식 목사는 경남 삼천포 출신으로, 순복음 영산신학원을 졸업하고, 순복음진주초대교회와 청원진주초대교회의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를 맡고 있다. 또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CTS기독교TV 법인이사, 한국교회총연합 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부총회장을 역임했다.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가 그의 부인이다.
한편, 한기부는 이번에 “50년 연감 및 화보”를 발간하고, 이날 이 책을 봉헌했다. 이 연감은 1969년부터 2019년까지 ‘희년의 해’를 맞아 50년 간의 한기부 역사를 화보와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발간사를 통해 “이 연감 및 화보집은 50년간 한기부의 주요활동과 사역 전반에 걸친 내용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앞으로의 과제들을 풀어나갈 지혜와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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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제51대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 취임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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