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과 평화
2020/03/12 16:07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1.jpg
 헬라어 하이레시스(hairesis)는 이단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물론  선택, 의견, 분파, 파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한문의 異端은 자기가 믿는 이외의 道 전통이나 권위에 반항하는 권위 자기개성을 강하게 주장하여 고립되어 있는 사람 등을 지칭한다. 정통 유대교에 있어서 그리스도교는 분명이단이다. 초대교회에서 지금까지 기독교 교회사는 이단과의 싸움의 역사이다. 교회사에서 중심 논쟁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독론(Christology) 논쟁이 중심을 이룬다. 역사적 예수의 인성과 신성에 대한 어느 한 쪽의 부정이거나 강조점을 둔다면 그것은 이단의 정죄에 해당된다. 예수의 인성을 부인하게 되면 성육신 사건을 부인하게 된다. 동시에 예수의 신성(그리스도)을 부인하게 된면 구원의 역사를 부정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예수는 참 인간이면서 동시에 참 하나님이 될 때에만 진정한 주님이시고 구원을 이루시는 구세주가 되신다.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죄악과 허물로 죽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낮고 천한 땅에 종의 모습으로 내려오신 분이다.(빌립보서 1:1-11) 역사적 예수는 죄악과 허물로 죽은 인간들을 구하기 위하여 말씀의 하나님께서 육신(인간)이 되어 오신 것이다.(요한복음 1:14) 예수는 베들레헴(떡집) 말구유에 오셨지만 우리를 구원 하시려고 로마의 권력과 그 권력에 기생하며 민중들을 착취해서 사는 불의한 권력에 의해서 십자가에 처형당하신 죽음과 그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구주가 되신 것이다.
구원은 이 세상과 인간의 역사와 무관한 죽은 사후의 저 세상에서의 구원이 아니다. 공관 복음서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예수는 그의 생전의 사역을 통해서 악의 세력(사탄, 마귀, 귀신)을 추방하며, 갖은 병으로부터 치유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선포하고 이러한 나라의 안성을 향한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다. 예수가 이 땅에 온 것은 생명을 살리려 함이다.(요한 1서 4:8) 예수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다.(요한 14:6) 사탄은 악한 세력의 통칭이다. 악의 세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할 뿐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생명들을 착취하고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이는 일을 한다.
악의 세력은 그들 아버지가 마귀요 거짓말 장이이며 살인자이다.(요한 8:44) 악한 세력은 자신들이 구세주라 하거나 새 하나님이라고 하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교리만이 구원을 준다고 주장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약한 영혼들을 파고들어 속이고 거짓말하며 그들의 영혼을 파멸로 몰아가고 가정을 해체 시키며 민중들의 물질을 착취한다. 이러한 악으로 자신들은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성서를 왜곡하고 곡해하며 이기적인 해석과 이해를 하며 이것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인양 강요하고 가르치기를 열성적으로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고 성서가 말하는 진리의 실천에 있지 않다. 악한 세력들이 원하는 것은 민중들의 영혼을 속이고 죽음으로 몰고 가면서 자신들은 그들의 물질과 삶을 빼앗아 자신들의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이다.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거나 하나님이 되는 교주로서의 황제나 군주로 등극하며 민중들에게는 절대 복종을 강요한다. 이것은 종의 모슴으로 죄인들을 섬기며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며 죄악과 허물로 죽은 인간들(엡2.1-8)을 살리고 구원하려 섬기는 종으로 오신 모습과는 전적으로 배치된다. 교회가 민중들의 영혼을 속이고 거두어들인 물지로 화려한 예배당을 짓고 그 헌금으로 기업을 하가나 주식투자를 하고 부동산 투기를 하며 부동산의 귀재 소리를 듣는 것은 분명히 반성서적 반 그리스도적 이단이다. 교회나 목사나 성직자들이 자본과 권력의 자리를 쟁취하고 그것이 곧 성공의 자리에 있는 것처럼 교만과 악에 빠진 것은 분병이 반성서적 이단의 대표적 모습이다. 성서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상품화 하여 예수 장사를 하고 그리스도 팔이를 하는 것은 반성서적 이단이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몸을 버리고 피와 물 한 방울까지 다 쏟아 주었다고 설교와 거룩의 힘을 선포하면서 자신은 세속의 성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중적 거짓말쟁이로 사는 것은 반성서적 이단이 아닐 수 없다. 말로는 민중을 앞세우면서도 그 민중을 팔아서 권력의 자리에 서 있으며 자본과 권력의 주위를 맴도는 행태는 반성적인 이단의 행태가 분명하다.  
성서와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서 밥벌이 하고 부와 권력과 명예를 누리고자 하는 이단들이 기성교회에서 극복되지 못한다면 자기의 이기적 유익을 위해서 타인의 생명을 헤치는 행위, 민중들을 속이고 착취하는 신천지나 통일교 등 이단들이 속출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거룩을 더럽히는 이단들의 모습에서 단호히 돌아서야 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pnnews@empas.com
교회연합신문(www.ecumenicalpress.co.kr) - copyright ⓒ 교회연합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교회연합신문 (http://www.ecumenicalpress.co.kr)  |  발행인 : 강춘오  |  설립일:1991년 11월 16일
    | 사업자:206-19-64905  | 03127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16길 73-10  |  대표전화 : 02-747-1490              
      Copyright ⓒ  교회연합신문 All right reserved.
    교회연합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