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은 지난 4월 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총무단 전체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발생한 주요사안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한교총의 대응상황으로 성명서, 목회서신, 교회협과의 공동 담화 등의 발표 상황과 방역 당국과의 대화 내용을 보고받고 평가했다.
한교총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된 사업과 향후 추진 사업을 보고 받았다. 먼저 취소된 사업은 3.1절 기념 예배와 역사유적지 탐방, 지도자초청 특별기도회, 목회자 축구대회와 총무단 워크숍 등이었으며, 하반기 추진 예정 사업으로는 법인 이전 감사예배와 5월 31일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와 6월 중에 3040 목회자 포럼,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예배와 8월 중에는 이주민합창대회, 전국 30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마을음악회 등이 있었다. 이들 사업은 상황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교회당 및 지역방역을 위해 방역당국과의 협력기구 설치에 대하여는 실무진에게 맡겨 추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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