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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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대표 김희영)과 함께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온라인 학습 IT 도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40만 명이 원격수업을 받게 됐다. 온라인 개학으로 디지털 격차가 우려되는 가운데 PC, 스마트기기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굿네이버스와 티앤씨재단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태블릿 PC 1,000대와 포켓와이파이 3,000대를 지원한다. 현재까지(4월 21일 기준) 68개교 438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으며, 온라인 수업을 원활하게 듣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환경에 따른 교육격차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학습기기 지원, 생계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교육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이번 긴급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에 소외 받는 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 7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지원 △긴급 생계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여 태블릿PC,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와 와이파이 등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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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취약계층 아동에 학습 IT 도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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