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예장통합측(총회장 김태영 목사)이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통합측은 지난 8일 전국교회에 ‘생활 속 거리두기’ 교회 세부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주요 세부지침은 △교회 내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 협력체계 구축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의 예배도 병행, 주일예배 외 행사와 집회 최소화 △예배당 내 사람 간 간격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손 소독제 비치,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안내문 게시 △가급적 예배당 출입 명부 작성 △출입자 증상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확인 등이다.

총회 변창배 사무총장은 “그간 총회는 방역당국의 가이드라인을 교회에 전달하는 대응지침 전달과 비대면 예배로의 전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재해 구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이 시점에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나누기 위해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 대토론회’는 오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당에서 진행된다. 통합총회가 주최하고 총회 코로나19대책총괄본부(본부장 신정호 목사), 총회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손신철 목사), 총회 세대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운성 목사)가 공동 주관한다.

김호기 박사(연세대)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사회’에 대해 주제강연을 펼치며, 두 번의 패널토의는 김기태 박사(호남대), 임성빈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가 맡아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에 바란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에 대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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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 대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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