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한기채 목사
2020/06/01 11: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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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질서, 신의를 지키는 통합적 리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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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야 할 노래가 없고, 흔들어야 할 깃발이 없으며, 생명을 바칠만한 신조가 없고, 따라야 할 지도자가 없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모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깃발을 높이 쳐들고,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앞세우며, 법과 질서를 지키며 신의를 지키는 통합적 리더가 되겠다

 

금번 기성 제114년차 총회를 통해 신임 총회장에 오른 한기채 목사는 위기 앞에 좌절치 않고, 하나님의 복음으로 세상에 희망을 노래하는 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별개로 교회 안에 만성화된 분열과 다툼을 기성의 가치인 성결성을 통해 치유할 것을 약속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금 분열의 영에 의해 내분과 법정 다툼으로 대사회적인 신뢰를 잃고 있다. 한국교회가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사이에 세속주의와 물질주의가 교회 안에서도 팽배해지고 있다면서 이제 도덕성과 영성이 중시되는 시대에 그 총화인 성결성을 강조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114년차 총회는 나부터 성결, 우리부터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신자와 교회가 먼저 말씀 위에 바로서서 사회의 병폐를 치유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금번 임기동안 성결역사박물관 설립과 신앙고백서 교리문답서 발간을 중점 사업으로 내걸었다. 한 목사는 서울신대 명헌기념관에 교단역사편찬위원회와 서울신학대학교가 연합하여 역사박물관을 설치하고 운영하도록 할 것이다. 서울신대는 교회사 전공 교수와 역사연구소가 있으므로 역사 자료 수집, 분류, 연구, 활용, 기념하는 모든 일을 이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면서 신학계열 외 일반 학생들에게도 성결교단의 역사를 볼 수 있게 하여 교단의 정체성을 가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단의 신학과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신학자와 목회자가 공동으로 작업하여 현 시대에서 성결교단의 신앙을 고백하고 그것을 근간으로 하여 신자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리문답서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이것은 교단의 신학을 세우는 일이요, 서울신대 교수나 교단 목회자들의 신학적 공동기반을 공고히 하는 길이다면서 이에 준하여 교회학교를 위한 소교리문답서, 장년들을 위한 교리문답서와 해설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교회 재활성화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피력했다. 한 목사는 교회 개척보다 기존 교회의 재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선교위원회와 목회 코칭을 담당하는 교회 진흥원과 더불어 열심 있고 가능성이 있는 목회자와 교회를 공개 선정하여 맞춤식 집중 지원으로 자립을 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교회로 도약할 수 있게 세울 것이다고 밝혔다.

 

교단의 미래를 위해 다음세대 양성계획도 밝혔다. 한 목사는 서울신대 신입생부터 각 학년 5명씩, 학부 4학년, 대학원 3학년, 35명을 선발하여 ‘Holy Club’을 구성해 학교에 면학과 경건한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멘토단을 구성하여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해 주고, 학교에서는 전액 장학금, 멘토 교회에서는 각 학생에게 1,000만 원씩(생활비 지원 매월 50만 원, 400만 원은 방학 중 특별 훈련기금) 지원하여 미래의 성결교회 인적 자산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에서는 선발을 책임지고, 성결교회에서 목회자로 일할 것을 서약하는 학생 중에서 학업, 인성, 경건 생활을 중심으로 선발하여, 영성 훈련을 학기와 방학에 걸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강도높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회회관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교단의 미래를 담보하는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비록 금번 총회에서 이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1년 더 연구키로 했지만, 지난 시간 총회회관 재건축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으로, 총회회관 재건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목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세상은 뉴 노말’ (새로운 일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총회는 개 교회 중심의 사역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위원회가 정책을 세워서 해야 할 꼭 필요한 일에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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