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청원자는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교회에 대한 역차별이다. 클럽, 노래방, 식당, 카페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따로 큰 조치가 없는 반면, 교회의 모임을 제한하는 이런 정부의 조치는 이해할 수가 없다”며 “극소수 교회의 사례를 가지고 이렇게 모든 교회들에 제제를 가하는 것은 무리한 방역조치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는 타종교/시설들과의 명백한 역차별이며, ‘헌법 제20조 1항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을 정부 스스로 위배하는 것이다. 왜 교회만 탄압하나?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란 이런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본 국민청원은 금일 중으로 2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청와대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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