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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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발표한 교회 내 방역수칙 강화 조치에 전 기독교인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회의 정규예배 외 기도회, 수련회, 부흥회, 각종 소모임과 단체 식사까지 금지한 본 규정에 교계 주요 단체들의 비난 성명을 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조치를 취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올라온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16만명을 훌쩍 넘겼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504>

 

해당 청원자는 이러한 정부의 조치는 교회에 대한 역차별이다. 클럽, 노래방, 식당, 카페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따로 큰 조치가 없는 반면, 교회의 모임을 제한하는 이런 정부의 조치는 이해할 수가 없다극소수 교회의 사례를 가지고 이렇게 모든 교회들에 제제를 가하는 것은 무리한 방역조치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는 타종교/시설들과의 명백한 역차별이며, ‘헌법 201항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을 정부 스스로 위배하는 것이다. 왜 교회만 탄압하나?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란 이런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본 국민청원은 금일 중으로 2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청와대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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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교회 제재 ‘취소’ 국민청원 16만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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