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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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지난 1021일 목회서신을 통해 낙태죄 개정 시도를 맹비난했다. 한 목사는 생명(LIVE)을 거스르는 모든 것은 악(EVIL)입니다라는 주제의 메시지로 낙태 합법화는 생명 경시 풍조와 아동학대와 성적 타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목사는 먼저 생명이 탄생이 엄마의 뱃속에서 아이가 나오는 순간이 아닌, 수정된 순간부터 시작됨을 강조했다. 특히 태아 역시 생명이라는 것이 과학과 성경에서 모두 증명하고 있다며 낙태가 생명을 경시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낙태죄 개정의 논제가 허용 시점을 두고 전개되는 것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한 목사는 생명의 문제는 사회 공리적인 입장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다. 지금 논의 중인 언제냐라는 시점보다는 어떻게라는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정부는 낙태를 합법화하는 대신, 성과 생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출산과 양육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지원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은 산하 교회에 오는 11월 마지막 주일에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설파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를 위해 두 가지 유형으로 설교문을 만들어 이를 전국 목회자들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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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11월 마지막 주 ‘생명존중’ 주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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