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총무협의 제10회 총회는 한교연 소속 교단 총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임원 구성과 새 회기 사업 계획을 인준했다.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된 김고현 목사는 “한교연 총무협이 타 연합기구 총무협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며 “그간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에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이제 더 앞장서 섬기며 총무협의 위상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고현 목사는 예장보수의 총무이자 현 광주응답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다. 한장총에서는 제36회기 총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교연 총무협의 신 임원은 △회장 김고현 목사(보수) △부회장 강동규 목사(개혁선교), 이영한 장로(세기연), 맹상복 목사(합동개혁), 주문규 목사(통합피어선), 강명이 목사(합동해외) △서기 강충구 목사(기감성회) △부서기 조준규 목사(진리) △회계 윤영숙 목사(합동총신측) △부회계 전은정 목사(호헌) △회의록서기 표성철 목사(고려) △회의록서기 박철수 목사(아복선) △감사 진동은 목사(환경협) △박만진 목사(개혁종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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