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난 24일 노동자 김진숙 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신을 문재인 대통령에 발송했다. 교회협은 김 씨의 명예회복, 피해보상 뿐 아니라, 전 노동자들의 인권과 정의 회복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김진숙 노동자의 제대로 된 복직을 촉구 과거 전두환 정권에 의해 자행된 국가폭력 사과 이에 응당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이 이루어져 김진숙 님을 비롯한 부당한 노동 환경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의 인권과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을 요청했다.

 

교회협측은 현재 암 투병 중인 김진숙 노동자는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하고, 단식농성을 하는 등, 정의로로운 상생의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노사가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러 투쟁하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가족과 벗들의 품으로 돌아가 안전하고 복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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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대통령에 김진숙 노동자 복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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