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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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코로나 악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눔 선교단체들을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장총은 평생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심어린 헌신을 펼쳐 온 이들 단체들의 업적을 높이 사며, 앞으로도 사회와 국민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1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한장총 사무실에서 이뤄진 간담회에는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와 총무 황연식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귀복 목사(위키코리아 위기청소년 선교연합회), 이승준 목사(기흥 무료급식소), 박종환 목사(나눔선교교회), 정만중 목사(대전역 밥사랑공동체) 등이 초청됐다.

 

당초 한장총은 위 단체 사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함께 이웃을 섬기는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코로나 4단계의 여파로, 부득이 일정을 변경해 간담회 자리를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한장총은 각 단체들이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키도 했다.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는 코로나로 힘든 때, 귀한 사역을 감당해 주심에 너무도 감사 드린다. 작은 관심이지만 여러분께 큰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우리가 현장을 방문해 여러분들을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코로나로 여러분에 귀한 발걸음을 하게 했다고 말문을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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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한장총에서는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물심양면으로 약한 자와 홀로선 자, 굶주린 자와 함께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역을 응원하며,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임귀복 목사(위키코리아 위기청소년 선교연합회)그동안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한장총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배고픔과 서러움을 달래주는 주님의 위로가 된다면서 세상의 물질이 아니라 주님의 보혈이 되어서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 내겠다고 전했다.

 

이승준 목사(기흥무료급식소)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등굣길 교통정리를 하다가, 급식 봉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코로나로 도시락 나눔을 하고 있다.

 

지난 19999월 설립된 나눔선교교회(담임 박종환 목사)는 현재 서울역 노숙인과 쪽방촌 장애인을 위한 무료 급식, 무료 세탁방, 희망 나누미 마을을 22년째 운영중이다. 코로나 중에도 쉬지 않고, 섬김을 지속하고 있다.

 

대전역 밥사랑공동체(대표 정만중 목사)12년 전부터 대전역 앞 광장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하고,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매일 300인분의 도시락과 빵,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시골교회와 어려운 성도들을 돕고 있다.

 

총무 황연식 목사는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사역이 한국교회에 알려지고, 또 다른 나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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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나눔 선교단체 4곳에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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