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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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배광식 목사) 서대전노회(노회장 임정묵 목사)가 지난 1011일 대전 대덕대로에 위치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제139회 정기회를 열고, 목사장립 및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예배를 통해 오기환 목사(새로남교회), 김인호 목사(새로남교회), 박찬영 목사(새로남교회), 이기웅 강도사(서대전제일교회), 김민제 강도사(시온성교회)가 새롭게 기름부음을 받았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임정묵 목사의 사회로 강지철 목사(부노회장)의 기도 후 직전노회장 김만중 목사가 간절해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에 있어 간절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절할 때 목회의 열정이 살아나며, 간절할 때 남을 온전히 섬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바디매오의 간절함은 어려운 환경을 이겼다. 간절함은 곧 열정이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할 때 막혔던 일이 열리고 안되는 일이 풀린다바디매오가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 호소하고 간절히 소리지른 것처럼 간절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절함은 곧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라며 목회는 자존심을 세워서 되지 않는다. 주일학교부터 노인까지 그 누구라도 섬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먼저 노회장의 서약과 공포로 이기웅 전도사와 김민제 전도사에 강도사 합격증서가 전달됐다.

 

이어 목사장립식에서는 임정묵 목사(노회장), 강지철 목사(부노회장), 김판겸 목사(서기), 이용우 목사(회의록서기), 이성호 목사(증경노회장), 박기영 목사(증경노회장), 오정호 목사(증경노회장), 김성호 목사(증경노회장)가 안수위원으로 나서, 오기환, 김인호, 박찬영 등에 목사안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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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기환 목사, 오상진 목사, 오정호 목사

 

 

이 중 오기환 목사는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의 아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오정호 목사 역시 오상진 목사의 아들로, 3대가 목회자로 세움 받는 경사를 이뤘다.

 

권면을 펼친 오정호 목사는 개혁주의 신앙을 잘 계승하길 바란다주의 마음에 합한 목회자,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며 믿음으로, 간절함으로 전진하는 목회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증경노회장 박기영 목사, 증경노회장 이성호 목사, 증경노회장 김성호 목사가 각각 권면과 축사로 하나님께 부름받은 종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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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아들 오기환 목사 장립, ‘3대 목회자’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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