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송덕 목사의 ‘목회성공과 교회부흥의 그 비결’ 21
2021/10/17 16: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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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목회자의 자비생활

7. 온유생활 행동 요령

 

송덕 목사.jpg

 

(2) 예증으로 본 온유생활

필자가 아는 주변 두 집에 각기 새엄마들이 들어왔다. 그들이 행하는 것을 보면서 인생사 배우고 느낀 바 많아 먼저 이를 전한다. 앞동네 새어머니는 차갑고 냉정하고 억세고 딱딱하고 쌀쌀하고 사납고 인정조차 없더니, 자신이 낳은 자식 아니라고 어미 잃은 불쌍한 어린 것들을 매질하고, 두 손 들어 벌 세우고, 또 추운 겨울철에도 빨래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학교 갈 아이들에게 아침밥 굶기고 점심 도시락도 싸 주지 않아 점심 시간이면 먹을 것이 없어 학교 담벼락이나 버드나무 그늘에서 눈물로 보내도 아무도 이를 모르네.

 

체육 시간 달리기엔 배고파서 뛸 수가 없네. 언제나 꼴등. 끝내 영양실조에 쓰러진 채 양호실에 실려가기 일쑤. 견디다 못한 한 애는 한강 투신 했으나 순찰대에 발견되어 구사일생 살아나고, 또 한 애는 배고파 학교 중단하고 공장 향해 떠나가고, 남은 애들은 너무 어려 갈 바 모르니, 밥 굶고 매 맞으며 당하고만 있네!

 

앞서간 엄마가 보고 싶어서 밤마다 얼싸 안고 흐느껴 울며, 서로서로 위로하여 울지 말라고. 보고픈 우리 엄마 다시 올 거야! 네가 매 맞는 건 내가 맞을 께, 이불 속 속삭임 그 속삭임 죽지 말고 죽지 말고 살아가자고! 아 불쌍하다. 저 어린 것들 무슨 죄가 그리 많아 학대하는고, 어른 된 자 여러분! 그 후 그 새엄마는 망했지만, 배고프고 매 맞던 그 애들은 모두 다 성공했단다. 하나님 은혜로!

 

뒷동네 새엄마는 어찌됐는고? 그 새엄마, 자신은 자녀를 낳지도 않고 이 자녀들 하나님께서 내게 줬으니 나는 이 많은 자녀를 축복으로 받았도다. 있는 정, 고운 정, 다 받쳐서 희생 헌신 아끼지 않고, 학교길 뒷바라지 고생고생에, 모두 다 잘 키워 시집 장가 보내니, 손자 얻고 손녀 받아 그들의 공경,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우리 할머니, 효자 효부 효녀 효서 후손들 효도! 따뜻하고 부더러운 가슴 다 열었더니, 한고음 행복으로 교훈한다네.

 

다시 들으라! 따뜻하고 부더러운 이 온유를 어떻게 하는가에 승패가 있다. 하물며 교인들 거느린 목회자들이랴! 예수의 온유하심은? J.P 리차드와 프랑스 나폴레옹 증언이다. 리차드 왈, "프랑스는 육지, 영국은 바다, 독일은 공중을 차지했으나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 땅을 다 차지했다." 하였고, 나폴레옹 왈, "나는 유럽 천하를 무력으로 정복했으나 다 실패하여 망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창검 하나 없이 십자가 사랑으로 온 천하를 정복했다" 하고, 세인트 헤레나에서 영국병사 감시하에 눈을 감았다. 사실 리차드와 나폴레옹의 증거가 맞는 말 아닌가?

 

온유함으로 온 세상을 유업으로 받은 자들은 또 있다. 둘째는 모세일 거다. 바위를 두 번 쳐서 하나님의 거룩성을 욕되게 했다고 비스가 산 꼭대기에서 가나안 땅 바라만 보고 죽었지만, 모세 후손들 가나안 땅 차지했으니 결국 모세가 차지한 것 아닌가.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12:3). 셋째는 영국의 청교도일 거다. 저들은 영국 정부 핍박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믿음의 오래 참음, 온유함으로 1620년 저들 120명 그 후손들이 세계에서 제일 좋은 땅 북미 대륙을 기업으로 받아 살아가고 있다. 넷째는 호주일 거다. 켕거루와 타조로 평화와 온유를 상징한 호주는 대양을 기업으로 차지했다고 본다. 다섯째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일 거다. 그는 ㅤㅍㅑㅇ생을 예수의 산상수훈을 애독하면서 영국에 무저항주의 온유로서 인도를 기업으로 차지했다.

 

세상 사람들은 무력과 강포라야 땅을 차지하는 줄 알지만 하나님은 정 반대다. 하나님은 "유능승강(柔能勝强)"의 하나님이시다. 바람과 해의 신사 외투 벗기기 내기를 보라. 바람이 이길 것 같았으나 따뜻하고 부더러운 해가 이기지 않든가.

 

필자는 목회 중에 성질 부리고 화도 내고 온유함에 불합격, 고로 지극히 작은 연립집 하나밖에 못 받았다. 온유햇어야 했는데!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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