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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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본연의 가치를 통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교회와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기독교시민연대(이사장 윤덕남 목사)가 경기도 하남시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사역 확장에 나섰다. 또한 금번에 새롭게 법인을 설립한 사)라파엘사랑나눔(이사장 임규재 집사)과 협력해 소외 이웃들에 대한 나눔활동에도 적극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양 단체는 지난 1026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미사아이에스비즈타워 620호에서 기독교시민연대 사무실 이전예배 및 라파엘사랑나눔 법인설립예배를 함께 거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기총 등 교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기독교시민연대 이사장 윤덕남 목사의 사회로 박철수 목사(아시아복음선교회 대표)의 기도에 이어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두 단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충실히 감당할 때, 주님 앞에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며, 윤덕남 이사장과 임규재 이사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엄 목사는 먼저 기독교시민단체는 향해 이 땅에 수많은 시민연대가 있지만, 그 앞에 기독교란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다기독교란 이름에 걸맞은 공의와 진실, 사랑을 품어 달라. 기독교시민연대의 이름이 어떤 단체나 언론보다도 신뢰가 있도록,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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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사랑나눔을 향해서는 오직 하나님을 중심으로 나눔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라파엘사랑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얻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치유와 용기를 얻는 놀라운 회복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엄 목사는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실패는 끝이 아닌 새롭게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가 믿음의 확증을 갖고, 기치를 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우리가 거듭 박차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을 때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고 당부했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이어졌다. 정사무엘 목사(국제문화대학교 총장직무대행)두 단체가 함께 협력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우리 대한민국, 민족의 눈물과 슬픔을 치유하는 역사가 바로 이곳에 일어나기를 바란다다윗이 민족의 미래를 꿈꾼 것처럼 바로 이 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정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윤덕남 이사장님이 지난 시간 억울한 일을 겪으며, 몸도 마음도 너무도 많은 고초를 당하셨다. 허나 그런 와중에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 목회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게 됐다당신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는 종인지를 잊지 말아달라. 이곳에서 주님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시기바란다고 축복했다.

 

이 외에도 한기총 총무협의회 회장 김경만 목사가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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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덕남 목사, 임규재 집사

 

 

라파엘사랑나눔 이사장 임규재 집사는 교계 인사들의 축하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다. 말기 암으로 병원에서조차 포기했던 자신을 하나님께서 살리셨음을 고백한 임 집사는 하나님께서 새로 주신 생명, 오직 그 분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기침 총회과 한기총 등 교계 곳곳에서 굵직한 활동을 펼쳐 온 윤덕남 목사는 앞으로 기독교시민연대를 사회와 교계를 잇는 복음의 통로로 확장해 나갈 것을 밝혔다. 윤 목사는 그간 하나님께서 부족한 사람을 많이 사용해 주셔서, 어떠한 사역이든 감당해 낼 수 있는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었다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기독교시민연대에 쏟아 넣을 것이다.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억울한 일이 없도록 초심을 돌아가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예배는 정학채 목사(개혁총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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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시민연대 사무실 이전 및 라파엘사랑나눔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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