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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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를 통한 한반도의 영성통일을 염원하는 제2차 국가비상긴급기도대성회가 오는 12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계로금란교회(담임 주성민 목사)에서 열린다. 임현수 목사, 고병찬 목사, 주성민 목사, 정기영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기도회에서는 특히 황교안 전도사(전 국무총리)가 파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현수 목사는 지난 20151월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31개월 만인 지난 20178월 극적으로 풀려난 인물로, 이번 기도회에서 북한의 허상과 실상을 낱낱이 폭로한다는 계획이다.

 

고병찬 목사는 종교자유를 침해하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문제, 이념적 위험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임영문 목사와 나영수 목사는 현 정부의 반기독교 정책과 신앙의 자유 침해의 근본적 문제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다. 황교안 전도사는 파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보고한다.

 

이 외에도 박원영 목사, 임명문 목사, 나영수 목사, 원성웅 목사, 박종호 목사, 이예경 목사, 김종주 목사, 김영일 목사, 박덕근 목사, 윤상운 목사 등이 순서자로 나서 기도회를 인도한다.

 

준비위측은 파주라는 지역이 북한에 가장 인접한 만큼, 이번 기도회에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기존의 명공이나, 승공, 평화 통일의 구호가 아닌, 회개기도를 통한 영성통일을 앞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준비위측은 부산 낙동강 전선의 승전고를 광주, 대구, 대전을 지나 파주의 임진강 전선을 넘어 영성만으로 백두까지 밀고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우리는 동독 니콜라이 교회의 촛불 집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파주 남북중앙교회에서 눈물의 집회를 통해 영성통일을 실현코자 한다. 세계로금란교회가 제2의 니콜라이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성회 기간 동안에는 참석 성도들을 위한 영성훈련, 제직훈련 등이 진행된다. 한요한, 황남길, 최형식, 장갑덕, 박경만, 지광선, 고수경, 정인애, 김연희, 김영화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유용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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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영성통일의 꿈 ‘제2차 국가비상긴급기도대성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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