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로 예배당 초토화··· 피해 복구 막막
2022/09/09 16: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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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암곡마을 보문암곡교회, 한국교회에 도움 호소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 모두 끊겨

당장 예배 드릴 곳 없어··· 관심과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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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으로 기록될 힌남노의 영향으로 완전히 초토화 된 경북 지역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지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해 지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의 교회들도 무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교회의 즉각적인 사태 파악이 요구되고 있다.

 

경북 경주 암곡마을에 위치한 보문암곡교회(담임 이태호 목사/ 예장고신 경북동부노회)는 지난 97일 한반도를 강타한 힌남로로 예배당이 완전히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경북 경주에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고, 이로인해 저수지와 하천 제방 곳곳이 넘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근처의 주민 200여명은 긴급히 대피해 사고를 면했지만, 남아있는 건물들은 삽시간에 밀려드는 흙탕물을 감당치 못하고, 모조리 붕괴되고 말았다.

 

특히 암곡마을 보문암곡교회는 실로 심각했다. 모든 기반시설이 전부 파괴됐고, 전기, 수도도 완전히 끊겨 당장 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다. 다행히 여러 봉사단체에서 밥차를 보내줘 식사는 해결하고 있지만, 당장 주일 예배를 드릴 곳이 없어진 교회 입장에서는 그저 기도로 도움만 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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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곡마을 출신의 조희완 목사(마산 산창교회)도 고향교회의 피해 소식을 듣고, 곧장 동료 목회자들과 보문암곡교회를 찾았다.

 

조 목사는 "너무 참담한 광경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지경이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말이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다""현재 전력으로 힘을 보태고는 있지만, 아직 일손이 한참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교회를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전체 피해 규모에 비하면 아직 지원금은 미미한 실정이다""고신교단과 교계 연합단체, 성도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보문암곡교회를 돕고자 하는 분들은 <대구은행: 204 10 004765 보문암곡교회>로 정성을 보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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