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크기변환]교육부 전경.jpg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지난 125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변화하는 시대, 샬롬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제18차 총회목회자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지난 3년여 계속된 코로나로 교회의 위기가 좀처럼 끝나지 않은 상황에, 2023년 새해를 앞두고 교회의 본격적 회복과 목회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증경 총회장),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방성일 목사(하남교회),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 신용기 목사(화원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새해 목회 예측과 목회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발제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맡았다. 권 목사는 올해 합동측의 총회 주제인 샬롬 부흥의 절대성에 대해 강조했다. 권 목사는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이전의 회복의 넘어 부흥이 절실한 시기라며 총회와 교회의 영역주권적 입장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교육부 권순웅.jpg

 

이어 신학사상적 입장 총회 주제의 입장 교회와 목회적 필요 입장 총회와 교회의 영역주권적 입장 등 전 영역에서 샬롬부흥이 있기를 축복했다.

 

소강석 목사는 새해는 올해보다 더욱 나노 사회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예측을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시대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교회 4.0 시대’ ‘영적 역설적 공동체로 정의했다.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영적 커뮤니티의 형성과 함께 탈종교화의 정점에서 오히려 종교적 가치가 빛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소 목사는 온라인 비대면 문화 시대는 개인의 취향, 사상, 제품 중심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했다공간의 권위, 제도, 전통의 권위를 넘어서 새로운 부족사회, 신커뮤니티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교육부 소강석.jpg

 

역설적이라는 표현은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이 예측하는 3탈 현상(탈종교화, 탈기독교화, 탈교회화)에 대한 반전이다. 4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기계화, 비인간화가 고도로 진행될수록 오히려 인간의 존재적 가치와 근원에 대한 의문은 짙어지며, 이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곳은 오직 교회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전제로 소 목사는 미래 시대 부흥의 핵심을 복음’ ‘생명으로 봤다. 복음의 생명이 넘치는 교회라면 결코 무너질 수 없고, 오히려 목회의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는 근거에서다.

 

소 목사는 고 이어령 교수는 생명을 자본으로 삼는 교회, 복음의 생명력으로 가득 찬 목회자는 목회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4차 산업혁명이 발달할수록 영성 시대는 올 수밖에 없다. 생명을 자본 삼아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이 동력이 되는 교회 4.0 시대는 반드시 온다고 확신했다.

  

반면 급변하는 시대에서 오히려 교회의 기본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봤다. 시대의 변화와 관계없이 목회의 근본적 표본이자 지향점은 바로 초대교회라는 것이다. 그는 교회 부흥의 새로운 모델 교회는 없다며 성경적 원형교회를 세우기 위한 간절함이 있으면 교회 부흥의 길이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생명을 건 목회 성령의 임재와 운행하심의 경험 교회의 메디컬화 소그룹과 팀 처치 활성화 끊임없는 전도를 통한 새 영토 확장 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화종부 목사는 하나님 나라, 은혜가 통치하는 새로운 질서’, 방성일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 2023 예배 혁신을 통한 샬롬과 부흥’, 김성근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 2023 교육을 통한 샬롬과 부흥’, 신용기 목사는 변화하는 시대, 2023 기도를 통한 샬롬과 부흥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쳤다

 

[크기변환]교육부 단체.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소강석 목사 “교회의 위기? 복음만 있다면 지금이 목회 전성시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