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에 정면도전하는 일본 대오각성해야 할 것”
2015/03/06 16: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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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인사 33인, 3.1절 맞아 일본의 반성촉구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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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과 한일 강제병탄 105년을 맞는 제96회 3.1절에 정계, 종교계, 학계, 법조인, 여성 등 각계인사 33인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귀빈식당에서 ‘해방70주년-3.1절 국회기념식 및 각계인사 33인의 시국선언’을 개최했다.
지구촌 175개국 700만 해외한인의 권익실천을 위해 올해 8년째 활동해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 공동대표 황우여)와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회장 김영진)이 공동주최한 이번 시국선언에는 고건 전 총리, 새누리당 김무성대표, 민주당 문재인대표,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김덕룡 전 정무장관 등 정계인사들이 참여했다.
교계 인사로는 장상 WCC총회의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 이영훈목사(한기총 대표회장), 황용대목사(교회협 회장), 전용대목사(기감 감독회장), 장종현목사(예장백석 총회장), 김상근목사, 전병금목사, 김영주목사(교회협 총무), 소강석목사(경기총 대표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송월주전 조계종 총무원장, 조비오 천주교 몬시뇰 신부, 한양원민족종교회장 등 주요 종단의 지도자들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는 해방70주년과 한,일강제 병탄 105주년을 맞고 있음에도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왜곡은 이제 그 도를 넘어 위안부 할머니. 강제 징집 희생자 등에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상처를 덧나게 하는 반인륜적 처사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일본의 각성을 촉구해야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날 김영진 대표는 기념사에서 “일본은 군사 대국화를 통한 군국주의 부활시도를 당장 그만둬야 할 것이다”며 “여성을 성적노리개 삼고 온갖 몹쓸 짓을 한 일본이 당시의 수용시설물들을 오늘의 일본을 근대화시킨 기념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추진하는 반인륜적 처사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격분했다.
이어 “우리정부와 국회는 보다 더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주한일본대사관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통해 엄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은 “일본은 특히 하루빨리 속죄와 합당한 배상으로 더 이상 위안부할머니들이 한을 풀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상 전 국무총리는 “과거를 올곧게 정리하지 못하고 동아시아의 피해국인 한국 등 16개국의 상처를 덧나게 하는 일본은 대오각성해야한다”며 “우리모두는 줄기차게 끝까지 선한싸움을 전개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교회협 회장 황용대목사도 “한일강제병탄 105주년으로 무려 한 세기가 훌쩍 넘도록 자신들의 역사적 과오를 뉘우치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미화하고 끝까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인류공영과 세계평화에 정면도전하는 처사로 일본은 대오각성해야 할 것이다”고 엄중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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