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16-2.jpg
 
‘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 및 축하행사가 지난 1월 6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실행이사회’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한국기독언론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원로 목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원로가 된 것은 능력이 다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힘이 없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훈장처럼 가슴에 붙어있는 명예도 아니며 높은 자리에 앉은 상좌도 아니다”며 “원로는 저 높은 곳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며 새로운 사명의 부름이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려 원로목회자분들은 후세대들에게 꼭 내가 닮고 싶은, 존경하는 목회자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순권 목사는 “이 상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며 “평생 목회와 선교사역에 전념하다가 은퇴한 충성되고 모범된 원로목사를 선정하여 위로 격려하며 후진들에게 사명감과 선교정신을 고취함을 목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선정했다.”라고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원로 목회자는 세계선교대상에 피종진 원로목사(남서울중앙교회), 목회자대상에 림인식 원로목사(노량진교회), 농어촌선교대상에 김정웅 원로목사(울릉도석포교회)가 각각 선정됐다.
‘세계선교대상’을 수상한 피종진 원로목사는 20대 후반부터 해외교회 1천여회, 국내교회 6천여회의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세계선교에 모범이 되고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회자대상’을 수상한 림인식 원로목사는 1952년 6.25당시 육군 군목으로 전쟁에 참전하며 복음을 전하는 등 솔선수범의 목회를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존경과 모범이 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어촌선교대상’을 수상한 김정웅 원로목사는 울릉도지역의 성도들을 오랫동안 양육하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섬기면서 농어촌 지역의 복음화를 촉진시키며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1부 예배에서 ‘성령님과의 동행’(행 10:38)이라는 제목으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했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는 “지금 한국사회는 커다란 위기에 놓였다. 사회전반에 걸쳐 아픈 신음소리가 들리고 있다. 한국교회도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 망설이고 있다. 이런 모습에서 원로목회자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그리고 강원도 영원에서 구국기도회를 열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말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원로목회자분들이 외롭지않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 후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2월에 원로목회자 카페를 오픈 예정이며, 5월 15일에는 2017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회관 건립을 위한 ‘한국교회 교단별 원로목회자 합창제’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부 예배에서 ‘성령님과의 동행’(행 10:38)이라는 제목으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했다. 이 밖에 예배에서는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의 사회로 문세광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박정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증경총회장), 이상형 사관(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상임회장), 백승억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 등이 특별기도를 인도하고,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 이상모 목사(한기원 명예회장) 등이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