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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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이 도래한 2017년을 맞아 기념행사 준비에 한창인 한국교회를 향해 근본적인 각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쓴소리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교회 조각내는 WCC·WEA·신앙과직제일치 반대운동연대’(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는 최근 소책자 요한 후스, 마르틴 루터, 존 칼빈을 엿 먹인 한국교회 3대 영적 이리떼!! WCC, WEA, 카톨릭과 신앙과 직제일치와 책갈피를 제작해, 전국교회를 상대로 무료 배포에 나섰다.

지난 WCC 부산총회에 맞춰 발족한 동 연대는 이미 앞서 WCC, WEA, 신앙과 직제일치, 이슬람 등에 대한 소책자를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한국교회를 향해, 진정한 종교개혁의 정신과 의미를 전하고자, 이들을 종합해 새로운 책자를 만들어냈다. 특히 동 연대는 교계 지도자들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을 운운하는 것은 무서운 위선이라며, 이번 소책자는 발행은 이러한 위선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다소 파격적인 제목의 이번 소책자를 제작한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는 지난 210일 서울 연지동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현재의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결코 종교개혁 500주년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송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무슨 자격으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단 말인가? 가장 치욕스럽게 기독교회를 타락시켰고, 지켜내지 못한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면서 지금의 기독교회는 요한후스, 루터, 칼빈 등 믿음의 선진들이 목숨 건 희생으로 말미암은 역사다. 그러나 500년이 지난 지금의 기독교회는 결코 그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교회가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어 “500년 전과 전혀 다른 교회로 변질시킨 장본인들이 현재 한국교회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라 운운하는 거승 나짓들 정체성을 숨기는 위선이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행위다고 덧붙였다.

송 목사는 요한후스, 루터, 칼빈은 로마 가톨릭 교황을 적그리스도라고 규정했지만, 이들의 후예들이라고 하는 한국교계 다수 지도자들은 로마 교황을 찾아가 머리를 숙여 영접하는 상태다믿음의 선진들이 로카 가톨릭에 대해 죽음으로 저항하고 개혁해 일으킨 교회를 가톨릭에 일치시켜 없애 버린 장본인들이 현재 한국교회 지도자들이며, 나머지 대부분도 이를 방조, 침묵했다고 비난했다.

이와함께 이러한 정체성을 가진 자들이 어떻게 종교개혁 500주년을 운운할 자격이 잇으며, 기념행사를 계획한단 말인가라며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개혁할 대상은 한국교회를 이끌고 있는 지금의 교계 지도자들이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또한 WCC에 대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저파가 목적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라는 미명 하에 이 세상 종교간 일치와 이 세상 평화를 추구한다면서 여기에 가담한 교계 지도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WCC의 인본주의 사상을 따름이고 결과는 가톨릭에 기독교회를 일치시켜 없애 버리는 무서운 정체성으로 변종된 상태다고 주장했다.

송 목사는 WCC 지지교단들이 돌이키지 않는다면 이들과 관계를 단절하고 경계하고 멀리해야 한다면서 이것이 믿음의 선진들로 말미암은 기독교회를 지키는 것이다고 주장하며 “WCC, WEA, 가톨릭과의 신앙과직제일치를 훼파하지 않고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할 자격이 없으며, 결코 하나님 진노의 심판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 책자와 책갈피는 신청 교회에 한해 무료로 배포되며, 신청교회는 택배비만 부담하며 된다.(문의 010-664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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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춘길 목사, “종교개혁 대상은 교계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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