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 Hunter Todd가 영상 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시작된 국제적인 상으로 북미에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와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 겸 TV국제상이다.
휴스턴 영화제 측은 "부와 명예보다는 가난한 이들의 치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해 온 장기려 박사의 일생을 심층 인터뷰와 드라마 재연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개함으로써, 장 박사가 실천하고자 했던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CTS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는 2015년 12월 방송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진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미션 초이스’ 초청상영 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에 선정된바 있다.
연출을 맡은 CTS 정재구 PD는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신 장기려 박사의 삶이 나라와 민족, 문화의 벽을 뛰어 넘어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장기려 박사의 정신이 있다면 이 세상이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의 삶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고증하려 CTS 제작진 모두가 힘써 노력했다.” 고 소감을 전하면서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대표 종교방송사 CTS의 위상을 높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열매를 맺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TS는 ‘휴스턴 국제 영화제’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끝나지 않은 사랑의 기적, 장기려>를 오는 5월 20일(토) 저녁 7시에 앙코르 방송할 예정이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