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하 장로
2017/05/04 10: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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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로 감당 하지요, 건강하지 못하면 할 수 없어요”
성서공회 문서선교 봉사, 사랑의 쌀 본부기도회 참석 등 노익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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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하 장로(85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충무교회 원로)는 지금도 대한성서공회 문서선교 자원봉사자로 매일 출근하면서 성경보급 후원자 모집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노년이지만 매주일 교단교회를 방문하여 성경보급을 위한 후원을 요청하는 일이다. 그게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서 장로는 교단 목회자들의 협조로 성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하나님 은혜로 감당하지요. 교회를 교섭하는데 애로가 많지만 그런대로 잘해 나가고 있지요.”
그리고 매주 토요일 조찬으로 모이는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본부’ 예배에도 안 빠지고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고 사역과 친교를 나누고 있다.
서 장로는 기성 교단의 평신도 몫의 단체장을 두루 거친 교단의 지도자이다. 항상 겸손하게 목회자들과 동료들을 대하는 성격 때문에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날 교단과 교계에서 평신도 사역을 하면서도 비판적이거나 강한 자기주장을 내 세우지 않고 순리적인 방향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 온 서 장로는 어느 누구를 만나도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서 장로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건강하지 못하면 할 수 없지요”라며 골프를 치거나 별 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서 장로는 고위 장교(해병 소령)로 오랜 군(軍)생활을 마치고 전역하여 충무교회에서 장로로 봉직하였고, 지금은 원로로서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드린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라고 말하는 서 장로는 국가를 지켰던 군인으로서의 철저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서 장로는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료들이 많이 세상을 떠났어요. 국립묘지에서 동기들이 가는 길을 바라볼 때마다 많이 울었지요.”라고 말하면서,  신앙인로서 술과 담배와 오락에 젖어 들지 않고 예수 믿고 찬송하고 기도하니 하나님은 건강을 지켜주신 것이라고 했다.
서 장로는 기성교단에서 부총회장, 전국장로회 회장, 남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등 평신도 대표 단체의 회장을 두로 거쳤고, 최근까지 교단산하 ‘사회사업유지재단’ 이사장을 맡아 교단 교회의 복지사업을 활성화 시켰다. 교단 소속 교회가 자체적으로 사회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복지관을 설립하며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을 추진했다. 교계 연합사역에도 사랑의쌀나누기운동본부 총무를 역임했고,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서 장로는 교계 평신도 단체의 연합운동에 대하여서 “과거에는 CBMC(기독실업인회)나 다른 여러 단체를 운영하는데 모두가 자기 돈을 내고 활동했기 때문에 순수한 면이 있었지만, 지금은 명예를 앞세우고 자신의 공을 내세우는 면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옛날 같지 않습니다. 순수하게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며 아쉬워 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에 대해서는 “저는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개혁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1남 녀를 둔 서 장로의 가정은 아들은 직장의 간부직에 있고, 딸 출가하였으며, 조윤자 권사(84세)와 단란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노년이 되기까지 이렇게 부부가 해로(偕老)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라고 말하며 늘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395장)’ 찬송가를 즐겨 부르고, 성구는 미가서 6장 8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는 것은 정의를 행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를 좋아한다고 했다.
<김형원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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