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기드온협회, 지구촌선교회 정기모임 등 바쁜 일정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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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관 장로(예장고신 총회 전 부총회장, 서울서문교회 원로, 74세)는 그의 생애 전체가 하나님의 복음 선교에 헌신하여 온 삶이다. 매일 아침 새벽기도회를 다녀와 아침운동을 하고 난 후에 각종 모임을 위한 일상을 시작한다. 은퇴하여 원로장로지만 매주 모이는 국제기드온협회(서서울캠프) 정기 기도회와 김 장로의 주선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지구촌 선교회의 정기기도회 등 여러 모임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국제기드온협회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모여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가지고 사업점검을 하고 있다. 김 장로는 서서울캠프 창립멤버로서 3년간 회장을 맡았었고, 지금도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는 기드온 사역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확실하고 유익한 일이기 때문에 34년간 연중 무휴로 계속해 오고 있는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김 장론 2014년 장로 직을 은퇴하고 선교에 대한 사명을 위해서 평신도 자비량 선교를 위하여 해외로 떠나려고 했으나 담임 목사님의 강력한 권유로 국내에 머물면서 선교에 대한 헌신을 하기로 다짐했다. 그동안 장로로 시무하면서 교단의 중요한 부서에서 헌신을 했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과 교단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하면서 묵묵히 봉사를 해 왔다.
김 장로가 특별히 2016년 1월19일 지구촌선교회를 창립하고 법인을 만들기 까지 자신이 헌금하여 재정적인 뒷받침과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되어 법인 이사회와 후원을 위한 조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교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우리 한국에 들어와 경신학교와 세브란스 학원(연세대학교)을 설립하여 수많은 정치지도자와 목사 장로 등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발전과 교회부흥에 놀라운 일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우리 가 선교하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제3세계에 학교와 신학교를 세우고 현지 지도자를 양성하여 그 나라에 목회자를 세워 교회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며 우리나라가 선교사를 파송하여 열매를 맺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현지지도자를 세워 10년을 내다보면 그 열매는 매우 크고 4~5년 안에 큰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 했다.
김 장로는 은퇴하기 전 까지 연합 사역에도 열정을 가지고 헌신했다. 고신교단의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을 맡아 교회를 개척(삼여시민교회, 김경환 목사시무)하였고, 필리핀 선교에도 교회를 건축하고 우물 파주기를 후원하는 등 많은 일을 감당했다. 교계연합운동에서도 한국장로회총연합회와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에서도 임원으로 활동을 했다.
김 장로는 남서울노회 은퇴장로회 회장을 맡아 기반을 잘 닦아 활성화 시켰고, 교단 원로장로회연합회와 초교파 원로장로회연합회에서 임원을 맡고 있다.
김 장로는 지난날 온유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성실하게 기업을 경영해 오면서 물질적인 복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그 결실로 얻어진 재정적인 뒷받침이 또한 선교에 헌신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되었다고도 한다.
김 장로의 가문은 목사 장로 가문으로서 김 장로를 비롯하여 동생이 교단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했고, 형님은 목회에서 은퇴한 목사이며 가족들이 모두 안수집사와 권사들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
김 장로가 좋아하는 성구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과‘,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를 즐겨 부른다고 한다. “오직 남은 삶을 선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기도를 하면서 남은 생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일에 바치고 가겠다”고 말한다. 가족을 위해서도 부부의 건강과 자녀의 건강 그리고 지구촌선교회를 위한 기도를 제목으로 삼고 있다. 김 장로의 자녀들은 장남은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교수로, 차남은 은행 지점장으로서 성공한 사회인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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