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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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독일교회(담임 송민우 목사) 단기선교팀은 기장의 새길교회(담임 정민 목사) 선교팀과 함께 체감온도 4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를 이겨내며 캄보디아 단기선교사역을 진행했다. 교회에서는 30명의 ‘Going Missionary’를 캄보디아 단기 선교사로 파송하기 위해 출국 수개월 전부터 사역을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릴레이 중보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왔다.
독일교회와 새길교회로부터 단기선교사로 파송받은 30명의 팀원들은 블루미션(대표 정완 장로)이 주관한 캄보디아 단기선교에 동참하여 7월 31일부터 5박 6일 동안 캄보디아 캄퐁톰 소재 “블루미션 쓰러여 선교센터”를 방문하여 캄보디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지난 8월 5일 밤 단기선교를 마치고 귀국했다.
두 교회의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권사, 안수집사, 집사, 평신도, 청년, 학생 등 모든 직분의 성도들로 폭넓게 구성된 30명의 단기선교사들은 각자의 재능에 따라 복음전도팀, 의료팀(환자접수, 진료, 약국, 주사실), 제빵팀, 목공팀, 미용팀, 네일아트팀에 소속되어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블루미션 쓰러여선교센터 주변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을 선교센터 교회로 초청하여 그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김의 본을 보였다.
먼저, 독일교회 단기선교팀이 주도한 복음전도팀은 쓰러여교회, 롤루어교회, 발랑교회에서 드린 네 번의 예배를 통해 총 2천여명의 현지인 예배 참석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새길교회 단기선교팀이 주도한 의료팀은 5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한 후 약을 제공했다. 특히 110여명의 노약자들에게는 무더위로 지친 심신에 새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수액주사로 하나님의 은총과 그리스도의 영접을 위해 중보기도와 안수기도를 했으며, 크메르어에 능통한 한국 선교사는 진료대기중인 환자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했다.
또 제빵팀은 뜨거운 기름 솥에서 익어가는 빵들을 저어가며 5~6천여개의 빵을 만들어 2천여명의 예배참석자들과 500여명의 환자들에게 빵을 제공했으며, 현지인 성도들에게는 자립할 수 있도록 제빵교육을 시켰다. 그리고 목공팀은 선교센터에서 사역에 꼭 필요하다며 요청한 책상과 식탁 20여개를 정성껏 제작하여 헌납했고, 미용팀과 네일아트팀 역시 몰려온 수많은 현지인들을 성심성의껏 섬겼다.
이번 블루미션 캄보디아 단기선교에 동참했던 모든 이들은 간증을 통해 “다음에 또 블루미션이 주관하는 해외단기선교에 동참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비록 힘든 일이지만 얼마나 매우 기쁘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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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교회·새길교회, 블루미션 캄보디아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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