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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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법인 WEM세계복음선교협의회(총재 석영식 목사, 대표회장 강명이 목사)와 예장합동해외총회(총회장 박요한 목사) 임원회, US웨스터민스터대학교대학원동문회(회장 이정근 목사), 합동총회신학(이사장 박정화 목사)이 성탄절을 맞아 연합 송년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212일 서울 길음동 웸선교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홍륜의 교수의 원어특강을 시작으로 2부 나겸일 목사의 설교, 3부 공보길 교수의 기독상담의 본질 특강, 4부 삼계탕 석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급 호텔에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송년회를 지향하고, 한국교회 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낮은 자세의 송년 세미나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모금된 헌금은 캄보디아 오지마을 기독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되는 등 의미 있는 복음 확장의 가치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강명이 목사(WEM대표회장)의 사회로 이정근 목사(웨신대학원동문회장)의 기도와 함분녀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서울중부노회장) 의 성경봉독, 박정화 목사(합동총회신학이사장)와 조문희 교수의 특송,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이어 김길정 목사(WEM선교협 실무회장)가 헌금기도를 하고, 공보길 목사와 김종복 목사, 서화자 목사, 주녹자 목사, 김동청 목사, 홍륜의 목사, 배명재 목사가 각각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석영식 목사(WEM선교협 총재)가 인사말을 전하고, 위석찬 목사(예장합동해외총회 한서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박요한 목사는 선교보고에 나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과 한국기독교 130주년 기념, 한국교회 부흥100주년기념으로 WEM33주년 기념앨범 헌정을 후대에 선교의 본을 보이기 위해 타임캡슐로 땅에 묻어 50년 후에 개봉키로 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는 눈부신 교회성장으로 세계교회가 주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년 이단논쟁으로 성장이 둔화됐다면서, “한국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으로 갈라져 대사회, 대정부의 울림에 혼란만 가중시켜 안티 기독교세력의 공격과 일반국민들로부터 외면과 질타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많은 교회들이 복음과 성경의 정통성을 지키며 기도하고 있음에 미래의 희망이 보인다며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오늘 4개 연합기관처럼 현대사회를 올바른 기독교 문화의 정착으로 선교사 후원, 국내외 농어촌 미자립교회 지원, 기독교학술연구활동, 기독교문화운동등 사업을 요나와 같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산제사를 주님께 드리자면서, “‘민족의 소망은 세계선교란 초교파의 기초로 37개국 107명의 선교사들을 연합으로 후원하여 기독교 문화의 친선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박수와 격려의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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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이단논쟁에 한국교회 성장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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