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합동총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를 비롯해, 총무 최우식 목사, 증경장로회장이자 자립개발원 연구위원 송병원 장로, 교회자립개발원 서기 박성규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계헌 목사는 “오정현 담임목사와 당회원 그리고 모든 성도들 하나되어 미자립교회를 섬김으로써 교단이 하나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였다”며, “미자립교회 개척에 10억원을 후원하고 도시와 농촌 교회 간 직거래장터 통해 형제의 마음을 나눠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이 감사패는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데 함께 뜻을 모아준 모든 성도들에게 드려야 한다”며, “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은 돕는 교회와 도움을 받는 교회 모두 축복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015년 11월, 합동총회가 산하 공식기관으로 설립한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오정현 목사)에, 3년에 걸쳐 10억원 이상을 후원함으로써 미자립교회의 개척을 도왔으며, 교회를 개방해 농어촌교회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참여한 미자립교회들이 1억 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도록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옥한흠 장학회를 통해 미자립교회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 매년 15명씩 총 30여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입시철이 되면 홈스테이를 운영, 미자립교회 자녀들의 입시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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