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토기장이’ 웃음과 감동 가득
2018/07/26 15: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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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아트홀서 오는 8월 18일까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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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진흙과 토기들의 좌충우돌 특별한 성장기를 담은 창작우화 가족뮤지컬 ‘토기장이’가 방학을 맞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렸다.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가진 진흙을 의인화 한 이 작품은 토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고있다. 공연을 보는 아이들에게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특별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웃음, 감동, 교훈이 가득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아이들과 소통을 잘하는 배우들이 주인공을 맡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연기를 하여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게 만든다. 저릿한 감동과 더불어 즐거운 스토리 전개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7여곡에 이르는 즐거운 멜로디와 교훈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흥미를 키우면서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 대해 공연팀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한 긍정의 효과를 기대한다.
공연팀은 “겉모습으로 많은 것을 판단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존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요즘엔 자존감이 떨어져 자신감을 잃고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어린이 뮤지컬 ‘토기장이’는 사람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이 진흙들이 모두 다른 모양의 토기가 되어가는 과정과 그들의 필요성 속에서 사람도 토기처럼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기장이>는 여러 진흙들이 만나 엉겨 붙어버려서 서로 떼어주려 하면서 극은 시작된다. 진흙들은 각자 자신이 되고 싶은 토기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하지만 토기장이에 의해 반죽이 되고 자신이 원하던 모습으로 안되자 토기장이를 원망하게 된다. 그러던 중 물두멍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들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물두멍이 다른 토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위로해주는 장면에서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토기장이>를 공연하는 북촌아트홀은 ‘천로역정’, ’날개잃은 천사’, ‘애기똥풀’, ‘비하인드유’, ‘우당탕 커다란 순무뽑기 대소동’, ‘사랑을 말해’, ’특별한 손님’등을 공연한 북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어린이 뮤지컬<토기장이>는 평일 단체 11시, 주말 일반 12시에 공연하며, 4세 이상 관람가다. 공연가는 30,000원이다.
(문의: 02-98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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