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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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청지기 역할을 자임하는 기독언론의 발전을 이끄는 사)한국기독언론협회가 지난 127일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한국교회공보 문병원 국장은 선출했다.

문병원 국장은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재정난 극복에 실제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한국교회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언론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서울 종로2가에 위치한 나라사랑기독인연합 사무실에서 열려, 14개 회원사 중 10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만규 목사(기독신보)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기독 언론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자기를 낮추며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께서는 이를 반드시 들어주신다면서 우리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기독언론이다. 회개하는 마음, 가난한 심령으로 예수님만을 바라보면 전진하는 새해가 되자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와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가 신임회장에 문병원 국장, 부회장에 윤광식 국장 등을 선임하는 등의 임원 조각을 완료했다.

동 협회의 신 임원은 회장 문병원 국장(한국교회공보) 부회장 윤광식 장로(한국기독일보) 총무 이재환 국장(개혁공보) 서기 최선림 국장(크리스챤신문) 회계 이춘숙 국장(월드미션신문) 감사 김형원 국장(크리스챤한국신문) 등이다.

신임 회장 문병원 국장은 우리 언론협회가 한국교회 언론을 주도하며 향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독 언론의 존립을 위한 광고 수익 창출에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건토의에 있어서는 내년 중 한국기독언론포럼을 개최키로 했으며, 주제는 연합운동, 목회세습, 반기독교 정책 등 교계의 주요 현안 중 하나를 택하기로 했다.

2019년 해외연수와 관련해서는 3월 중 소아시아 지역 종교개혁지를 탐방키로 했으며, 후반기에는 국내연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음 회기부터는 법인 이사가 협회 임원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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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기독언론협회는 교계 초교파지와 교단지 등 총 14개의 기독 언론사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계 언론단체 최초로 사단법인을 취득해 언론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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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기독언론협회, 신임회장 문병원 국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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