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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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의 확진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이번 15일 주일에도 온라인 예배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교회측은 앞서 31일과 8일 예배를 온라인(OTT, 위성중계, 인터넷, 유튜브, 모바일어플) 예배로 대체한 바 있다.

 

교회측은 평소 1만명이 예배를 드리던 부속 성전들을 모두 폐쇄하고,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논의를 거쳐 1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할 예정이다면서 이에 따라 평소 13,000명이 함께 예배드리는 대성전은 인터넷 생중계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 외에는 모든 성도들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예배 중계에는 교역자와 장로 대표(50명 이하)로 한정하고, 평소 60명의 오케스트라 대원과 200명의 성가대원이 찬양에 나선 것과 달리 오케스트라 없이 성가대원 20명만 봉사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3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대구 경북지역 주민들과 확산 방지 및 치료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긴급의료지원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한 바 있다. 4일에는 5400평 규모의 영산수련원(경기도 파주시 소재, 83800여 명 수용 규모) 2개 동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기로 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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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온라인 예배’ 당분간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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