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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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가 지난 42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완화 조치에 따라 주일 현장예배를 재개한 가운데, 첫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택했다. 동 교회는 지난 주일 월드비전(이사장 박노훈 목사)이 진행하는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열고, 전 성도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신촌성결교회는 직접 제작한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및 12가지 식료품이 들어있는 박스 300여개를 직접 제작해, 월드비전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000여만원 상당의 이번 나눔 행사에는 담임 박노훈 목사를 포함해 전 성도가 함께 나섰다. 본 나눔행사는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키 위해 외부에서 진행한 가운데, 참여 성도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안전에 유의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 장영진 본부장이 참석해 식료품 150박스를 전달했으며, 이후 식료품 박스를 트럭에 실어 은평구에 있는 취약계층 40여 가정과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 독거노인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 외국인 선교회, 파주에 위치한 평화원까지 직접 배달에 나섰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교회 주변 식당 10곳을 선정해 500여명 성도들에게 이웃사랑 쿠폰을 지급한 후, 5월 한달 간 사용토록 했다.

 

박노훈 목사는 우리 신촌성결교회가 다시 모이는 예배를 사랑과 나눔으로 시작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주의 사랑이 닿는 곳마다 부활의 승리와 기쁨이 넘쳐 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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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촌성결교회는 함께나눔 프로젝트를 확장해 교단과 지방회 소속 작은교회를 돕고자 작은교회 월세지원 특별헌금도 진행 중에 있다. 이뿐 아니라 올 한해 다양한 나눔 사역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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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성결교회,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된 예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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