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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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여 동안 그림대작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조영남씨가 2심에서 최종 무죄 판정을 받은 후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C채널방송의 토크간증 프로그램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조영남씨는 부모님과 어린 시절에 함께 다닌 삽교교회를 여러 차례 그림으로 담아낸 화폭을 보여주며 교회에서 성가대 솔리스트로 섬겼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미8군부대에서 노래를 했던 그가, 김장환목사의 소개로 당시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목사 초청 전도대회에서 메인싱어로 발탁돼 찬송가를 불렀던 일화를 소개하며 그때 불렀던 찬송을 녹화 도중 즉석에서 열창하기도 했다.

 

그것이 기회가 되어 빌리 그래함 목사 측으로부터 미국으로 초청을 받아 찬양하며 미국을 순회한 이야기, 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소개로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리니티침례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던 이야기 등을 특유의 유머와 함께 풀어놓았다.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정선희씨와 친분이 두터운 조영남씨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진행했지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하나님을 찬양할 때는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본인이 오래 전 썼다는 시 <인생>에 곡을 붙여 노래할 때 정선희씨는 물론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 시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것이었다.

 

아직도 신앙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낯설다고 말하지만 모태에서부터 부모님의 신앙을 물려받은 자신은 분명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는 조영남씨. 그의 속깊은 신앙과 삶의 이야기, 감동적인 찬양은 오는 831일 오전 11, 91일 오후 3시에 C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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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삶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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