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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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12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면 완화키로 했지만, 교회의 현장 예배는 여전히 일부 제한한 것으로 나타나, 교회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교회들의 현장예배를 허용하면서도, 참석자를 실내 좌석 수 기준 30%로 한정했다.

 

반면 일반 집합행사나 모임에 대해서는 실내 50, 실외 100인 이상 모이지 말 것을 권고하는 수준에 그쳤다. 일부 대규모 행사에는 4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키도 한다지만, 교회에 비해 다소 느슨한 것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한교총은 이번 정부 조치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나름의 만족을 표했다. 한교총은 정부가 코로나19의 사회적 확산이 지속 되고 있는 지금 집합시설에 대하여 시설의 수용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한 방침을 진전으로 평가한다면서 정부가 방역과 경제를 지켜야 하는 것처럼, 교회는 방역과 예배를 지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내는 것이 예배를 지키는 것과 맞물려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목표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교회를 향해 교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운영을 중지하며, 적정한 거리 두기는 물론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밀접접촉을 금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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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현장예배 일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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