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WAIC는 지금부터 내년 2월 22일(목)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원서를 접수 받으며, 지원자 중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본격적인 목사고시와 면접을 진행한다. 본 시험은 내년 3월 9일(화)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5일(월)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게 된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WAIC는 목사고시 응시자격을 대폭 상향했다. 전임사역 경력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해외파송 경력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으며, 공적 인정 역시 3년에서 7년으로 강화했다. 응시자격을 강화함으로 더욱 실력있고, 영성있는 목회자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목사고시 응시자격은 △국내외 정규 신학대학원 M.DIV.(목회학) 졸업자(2년 이상의 사역경력 필요) △국내외 정규 신학대학교 4년 과정 졸업자가 정규 신학대학원의 Th.M. 졸업 혹은 M.DIV. 과정을 졸업하고 3년 이상의 교회 전임사역 경력이 있거나 5년 이상의 해외파송 선교 경력을 가진 자 (파송확인서, 선교보고서 제출) △정규 신학대학원 일반 신학석사 학위 소지자로서 목회/선교 사역에 현저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된 자(7년 이상)는 사전심사에 의하여 응시자격을 받을 수 있다 등이다. 단 위 정규 과정 혹은 정규 교육기관은 국내의 경우 교육부 학위를 말한다.
원서를 보낼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330 2F’이며, 궁금한 사항은 02-546-2725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www.wa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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