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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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정도(正道)는 예수님을 따라하는 것이다. 목회원리를 알면 목회가 즐겁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이 새해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목회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올 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가 완전한 장기화 양상을 띄며, 개교회의 존립에 큰 위험을 끼치고 있다. 이미 재정이 열악한 개척교회나 미자립교회 등 수백여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에는 중형교회들의 생존도 그리 장담치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위기 앞에 무기력하게 주저앉는 것은 결코 한국교회다운 모습은 아닐 터, 교회건강연구원은 위기가 짙어질수록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목회 행적에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교회건강연구원의 ‘2021년 새해준비 사역설명회코로나 늪에서 탈출하고 갈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이효상 원장, 이사장 정연철 목사(양산 삼양교회),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이효상 원장은 목회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도사역, 말씀묵상과 설교, 전도사역, 치유사역 등을 기둥으로 하는 건강한 교회의 틀을 소개하며 살리는 목회를 위해 어떤 주일예배를 드릴 것인가?, 어떤 훈련을 할 것인가? 어떤 소그룹을 세울 것인가?, 다음세대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등을 키워드로 들며, “2021년 새해 첫 단추를 직분자, 청지기, 제직을 세우고 훈련시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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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에게 듣는다시간에는 양산 삼양교회를 개척하여 40년 목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건강한교회의 대표적 모델교회로 성장케 한 양산 삼양교회 정연철 목사의 초청하여 목회 45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목사는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소명(주의 종으로 부르심)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복음의 볼모지였던 양산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게 된 동기와 사과상자를 놓고 개척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쳤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차세대 목회자로 꼽히는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시대 지역의 벽을 넘는 선교적 교회 실제강의를 통해 실제적용 가능한 행복나눔 일곱가지 운동을 제시했다.

 

황 목사는 먼저 어떻게 코로나로 어려운 비대면 시기에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제자를 삼을 수 있을까 매년 우리 교회는 이웃사랑 초청잔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이웃을 초청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하지만 어려운 상황 때문에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사명을 멈출 수는 없었다. 지역과 이웃에는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들과 함께한 사랑나눔 7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와 더불어 코로나으로 규정한데이어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는 필요 의제 찾기,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로 구체적 대안을 찾는 워크숍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각 교회별 의제를 발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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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원장은 건강한 교회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복음적 교회와 동시에 사회적 NGO로 가는 길을 고민해야 한다어느 때부턴가 교회가 주도권을 놓치고, 교회안에 갇혀 안주하고 있다.”복음의 선명성을 잃어가고, 세상의 어둠에 묻히고 있는 때에 교회와 사역자들이 이 세상에 눈을 떠 학교의 동아일, 직장의 일터선교회, 각종 기독교 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NGO운동을 시작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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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예수님의 갈릴리 목회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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