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행정 투명성, 교단 인프라 구축, 연금재단 로드맵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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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차별금지법과 평등법 등 사회적 악법저지와 정부의 부당한 예배간섭에 맞서 교계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종호 목사(안양충신교회)가 최근 예장 백석총회 차기 사무총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목사는 지난 8월 12일 총회를 찾아 사무총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교단과 교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교계 연합단체에서 여러 요직을 맡아온 지난 이력은 박종호 목사가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으로, 스스로 이번 선거의 승리를 자신케 하고 있다. 특히 수년 전에 비해 교계 연합활동에서의 백석총회 입지가 상당히 위축됐다는 외부의 평가가 주를 이룬 현실은 반대로 교계 내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박 목사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박 목사 역시 자신의 활발한 대외활동 경험을 교단의 지경 확대를 위해 모두 쏟겠다는 각오다. 그는 소견서에서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끊임없이 섬겨오면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왔기에 총회행정은 물론 대외활동에서 우리총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타 교단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합동, 통합과 함께 연합운동의 중심에 있지만, 대형교단들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결코 곱지만은 않다우리 교단이 한국교회를 포용하는 어른 교단이 되어야 한다. 크고 작은 교단들과의 관계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는 소견을 전했다.

 

주요공약으로는 행정 투명성 교단 위상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국내 목회자 및 해외 선교사 위한 연금재단 로드맵 시행 교단 재부흥을 위한 시스템 마련 등이 눈에 띈다.

 

박종호 목사는 한일장신대학교 정책대학원 NGO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실무회장, 사단법인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실무회장,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실무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건강한경기도만들기 도민연합 사무총장, 전국17개 광역단체 226시군구협회 경기도대표, 경기도남부경찰청 경목위원, 법무부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안양만안경찰서경목실장, 안양퍼스트신문 발행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번 백석총회 사무총장 선거에는 박 목사 외에도 김종명 목사(현 사무총장),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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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힘이다” 박종호 목사, 예장백석 차기 사무총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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