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조용기 목사의 부고에 슬픔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큰 위안이었다"며 "목사님이 심어주신 희망과 자신감은 한국경제를 키운 밑거름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과 소년, 소녀 가장 돕기, 국제 구호사업 등 다양한 사회 복지사업을 펼치셨다"며 "목사님의 소천으로 상실감이 크실 한국교회에 진심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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