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크기변환]언론협회.jpg

 

교계언론의 권익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한국기독언론협회가 지난 106일 서울 종각 인근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 주요 현안 및 사업을 점검했다. 16개 회원사가 함께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노곤채 목사(풀가스펠뉴스 발행인)를 신임회장에 추대하며,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노 목사는 협회의 위상 재고, 친목 도모, 회원사 권익 보호에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88일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문병원 회장에 대한 추모의 시간이 있었다. 협회원들은 생전 고인이 교계 언론과 협회에 기여한 공로를 되새기며, 추모 기도를 함께했다.

 

관심을 모은 회장 선거에서는 노곤채 목사와 윤광식 국장(한국기독일보)이 각각 추천을 통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윤 국장이 즉석에서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단독후보가 된 노 목사를 회원들이 박수로 추대했다.

 

[크기변환]노곤채.jpg

 

노 목사는 전임 회장님들이 이루어놓은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신 임원들과 함께 빠른 시간 내에 수립할 것이다면서 코로나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교계언론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동 협회의 신 임원은 회장 노곤채 목사(풀가스펠뉴스) 부회장 최선림 국장(크리스챤신문), 김성태 국장(총회신문) 총무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 서기 유현우 기자(CDN) 회계 최성주 기자(월드미션신문) 등이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기독연합공보(국장 박요한)의 탈퇴와 스포츠선교신문(발행인 박종현)의 제명을 처리했다. 새로이 가입을 요청해 온 언론들에 대해서는 그 처리를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특별히 개혁공보 발행인 박용배 목사(청라사랑의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성경 속 누가의 사역을 본받는 언론인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분이 펼치는 사역이 기독교 교회사의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북 지원 및 탈북민 선교 사역으로 유명한 박용배 목사는 목회, 문화 사역 뿐 아니라, 인천에 탈북민을 위한 지교회를 세우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박용배TV’를 통해 말씀과 복음, 탈북민 사역에 대해 전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한국기독언론협회, 제17회 정기총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