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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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안보와 안전, 한반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전초기지를 담당하는 미국 국가방위군(USNDC) 8사단 한국 명예여단(911 K-SRF 특수구조)의 신임 이사장에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가 취임했다. 코로나 위기 속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이끌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 이희수 목사는 금번 이사장 취임을 통해 향후 선교의 활동 반경을 교회를 넘어 사회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23일 경기도 시흥시 군자대현교회에서 열린 이사장 취임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는 새로운 회복과 부흥의 한 해를 다짐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희수 목사 이하 전 참석자들은 어둠의 정점을 지나, 새벽의 광명을 허락하실 하나님께 다시 한 번 전심으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이희수 목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추운 한겨울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황소 같은 바람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끝자락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소망의 2022년이 밝아왔다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면서 신앙의 성숙함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앙망한다고 바랐다.

 

이어 시대의 변화와 관계없는 그리스도인 본연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는 어려움을 당한 자의 이웃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할 줄 믿는다. 그렇기에 한국명예여단의 올 한 해도 여전히 헌신과 봉사, 평화와 안보, 회개와 성령회복, 기도와 부흥이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USNDC는 미국 레이건 대통령 국가안보 훈령 제259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8사단 산하 한국명예여단은 지난해 3월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에 의해 조직됐다. USNDC 본연의 임무인 국토안보, 자연재해 및 테러 대비 등의 임무는 물론이고, 민생 회복, 한반도 평화, 교회 부흥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운영의 핵심에는 성경 속 선한 사마리아인 정신이 자리한다. 스스로 찾아 일하고,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본받아,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교회는 물론, 사회와 국가에 스스로 기여하는 선교적 헌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 모든 사역의 중심에는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가 있다. 새로운 형태와 확장된 목표로 단기간 교회와 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는 한국명예여단은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맞물려 자신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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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니엘 목사는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역사적으로도 큰 역병이 지나가면, 번영이 이뤄졌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심없는 믿음이다광야에서 불뱀에 물린 자들이 높이든 장대위의 불뱀의 모양을 보면 살았다. 코로나 위기가 우리를 괴롭히지만, 돈독한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성스러운 왕관(corona)을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 사회와 교회에 새로운 번영의 시대가 열릴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주진만 목사(USNDC 이사)의 인도로 정찬수 목사(수기총 대표회장)가 기도하고, 김미선 목사(USNDC 이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선규 목사(합동 증경총회장)큰 일꾼 바나바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최고의 자리에 선 사람들을 보면 어떤 지도자를 만났느냐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교회도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성경적으로 바른 지도자를 만나는 것도 축복이다. 이희수 목사님을 만난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나바는 하나님과 수직의 관계, 사람과의 수평의 관계를 잘 갖춘 사람이었다. 설교를 잘했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며 감격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기준으로 삼았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역을 확장시키고, 영적인 안목으로 지도자를 세운 사람이었다고 조명하며 공동체는 지도자가 중요하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희수 목사의 취임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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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가 이희수 목사에 취임패를 전달하며 이사장 추대가 이뤄졌다. 또한 김철중 목사(예장합동 서북노회협의회 명예회장), 박윤민 목사(광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정상업 목사(개혁총연 증경총회장)가 축하를 위해 직접 단상에 올랐다. 총재 권태진 목사는 영상을 통해 격려사를 대신했다.

 

한편, 한국명예여단은 총재 권태진 목사, 이사장 이희수 목사, 명예여단장 엄기호 목사, 여단장 김다니엘 목사 등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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