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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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45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열려 신임 목사 91명을 배출했다.

 

이날 신임 목사 91명은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할 것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을 것’, ‘모든 일에 사랑으로 행하고 성도를 섬기는 일에 본이 될 것등을 엄숙하게 서약한 후 안수를 받았다.

 

안수자 대표들에게 안수증을 수여한 지형은 총회장은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 중 남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돌보는 일이 목사의 직무에서 심장과 같다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그렇게 하셨던 것을 깊이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시위원장 박명철 목사도 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목사로서의 소명을 강조했다.

신임 목사들은 자신의 첫 안수기도를 가족에게 하는 기쁨과 감동도 누렸다. 안수식에 참석한 가족들도 평생 동역하며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지형은 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식 후 고시위원장 박명철 목사의 기도, 집례자와 안수대상자의 문답과 서약, 안수례 후 안수증과 메달 수여,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수 대상자들은 서약과 안수례를 통해 기름부음 받은 목회자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신자들을 돌보고 목양하는 일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축하의 순서는 서기 정재학 목사의 사회로 전 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권면했으며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신상범 목사는 말씀과 삶이 하나되는 목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황덕형 총장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셔서 우리나라와 온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안수식은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안수식 전 열린 성결인대회는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의 기도, 부서기 장신익 목사의 성경봉독, 기성목사합창단의 특별찬양, 지형은 총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지 총회장은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의 직무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십자가 사건을 증언하는 것이라며 그 어떤 사람도 차별하지 말고 끌어안아야 하며 인종, 종교, 문화, 사상 등 그 어떤 처지에 있든지 조건 없이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김주헌 목사의 인도로 나를 택하시고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 ‘안수를 받기 전 마지막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도’, ‘회개와 결단의 기도’, ‘교단을 위한 기도등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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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일평생 성결교회 목사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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