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송덕 목사의 '목회성공과 교회부흥의 그 비결 26'
2022/04/22 12: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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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 목사(인천노회 공로 목사)

2장 목회자의 자비생활

11. 감사생활 평생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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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뜻으로 본 감사생활

목회자의 목회성공과 교회부흥에는 감사생활이 요청된다. 하나님은 모든 목회자들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이를 명한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러분, 감사는 하나님의 뜻이란다. 하나님의 뜻이란? 하나님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한다는 것, 그것을 말한다. 고로 목회자의 감사생활은 얼마나 중요한지! 왜냐면 하나님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니까.

감사생활은 예배 들릴 때도(50:14), 성문에 들어 갈 때도(100:4), 기도할 때도(4:6), 항상 어느 때든지(살후 1:3) 감사할찌니. 성경 전반에 약 71회를 언급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우리가 어떠한 감사함으로 보답할꼬"(살전 3:9)라고 한다. 사실 감사할 문제는 너무나 많다. 감사생활에는 감사의 강줄기가 변함없이 흐르고 있다. 여러분, 감사의 강줄기를 아실까? 이제 들어보라. 우리의 몸과 영혼, 생기 호흡은 누가 주셨는가? 내 자신은 전혀 알지도 못한 일인데, 하나님이 흙으로 육체를 창조하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2:7), 하나님께서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1:26), 육체도 주신 하나님, 생기 호흡도 주신 하나님, 나라도 주시고, 일용할 양식도, 자손도, 목회처소도, 장차 하늘나라도 주신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감사할 것이 이처럼 많고 많다.

그러면 감사의 의미는? 한자로는 ""(느낄 감) ""(사례할 사), 영어로는 "thanks, gratitude, appreciation" 등이요, 헬라어로는 "유카리스티아, 유카레스텐, 유카리스토스" 등이요, 히브리어로는 "야다, 아싸, 라카, 도다" 등이다. 종합적 뜻은 어떤 사람이나, 사건 또는 사물에 의해 마음이 감동 받을 때 그에 대한 마음의 답례 인사, 그것을 감사라 한다.

여러분, 마음이 감동 받을 때 그 감사함의 표정은 어떤가? 아마도 천사의 모습 같을 께다. 그러기에 공자 왈 "관대하면 지지 받고, 신의가 있으면 믿고 맡기고, 민첩하면 공을 이루고, 감사함 베풀면 사람을 부린다"고 했다. 실로 감사라는 명사는 "기묘"한 언어이다. 감사하면 불평이 없어지고, 감사하면 분쟁이 떠나가고, 감사하면 하나님 영광 받고,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감사하면 감동 주고, 감사하면 인격 존중, 감사하면 감사 회귀, 감사하면 칭찬 축복, 감사하면 만사 평안, 감사하면 번영 초석, 감사하면 신앙 척도! 그럼에도 왜 이 감사생활 못하는가? 불의하고 경건치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1:18-22), 이런 자는 감사함을 모른다고 했다. 짐승도 감사할 줄 아는데!

감사생활엔 제왕도 부러워 한다. 여러분! 영국 왕 루이스에 대한 성가도 있지 않든가. "세상 사람 날부러워 아니하여도 영국 왕 루이스가 날부러워 하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 루이스 왕이 목사들을 초치한 자리에서 목사님들이 참 부럽다고! 항상 감사하면서 사는 목사님들의 그 경건생활이 부럽다고 한데서 나온 노래이기 때문이다. 감사는 하나님도, 온 교인도, 제왕도 감동한다.

여러분, 김삿갓 이야기 아실까? 김삿갓은 감사하지 못한 자로 불공한 자 되어 얼굴 들고 살 수 없어 삿갓 쓰고 지팡이 하나 들고 영원한 방랑길에 올랐다 한다. 김삿갓 본명은 김병연인데, 1807(순조 7) 313일 당시 권문세가 아름난 장동(莊洞) 김씨 집안 둘째 아들로 경기 양주 출생이다. 그는 모친과 함께 황해도 곡산에서 살았는데, 20여세 때 우연히 읍내 동헌(東軒) 백일장에 지원했다. 백일장 시제(詩題)"홍경래의 난에 용맹다해 투쟁 순절한 가산군수 충절찬양, 비겁항복 신천부사 김익순 규탄"이었다. 이때 김삿갓 왈, "한번 죽음 가벼우며 만번 죽어 마땅"하다며, 신천부사 김익순을 매도하는 글을 써 장원포상으로 상품을 받아 모친께 드리면서 사연을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모친이 까무러침에 그 이유를 알고 본즉, 김익순은 바로 자신의 조부라! 김삿갓이 역적 자손임을 들키는 날엔 사형감이라 모친이 여태껏 아들의 신분을 몰래 숨겨왔던 것, 이때 김삿갓은 (1) 조부 욕한 역대의 죄인 (2) 역적 자손 발각되면 사형 (3) 선조의 은덕에 감사는 커녕 저주했으니, 고로 삿갓에 지팡이 하나로, 끝없는 방랑의 길을 떠났다 한다. 여러분도 김삿갓 될라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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