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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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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새로나온 책과 음반 기사

  • [신간] 주기도문(에센셜 시리즈2)
    시대, 민족, 지역, 문화를 초월하여, 크리스천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한다! “주기도문”이 너무 익숙한 나머지,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는지에 대해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마음을 담은 한 폭의 자화상이다. 그 안에서, 서로 다른 시대, 민족, 지역, 문화를 초월한 크리스천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왔다.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기도하지만, 과연 정말로 우리가 그것을 믿고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도, 주기도문은 예수님 본인에 관한 것임을 보여주는 데 저자는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주기도문에서 각각의 간구는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들에게 그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 이상의 의미가 있다. 더 근본적으로, 주기도문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의지하는 “예수님의 기도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놀라운 “창”이다. 『에센셜 시리즈』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안다고 여기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 교리와 전통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다시 살펴보고,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기획된 연재물이다. 그 두 번째 책으로, 웨슬리 힐은 『주기도문』을 통해, 교부敎父들과 종교개혁자들 그리고 오늘날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모든 교파의 신학자들과 설교자들의 글을 바탕으로, 기도를 위한 예수님의 말씀이 오늘날의 크리스천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는 탁월한 책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면서, 인생이 복잡한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지, 혼란스러운가? 성경의 기본으로 돌아가자! 참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다. 예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기 원하는 새 신자든, 자신의 신앙 성장의 한계를 느끼는 성도든, 믿음의 본질을 추구하는 누구에게라도 이 책은 활짝 열려 있다. 저자 웨슬리 힐(Wesley Hill)은 미국 더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트리니티신학교에서 성서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편집위원이자 정기 집필자로서,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그를 다음 세대의 사역을 형성할 기독교 리더 33인에 선정했다. 사람, 관계, 바울의 편지에 관한 첫 번째 책은 「바울과 삼위일체Paul and the Trinity」로 여러 권의 책들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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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2-07-13
  •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경제생활 ‘이은태 목사의 재물 이야기’
    그리스도인들의 성경적 경제생활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수원 다니엘나눔센터 이사장 이은태 목사는 최근 책 ‘이은태 목사의 재물 이야기’(쿰란출판사/ 14,000원)를 내고, 돈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접근 방법을 설명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아닌 부동산과 주식, 펀드 등 인간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릇된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는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인 바른 물질관을 가지고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물질의 복을 풍성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며,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느냐에 대해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알기를 원한다는 이은태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성경적 바른 물질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 목사는 가난과 유학, 실패, 재기, 선교, 구제 등 그가 살아온 인생 전반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하나님께 직접 배우고 증거를 얻은 성경적 물질관을 말한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시는 분이시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 목사는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절대불변의 물질의 법칙이 있다”면서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라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지 말라 △현재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마음으로 살라 △나에게 주신 물질로 선을 행하라. 특히 구제에 힘쓰라고 제시했다. 이 목사는 “이 책을 써내려가면서 한평생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큰 감동과 감사를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 속에서 살아온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과 동행암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물질의 복을 온전히 누리고 나누는 삶을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태 목사는 어머니의 서원을 무시하고 세상 속에 살다가 교통사고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후 38세의 늦은 나이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다. 절망의 나락에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믿을 수 없는 기적의 삶을 체험하고 있다. 네 개의 빌딩을 소유하고 크리스천영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 목사는 뉴질랜드 선교센터를 설립해 17개 국제선교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은태 목사는 다음 세대인 기독 청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지난 4월 전국의 육해공굼 군인교회에 본서 8,000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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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CTS, 스스로 공부하는 한국사 교재 출판
    CTS다음세대운동본부(총재 이철 감독, 류영모 목사, 배광식 목사, 감경철 회장)는 지난 2월 9일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CTS컨벤션홀에서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 출판기념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된 한국사 교재는 대안학교와 선교현지와 홈스쿨을 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도록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역사책으로 제작됐다. 교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초중고등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형 학습 교과서로 사용되도록 제작됐다. 총 6권으로 제작된 한국사 교과서는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고 진리를 기초로 세상 교육과 차별화된 기독교 교육 도서이다. 특별히 우리 민족의 모든 역사적 사건 곳에 담김 하나님의 섬세한 뜻과 계획을 드러내도록 저술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의 인사말과 김진홍 목사(신광두레교회)와 강대흥 사무총장(KWMA)의 축사를 듣고 난 뒤, 집필자인 이은숙 박사(TMTC전임간사), 이행구 목사(CTS다음세대지원센터장), 임종수 교사(크리스천글로벌스쿨 교사)과 감수를 맡은 이상규 교수(백석대학교 석좌교수)와 조이훈 교감(밀알두레학교)이 참석하여 출판 과정 소감과 교재 사용법을 설명했다 . 출판되는 한국사 교재는 고대 국가의 형성에서부터 현대 대한민국에 이르기 까지 이어지는 유구한 한국사를,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면서 신앙의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존의 교재들이 한국사 속의 기독교의 역사를 소개하는데 그쳤다면, 이 교재는 한국사 전체를 기독 교의 사관을 가지고 해석할 수 있는 교재이며 동시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에 응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학문적으로 우수한 교재라는 점에 의의 가 있다. 교재의 특징으로는 성경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인류역사의 주관자라는 진리에 입각하여 학생들이 공부하게 돕는다.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학생 스스로가 학습을 하며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중간 중간에 있는 확인 학습 문제들에서 일정 수준에 이르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완전 학습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제 구성은 1권(초기 국가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과 2권(고려), 3권(조선-사회의 성립과 발전)으로 구성되어 있고, 4권(조선-후기 사회의 변화), 5권(개항-일제 강점), 6권(광복이후-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으로 제작했다. 이 교재는 국내의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해외 선 교 현지의 선교사 자녀를 포함 디아스포라 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사를 이해하 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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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신간]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
    한국 개신교는 메타버스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고(신학), 또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목회)에 대한 15인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글을 모아 펴냈다. 시대가 변했으니 그 시대를 선도해야 할 종교로서 기독교가 이를 적극 수용하고 더 나아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에서부터 아직 섣부르다는 의견이나 종교의 영역은 세속의 영역과 다르니 별개이며 그저 지금 우리의 길을 계속 가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견해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사실 이 책을 기획한 편집자는 메타버스와 기독교의 관계를 굳이 한 방향의 의견으로 모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새로운 세계에 대해 일선에 서 있는 신학자, 목회자들이 현재의 시점에서 어떻게 평가하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를 펼쳐 보이고 싶은 의도였다. 그러나 한편 메타버스는 미래, 가상 세계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화두이자 이미 실현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다. 그것은 단지 선진적인 기술의 영역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3차원의 현재를 넘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같은 새로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종교, 기독교계, 한국 신학이 어떻게 평가하건, 또 기독교 교회들은 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든 관계없이 이미 기술적인 영역은 극히 당연하며, 실제 생활 속에서도 변화가 진행 중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종교, 한정적으로 기독교는 초월의 영역에 속해 있다고 한다.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이 믿고, 의지하며, 때로는 영성이나 미지의 세계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세계라고 한다. 한편 현실에 땅에 붙이고 있는 인간들의 지향성이지만 다른 한편 초현실의 세계로부터 오는 메타언어의 신의 계시라고도 한다. 그러면 그 메시지는 땅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해되고 전해질 것인가. 메타버스 시대에서 신학과 목회를 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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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신간] 존 번연의 ‘하늘 가는 순례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을 바라지도, 생각하지도 않기에 기독교는 힘을 잃어 가게 되었다! 최고의 기독변증가, C. S. 루이스 ‘제2의 성경’이라고 할 수 있는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은 이러한 영적 위기의 시대에 우리에게 “천국을 갈망하라”고 강력히 선포한다. 바로 그 「천로역정」의 씨앗이었던, 본서를 통해 존 번연은 지금의 독자들에게 천국을 향하여 “상을 받도록 질주하고, 매진하고, 지속적으로 달음질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 작지만, 강력한 책자는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강한 영적 자극이 될 것이며, 다시금 잃었던 천국 소망으로 심령이 채워질 것이다. 최고의 기독변증가로 사역했던 C. S. 루이스도 역시 우리에게 똑같이 촉구하고 있다. “천국을 소망하십시오. 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지향하면 천국과 세상 둘 다 잃을 것입니다. 우리는 문명 이상의 것을 바라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문명 이상의 것이 무엇입니까? 문명이 사라져도 남는 영원한 세계, 즉 ‘천국’입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깊은 갈망이 세상의 다른 욕망들에 의해서 사라지거나 밀려나지 않게 하는 것이 오늘 여러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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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6
  • 크리스천의 올바른 역사 탐구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크리스천 자녀들이 기독교적 세계관 안에서 한국 역사를 바라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를 발간했다.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시며 역사의 주관자라는 진리에 입각하여 공부하는 성경 중심의 한국사 교재로 그리고 학생 스스로가 학습 목표를 세우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가운데 채점도 스스로 하며, 학습 안에서 책임감과 정직함을 훈련 받을 수 있도록 편찬됐다. 또한 본문(대지)의 중간 중간에 있는 문제들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온전하게 이해하고 습득했는지를 확인한 뒤 일정 수준에 이르렀을 때, 다음 진도(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완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다. CTS는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 출판 기념회 및 설명회를 오는 2월 9일 CTS 본사 1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는 총 6권으로 상(1~3권) / 하(4~6권)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2만원씩 총 4만원으로 출판 기념회 현장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경우 교재를 20% 할인 된 가격(3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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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한신대 류기수 교수 저서 '全高麗朝鮮詞', 중국서 고적 부문 우수도서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 류기수 교수의 저서 『全高麗朝鮮詞』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제23회 화동지역 우수도서 시상식에서 2등상(고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류기수 교수의 저서 『全高麗朝鮮詞』는 중국 교육부의 연구비(항목: 14YJA751029) 지원을 받아 2019년 중국 화동사범대학출판사에서 출판됐으며, 류 교수가 30여 년간 수집한 고려와 조선의 사(詞)작품을 2,100여 수나 수록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저서는 이번 시상식에서 “고려조선사학사(高麗朝鮮詞學史)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문헌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저작”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중국의 화동지역은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강서성, 복건성, 산동성을 포함한 지역으로, 인구가 4억 3천만 명(2016년 기준)에 이른다. 제23회 화동지역 고적 우수도서 시상식은 안휘성 허페이(合肥)에서 개최됐으며, 14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120종의 서적에 대해 토의 및 무기명 투표를 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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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김의식 목사 신간 ‘치유목회 이야기’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가 자신의 치유목회 여정을 담은 책 ‘치유목회 이야기’를 펴냈다. 한국교회 대표적 분쟁교회였던 화곡동교회(현 치유하는 교회)의 담임으로 지난 22년간 무려 54건의 고소를 겪어야 했던 김 목사는 지난 시간에 대한 회개와 간증, 상처와 아픔에 대한 치유를 책에 담았다. 그는 <치유목회 이야기>에서 ‘치유’에 초점을 두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간증과 체험을 통해 목회가 무엇이고 왜 어려운지, 특히 치유목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신앙의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끄러운 모습까지도 세세히 기록했다. 김 목사는 “일찍이 마음에 많은 상처와 슬픔 가운데 상담치유학에 관심을 가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상담을 전공했고,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도 목회상담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시카고신학대학원에서는 가족치료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며 “치유의 복음을 교리적으로 전하기보다 아픔을 나누면서 눈물과 감동의 예배로 다가가니 많은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교인들의 아픔을 보고 터치해줄 수 있는 관심과 열정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적으로는 은혜, 육적으로는 축복을 받으라고 강요했지만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다보니 삶의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게 되고, 가정과 교회까지도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국교회가 그동안 영혼 구원과 육신의 질병에 대해서는 강조했지만,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는 소홀했다. 그러다보니 가정도 교회도 불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복음과 십자가 안에서 회개하고 용서하고 믿음으로 간구할 때 개인적인 치유가 회복되고, 나아가 가정의 회복, 교회공동체의 치유가 이뤄진다”며 “진영논리로 분쟁하다보면 끝이 없다. 치유의 복음 안에서 회개하고 결단하고 용서하면 모든 불행과 고통은 치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유의 개념을 크게 확장한 김 목사는 “한기총과 한교총, 한교연은 하나 되어야 한다. 류영모 목사님이 대표회장이 되어 기대를 가져본다. 단번에 해결되지 않더라도 앞으로 한국교회는 이 세 연합기관이 하나로 통합되는 일을 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가 가진 노하우를 총회에 먼저 적용하고, 한국교회에 소개해서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통합된 하나의 힘으로 나아가야 대사회 관계에 있어서도 더 힘있게 복음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부터 희생하지 않고는 결코 이룰 수 없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치유목회 이야기>는 △1. 치유목회 태동기 △2. 치유목회 훈련기 △3. 치유목회 연단기 △4. 치유목회 적용기 △5. 치유목회의 결실기 등 다섯 개의 챕터로 이뤄져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2-01-22
  • 아이들의 시선으로 전하는 아동권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아동권리인식 향상을 위한 동화책 ‘토끼왕’을 발간했다. ‘토끼왕’은 ‘인권 동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 해 4월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중학교 재학생 9명이 직접 기획 및 제작했다. 이들은 아동권리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매달 평균 2회 이상 모여 스토리 기획, 그림, 채색까지의 제작활동을 펼쳐 완성했다. 인권 동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의 권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과거에 비해서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힘과 권력을 쥐고 있는 일부 어른들에 의해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침해되는 부분을 '토끼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묘사했다. 동화를 통해 교육의 주체자인 아동·청소년이 교육감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본인들을 위한 교육과 정책이 실현되지 않고 공약에서 그치는 등의 현실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전달하고자 했다. 동화책 제작에 참여한 은수현 학생은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권리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친구들에게 아동권리에 대해 알려주고, 어른들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동화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동들과 함께 인권 동화 만들기를 진행한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 김기호 과장은 “스토리 제작부터 그림, 채색까지 모두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고 완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약 1년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동들과 또 도움 주신 춘천중학교 안효진 교육복지사님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아동권리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대중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끼왕’은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서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동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권리를 향유할 가치가 있는 존재이며,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할 수 있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다. 때문에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삶의 주체자로서 지역사회에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2-01-21
  • 예닮곳간 장성철 대표, 자서전 ‘강릉 오란다’ 출간
    전 세대가 즐기는 건강한 먹거리 ‘예닮곳간’ 대표 장성철 교수가 자서전 ‘강릉 오란다’를 출간했다. 자연치유 전문가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집스런 철학을 갖고 있는 장 교수는 이번 자서전을 통해, ‘오란다’ 속에 투영한 자신의 신앙과 도전을 소개하고 있다. 오란다는 콩알만 한 밀가루 과자 알갱이를 물엿에 묻혀 만든 옛날 간식이다. 입 안에서 으깨어지는 바삭한 식감을 즐기다 보면, 퇴근 길 서류봉투에 한가득 과자를 담아오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난다. 30대 이상의 어른들에게 ‘오란다’는 단순한 간식이 아닌, 추억이자 그리움이며, 가족의 행복이다. 장 교수는 이번 자서전 속에 오란다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먹거리로서의 확신을 담았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한과를 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더 건강한 먹거리로 다가갈지 연구하고 고민한 그 과정들을 이 책에 써 내려갔다. 한과를 만들어서 파는 삶이 ‘빛과 소금’의 일이라 믿으며 끊임없이 큰 꿈을 이뤄가고 있다는 저자의 고백을 담은 이 책은 그가 시장에서 새롭게 펼치는 선교의 비전이 있다. 한편 장성철 교수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전) 마이크로 전자 대표와 경기대학교 경영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2017년 국제스포츠협회 문화재단 대표, 2018년 평창올림픽 기독교 스포츠위원장, 국제 자연치유협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연세대 총동문 실무부 회장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강릉 오란다’라는 브랜드로 명품 과자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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