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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감 중부연회, NCCK·WCC 탈퇴안 가결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의 NCCK 및 WCC 탈퇴가 점차 공식화 되고 있다. 기감 중부연회가 연회 최초로 ‘NCCK·WCC 탈퇴안’을 통과시킨 것, 한국교회 진보세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감의 변화에 NCCK는 역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기감 중부연회(감독 김찬호 목사)는 지난 4월 11일, 인천 계양구 계산중앙교회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NCCK·WCC 탈퇴안’을 통과시켰다. 총 47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무려 436명 의 압도적 찬성(반대 37명, 기권 2명)으로 안건이 가결됐다. 김찬호 감독은 표결을 앞두고 “지난해 행정총회에서 결론을 내리고 현재 총회 차원에서 위원회를 꾸려 활동하고 있지만, 연회에서도 다룰 수 있다”며 “연회원들의 의견을 찬반으로 물어 그 결과를 총회에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여기서 탈퇴를 결의한다 해서 중부연회만 별도로 탈퇴하는 것은 아니다. 총회에 연회원들의 의견을 제출하는 의미”라며 “다만 NCCK와 WCC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해 계속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연회 회원들의 결의를 모으는 것은 의미가 있다. 가장 큰 중부연회의 의견을 전달하면 다른 연회로도 파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해 10월 총회에서 NCCK·WCC 탈퇴를 놓고 1년간 연구키로 한 바 있다. 이번 중부연회의 탈퇴 결의는 타 연회는 물론 올해 총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NCCK 이홍정 총무는 기감 사태에 책임을 지고 총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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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합동 서울노회, 내년 제109회 선거 필승 위한 ‘미래로함께위원회’ 구성
    예장합동측 서울노회가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의 차기 제109회 부총회장 선거 필승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노회는 지난 4월 11일 서울 홍은동 홍성교회(담임 서경철 목사)에서 제103회 정기회를 열고, 내년 109회 총회를 겨냥한 '미래로함께위원회'(이하 미래위) 구성을 허락했다. 미래위는 차기 선거의 정책 입안 및 재정 확보를 지원한다. 총회와 교회의 밝은 미래를 열고자 노력하는 서울노회의 의지를 담은 '미래로함께위원회'의 핵심에는 장봉생 목사가 있다. 서울노회는 인성, 영성, 능력이 출중한 장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세워, 교단의 미래 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 위원회는 단순 선거 뿐 아니라, 추후 장봉생 목사의 총회장 사역까지 함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봉수 목사는 "선거 필승을 위해 전 노회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미래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반드시 해야 할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래위는 부총회장, 총회장 선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장봉생 목사가 총회장에 올라 좋은 정책으로 교단을 올바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연구토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노회의 신임 노회장에는 정동진 목사가 선출됐다. 정동진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노회장을 맡았으나 복되고 귀한 서울노회를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총회의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일에 선택과 집중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노회의 제103회 신 임원은 △노회장 정동진 목사 △부노회장 장동휘 목사 △장로부노회장 신준성 장로 △서기 박인용 목사 △회록서기 조경운 목사 △부회록서기 김상욱 목사 △회계 이홍택 장로 △부회계 임종배 장로 등이다. 이외에도 서울노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체적인 긴축을 단행키로 했다. 단, 원로목사 예우금은 기존 그대로 시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에서는 서울노회가 운영하는 서울기독학교(교장 장봉생 목사)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기독학교는 합동측 최초의 노회가 세운 학교로 서울노회의 공식 부설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교장 장봉생 목사는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이 맡긴 역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서울기독학교다"며 "다양한 활동과 수업을 통해 꿈을 키우며, 하나님이 어느때나, 어디에서나 사용하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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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예장합동 “저출산은 국가적 위기, 교회가 적극 나서야”
    예장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주최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혁주의 신학포럼’이 지난 4월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에서 개최됐다. 인구절벽의 절체절명 위기 속 교회를 통해 현실적 해법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분명한 역할과 방향이 제시됐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교육, 경제, 산업, 소비, 고용, 환경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나 수년간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괄목할만한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는 단지 젊은 세대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다그치기 전에 청년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그들이 삶의 행복을 찾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자발적으로 가정을 이루고 자연스럽게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학포럼은 권순웅 총회장이 ‘저출산 문화에 대한 교회의 반성’에 대해 기조강연, 김영구 장로의 ‘기업인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비전’에 대한 찬조 강연 후 문화-사회학적 관점과 개혁주의 신학적 관점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히 권순웅 총회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신학적, 예언자적, 목회적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 페미니즘 사상에 의한 비혼주의, 출산 포기, 낙태 문제 등에 대한 교회의 대응과 반대가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을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적으로 접근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출산장려주일 제정, 출산장려 헌금 등 출산지원체계를 마련하여 교회가 ‘자녀양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고, 주일학교에서부터 신앙교육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생육하고 번성해야 한다는 것을 사상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MC 회장인 김영구 장로는 “교회와 기업이 연계되어 회사에서 가까운 교회가 육아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제안과 함께 출산휴가, 출퇴근 유연제 등 기업의 환경 변화 등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연하며 실질적인 대안책을 제시했다. 문화-사회학적 관점에서는 국민일보 신상목 기자가 ‘아기 울음소리 그친 대한민국, 그 미래는’에 대해, 총신대 손병덕 교수가 ‘저출산 해소를 위한 기독청년 지원 정책과 실현방안’에 대해, 한동대 김재효 교수가 ‘청년의 고민, 삶의 질, 교회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개혁주의 신학적 관점에서는 총신신대원 김희석 교수가 ‘저출산 위기와 결혼과 가정에 대한 구약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총신신대원 이풍인 교수가 ‘저출산 위기와 결혼과 가정에 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총신대 라영환 교수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개혁신학적 고려’에 대해 발제했다. 포럼에 앞서 드린 예배는 강진상 목사의 인도에 따라 이해중 장로의 기도, 김호겸 목사의 성경봉독, 이성화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이성화 목사는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간을 하나님이 형상대로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자 명령”이라며 “올해 0.73%, 내년에는 0.70%의 출산율이 전망되는 인구절벽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육과 번성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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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예장합동 임원회, 동한서노회 양측 모두 봄노회 개최 불허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임원회가 실제적 분립 상태인 동한서노회 양 측(잔류측, 이탈측) 모두의 봄 정기노회 개최를 불허했다. 임원회는 지난 4월 4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분립위원회의 최종 결의가 있을 때까지 잔류측(부노회장 정신길 목사)과 이탈측(노회장 김병주 목사)에 노회 소집을 중지할 것을 지시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잔류측은 11일 뉴사운드교회(담임 천관웅 목사)에서, 이탈측은 같은 시각 꽃동산교회(담임 김종준 목사)에서 각각 제83회 정기노회를 소집한 바 있다. 허나 이 과정에서 잔류측은 이탈측 노회장 김병주 목사의 직무정지를 결의하고, 이탈측은 잔류측의 봄노회 개최금지가처분을 사회법에 제기하는 등 더욱 심각한 대립을 보였고, 결국 총회 임원회가 양 측 모두의 봄노회 개최를 불허하면서 사건을 일단락했다. 총회 임원회의 정기노회 개최금지 지시로 이탈측이 잔류측에 제기한 '정기노회개최금지가처분'이 별다른 실효성이 없게 되면서, 해당 소는 자연스레 각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처분 결정과 관계없이 양측 모두가 정기노회를 열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양측 노회가 총회 임원회의 지시를 그대로 수용할 지, 아니면 이를 무시하고 봄노회를 강행할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한서노회의 지속되는 갈등에 교단 내부는 "법적다툼으로는 절대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서로 양보를 통해 양측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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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국독연 화평의언약교회, “오직 복음만 전하겠습니다”
    “오직 주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로 헌신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세상에 전하는 화평의언약교회(담임 김선희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소속)가 지난 3월 25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지상 복음화를 위한 거룩한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도 용인 동백동에 자리잡은 화평의언약교회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이하 국독연) 소속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서 독립교회의 새로운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독연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이사장)의 인도로, 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처음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가슴이 설레는 일이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을 처음 만난 감격을 기억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펼치는 김선희 목사님과 신록 장로님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하나님만 붙잡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가는 화평의언약교회가 되어달라”며 “말씀의 생수로 대지를 적시고, 기도의 불길로 온 산을 불태우는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인사를 전한 담임 김선희 목사는 넘치는 감격에 눈물을 훔치며, 오늘이 있기까지의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기도하던 중 이 곳 동백동에 교회를 건축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건축과정이 너무도 고되었음을 토로했다. 시공사의 지연, 침수, 각종 민원과 재정적 어려움은 완공이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축의 발목을 잡았다. 김 목사는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기에, 견디고 견디며, 벽돌을 쌓아올린 결과 결국 착공 3년 만에 감격의 창립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54:10)는 말씀을 전하며,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귀한 복음을 전하는 본연의 사명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CCM가수 동방현주 집사는 은혜로운 찬양으로 창립의 감격을 더했다. 국독연 임우성 사무총장은 “오늘 하나님의 역사에 너무도 귀한 한 페이지가 쓰여졌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김선희 담임목사님과 부군 신록 장로님의 신실한 신앙과 아름다운 섬김이 용인을 넘어 땅 끝까지 퍼져갈 것을 믿는다”며 “화평의언약교회라는 이름처럼 하나님이 세상에 하신 화평의 언약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선봉에서 맡은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독연은 김선희 목사님과 화평의언약교회가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군 신록 장로는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에 있으며, 오는 10월 국독연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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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함께하는교회, 대신종합행정센터 건축 위해 2000만원 헌금
    예장 대신총회(총회장 송홍도 목사)가 교단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신종합행정센터의 건축에 큰 힘을 보탠 함께하는교회(담임 이상재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함께하는교회는 이번 대신종합행정센터의 건축을 위해 한달여 건축헌금을 진행했고, 그렇게 모인 2000만원의 헌금을 건축위원회(위원장 이정현 목사)에 전달했다. 증경총회장 이상재 목사는 "우리 교단의 미래를 담보하는 종합행정센터는 하나님의 축복이자 대신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희망이 담겨있다"며 "이런 뜻에 함께하는 우리교회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귀한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각 노회 및 타 교회의 동참도 촉구했다. 이 목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대신인이 함께했으면 한다. 규모에 관계없이 오직 정성으로 대신의 이름을 미래에 드높일 위대한 역사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힘든 일을 감당하고 계시는 건축위원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신총회는 지난 2월 16일 경기도 수원 오목천동 내 신축부지에서 대신종합행정센터 기공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대신총회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본 센터에는 총회 본부를 중심으로 DMS(대신세계선교회), 신학교 등 중요 총회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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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3-03-17
  • 감리교재산수호위 “감리교 재산 이탈 현상 심각··· 최대 위기”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감리교)의 일부 목회자들이 유지재단에 속한 개교회의 재산 이탈 현상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애초에 '증여'된 재산으로 이를 되돌려 받을 수 없다는 것인데, 교단 실무자들마저 이를 적극적으로 방어치 않아, 재산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해 감리교재산수호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문제제기와 함께, 실무자인 본부 행정기획실장 이용윤 목사를 총회심사위원회에 고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돈원 목사(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이하 감거협) 사무총장), 최항재 목사(감거협 서기), 성모 목사(바른선거협의회 소송지원단장), 백영찬 장로(기독교역사문화보존회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감리교 헌법인 '교리와 장정'에는 유지재단의 개교회 재산 편입에 대해 '증여'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개교회에서 이를 '신탁'으로 인지하고 있고, 실무자들 마저 이를 '신탁'으로 확인해주며, 재산 이탈을 방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증여'는 아무런 대가없이 상대방에게 재산을 주는 것으로, 재산에 대한 권리를 넘긴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신탁'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재산에 대한 관리를 맡기는 일종의 법률적 계약이다. 이들은 “존 웨슬레 신앙의 정신으로 세워진 감리교회는 교회의 조직 구성과 재산 관리 형태가 천주교에서 성공회로, 성공회에서 감리교회로 이어져 정착되었기에 교단 분열이 발생하지 않았다. 선배들이 교리와 장정을 잘 지키고 재산을 수호했기에 재산 이탈, 교단 탈퇴가 없고 단일 교회로 전통을 이어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근래 들어 유지재단이 재산을 지키려 하지 않고 <교리와 장정>을 폄훼했다. 감리교회의 헌법에는 ‘증여’로 기록되어 있지만 교인이 단결하면 ‘신탁’이라고 인정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교회로 번져, 교인이 단결하면 재산 이탈과 교단 탈퇴가 용이하다는 소문이 팽배해졌다”고 지적했다. 유지재단 관리사무규정 제2조(교회 소유재산과 회원권)에 따르면 '교회에 속한 모든 부동산의 소유권은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에 속하며, 유지재단은 교회로부터 교회에 속한 모든 부동산을 증여받아서 그 등기를 필요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감리회재산수호위원회는 위 규정에 근거해, 개교회의 재산은 유지재단에 증여된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돌려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과연 해당 규정이 절대적 효력을 가질 수 있느냐의 부분이다. 보통 사회법에서는 재단에 편입된 재산을 '신탁'의 개념으로 이해한다. 이는 교회 역시 마찬가지로, 기감을 제외한 장로교, 침례교 등에서는 '신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애초 유지재단의 존재 목적은 특정인이 교회의 재산을 불의하게 이용하거나, 처분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으로, '증여'와 '신탁' 두 개념은 해당 목적을 모두 충족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근본적 재산권이 어디에 있는지에서 결정적 차이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완전한 '증여'라면 돌려받기 어렵지만, 단순한 '명의신탁'이라면, 교회가 돌려달라고 할 경우, 이사회를 통해 이를 돌려줘야 한다. 다만 그 과정에 개교회가 공동의회(장로교) or 당회(감리교)를 열고 전체 교인 중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즉, 교인들이 원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신탁'이다. 이는 "교회의 재산은 교인들의 총유 재산이다"는 대법원 판례에 기반하는데,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경우 교단 헌법인 교리와 장정에 '증여'라는 부분을 확실히 명시해 놨기에, 기존의 판례나 통념에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허나 현실적으로는 동대문교회를 시작으로, 경주소망교회, 일산오금리교회, 청주흰돌교회 등 10여개 교회들이 '신탁'을 주장하며, 유지재단으로부터 재산을 돌려받았다. 특히 근래에는 WCC, NCCK 등의 문제가 교단 내부에서 거세게 제기되며, 연쇄적인 탈퇴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재산 반환의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감리회재산수호위원회는 "현재 감리교 역사상 최대의 분열위기에 처했다. 피고발인은 그럼에도 이를 방조하고, 있다"며 "이번 고발은 감리교희 생존을 위한 것이며, 적폐청산을 위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 행정기획실 측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서를 써준 것은 맞지만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 ‘명의신탁’이라는 교단에 불리한 주장을 우리가 먼저 나서서 할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해명했다. 이어 “교단이 개교회와의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패소한 건 교회 재산이 성도들의 헌금으로 형성된 점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교회 재산은 ‘증여’라는 교리와 장정에도 불구하고) 교단 재산이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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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예장합동, “총회 선거의 불법한 연결고리 끊어낼 것"
    예장합동측 권순웅 총회장이 교단의 전면적 개혁을 위한 '샬롬부흥 클린개혁' 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총회의 백년대계를 위해 불법과 부정의 고리를 끓고, 진정한 공교회로 나아가겠다는 의지인데, 한국교회 제1교단인 합동측의 이번 운동이 교계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장합동측은 지난 3월 14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샬롬부흥 클린개혁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순웅 총회장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클린개혁운동은 크게 총회의 선거, 행정, 윤리 등으로 나뉜다. 먼저 총회 선거운동과 관련해서는 금권 및 부정선거의 추방을 목적으로 하며, 정책과 인물 중심으로 허락된 범위 안에서 공정한 선거운동을 전개토록 한다. 특히 예비 입후보자들을 각종 조직의 수련회, 세미나, 기도회 등의 강사로 초청해 후원금 및 협찬을 받는 관행을 언급하며, 이를 철저히 근절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저히 사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조직의 선거개입, 정치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면서, 필요 시 '천서 제한' 등 총회 임원회의 권한을 십분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사, 재정, 관리 등 본부 행정의 개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권 총회장은 "인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관리하며, 행정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투명, 합리, 능률성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재정은 총회 임원회에 현 잔고 및 운영에 대한 보고를 정례화 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윤리와 관련해, 향후 성범죄에 연루된 총회구성원은 총회활동을 불허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부흥의 본래 의도는 결국 공의와 만난다. 전도와 부흥에 개혁을 포함한 것이 바로 샬롬부흥"이라며 "이번 클린개혁을 통해 더욱 성숙한 공공의 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웅 총회장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하는 샬롬부흥운동에 교계의 호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새 시대, 새 부흥의 전기를 열겠다는 '샬롬부흥'은 어느덧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모습이다. 특히 단순히 교회의 전도에만 매진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 변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 윤리적 각성, 성경적 회복 등을 도모하는 것은 제2의 종교개혁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합동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로 뻗어나갈 수 있는 확장성인데, 엔데믹 시대 교회 회복에 대한 전 교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조만간 타 교단에서도 '샬롬부흥'에 기반한 다양한 부흥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샬롬부흥 클린개혁 성명서 107회기 총회는 샬롬부흥을 주제로 섬기고 있습니다. 칼빈은 시9:6에 평강의 왕을 통해 샬롬을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자신을 맡긴 모든 사람은 그에게 순종함으로 얻을 수 있다 했습니다. 시 85:10 "인애 (헤세드)와 진리 (미쉬파트)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살롬)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의 말씀에서 인애와 공의가 만나야 함을 말씀합니다. 이에 총회는 107회기 총회에서 허락한 샬롬부흥운동 중 총회의 클린개혁을 선포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총회 선거운동의 클린개혁입니다. 총회선거 입후보자는 총회 선거관리법을 준수해 주기 바랍니다. 금권선거 및 부정 선거를 금합니다.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선거관리위원회뿐 아니라 전 총회가 주시하며 부정선거를 추방할 것입니다. 입후보자는 정책과 인물중심으로 허락된 범위 안에 운동을 하고 전 총회 구성원은 샬롬의 개혁적 정신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십시오. 먼저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총회를 섬길 일꾼을 선출하는 과정을 보면 임원선거에 출마 의지를 보이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각 총회 내에 각종 조직의 수련회, 세미나, 기도회 모임의 강사초청을 통해 후원금, 협찬비를 요구하는 관행을 근절시켜야 합니다. 또 총회 선거가 일부 사조직에 의해 지나치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우려할 일입니다. 이에 각종 사조직의 선거 개입은 단절 되어야 하고, 총회 정치 개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총회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선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총회임원회는 허락된 권한을 십분 발휘하여 클린개혁을 시행하겠습니다. 둘째, 총회본부에 대한 클린개혁입니다. 인사부분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관리할 것입니다. 행정부문은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투명·합리·능률성을 기할 것입니다. 특히 재정부문은 총회 자산에 대한 운영을 조사한바 총회 자금보유 및 운영, 집행에 부정적 외부인식입니다. 보유자금 및 운영에 관한 총회 임원 보고 부재입니다. 각 국별 독단적 자금관리 및 운영입니다. 또한 관리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입니다. 이에 보유자금 및 운영에 관한 총회 임원회 보고 정례화를 할 것입니다. 자금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내부 통제 시스템 도입하고 정보 공유 협의체를 구성코자 합니다. 이를통해 총회 자금 운영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연기금 가입과 운영을 더 확대코자 합니다. 셋째, 총회산하 교회의 윤리에 대한 클린개혁입니다. 동성애는 정상이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각 교회는 목회자와 성도에 이르기까지 성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경건의 삶을 강조합니다. 성범죄에 연루된 총회구성원은 근신하여 회개토록하고 총회활동을 불허합니다. 샬롬부흥운동에 회개와 헌신으로 참여합니다. 이상의 클린개혁운동을 통해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고 샬롬부흥 운동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3. 3. 14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샬롬부흥운동본부장 김진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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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국독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 긴급구호 성금 1,760만원 전달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회장 정인찬 목사/ 이하 국독연)가 지진 피해로 힘겨워 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펼쳤다. 국독연은 지난 3월 7일 사)국제사랑의봉사단에 긴급구호 성금 총 1,760만원을 전달했다. 국독연은 재난 소식을 접한 지난달 중순부터 회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긴급 구호 모금을 실시했으며, 한 달여 동안 여수은파교회(담임 고요셉 목사) 등 총 44개 교회가 이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독연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가족을 잃고, 사람의 터전이 무너진 이재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모금에 나서게 됐다”며 “감사하게도 많은 회원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본 회의 뜻에 함께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치유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픔이 당장 우리의 아픔이기에, 기꺼이 그 슬픔에 동참하며, 피해자들의 마지막 회복까지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독연의 성금 모금이 매우 특별한 것은 ‘非간섭’ ‘非정치’로 상징되는 독립교회에서 이뤄진 모금이라는데 있다. 개교회주의가 강한 독립교회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교단’에 비해 유대감이 뒤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국독연의 회원들은 개교회주의를 추구하면서도 소속 회원으로서의 의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본부 역시 매년 목회자 세미나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회원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또 다양한 도움을 통해 단체에 대한 만족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모금에 동참한 44곳의 교회들이 미자립 혹은 소형교회들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재정이 여유있는 중대형교회들에 비해, 작은교회들은 코로나와 기독교 침체 등의 여파로 당장의 생계조차 힘겨운 상황이지만, 자신들보다 더 큰 위기를 맞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형제들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었다. 한편,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영성 설교자인 박조준 목사가 성경적 바른 신앙의 기치를 내걸고 설립한 개혁주의 독립교회 연합기관이다. 또한 보수와 진보를 떠나 WCC 및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등의 비성경적 사상을 절대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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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위기를 넘어 재부흥의 선봉장 될 것
    예장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양호영 장로)가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 소노문리조트에서 '2023년 샬롬 부흥 전도훈련대회 및 회원부부수련회'를 열었다. 오직 복음과 선교, 전도의 열정으로 모인 전국 남전도회 회원들은 엔데믹 시대 교회의 재부흥을 위한 역사의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회장 양호영 장로는 이번 대회가 교회 회복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양 장로는 "지금은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한다. 허나 한국교회는 기도와 말씀으로 잘 극복할 것이다"면서 "이 일에 전국남전도회 회원들이 앞장서야 한다. 무너진 신앙 회복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하나님과 함께 전도하고 선교하고 일하심을 깨닫고 남전도회 회원들이 사명을 크게 외쳐 땅 끝까지 증인된 삶을 사는 여러분 되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영적으로 성숙되어 나라와 민족 교회의 부흥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5개의 특강과 두차례의 저녁 집회가 진행됐다.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 이형만 목사(삼호교회), 김자현 목사(성산교회), 배재군 목사(동원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고,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와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는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대회의 축사를 맡은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국가와 국민을 살리는 교회의 역할과 교회의 부흥을 책임져야 할 남전도회의 사명을 강조했다. 권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한다. 국가의 위기도 모두 교회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남전도회 역시 존재의 이유가 전도다. 유다지파같이 선봉에서 부흥의 불씨가 되어주길 바란다. 세상 가운데 주님의 깃발을 꼽는 남전도회가 되어달라"고 도전을 외쳤다. 이번 대회의 다양한 강연 중 장봉생 목사가 이끈 집회가 큰 호응을 받았다. 분명하고도 세련된 메시지 속에 녹아든 확고한 신앙관이 청중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두 손을 들고 온 몸을 바친 뜨거운 통성기도는 대회의 열기를 정점에 치닫게 했다. 장봉생 목사는 '성령충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든 것을 오직 성령과 함께 하는 삶의 절대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 목사는 "우리의 모든 일에 성령님이 관여하신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 내가 말씀을 전하는 것, 여러분이 말씀을 듣는 것 이 모든 것에 성령님이 하지 않으신 일이 없다"며 "성령충만한 사람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령을 경외하지 않고 의식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많은 날들이 허비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형식과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진정한 성령충만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가운데 성령님이 이미 계시다는 감각이 무뎌졌다면, 다시 살려야 한다. 예수를 믿으면서 천국을 가기 위해 왜 아등바등하는가? 예수를 믿는데, 왜 천국을 걱정하는가?"라며, 모순된 믿음을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교단에 참으로 많은 단체가 있고 수십년을 활동해 왔는데, 아직 나라가 변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봐야 한다"며 "정말로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가? 성령님이 우리 안에 충만해 질 때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고 확신했다. 말씀 후에는 통성기도를 20여 분 이끌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교단의 ‘샬롬 부흥’에 맞춰 본격적인 전도 운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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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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