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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 김정석 감독회장 확정
- 2026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가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기성 총회본부에서 전체 모임을 갖고, 설교자에 김정석 감독회장을 확정하는 등 2026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안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실무 협의를 넘어, 한국교회가 한 목소리로 부활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한 연합의 뜻을 재확인하고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26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 부활 평화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사회적 갈등과 불안이 지속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교회가 화해와 치유,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부활 신앙이 개인의 영적 회복을 넘어 가정과 사회, 나아가 한반도 전체의 평화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10개 분과위원회 조직도 확정됐다. 준비위는 각 분과를 중심으로 예배 기획과 선언문 작성, 재정 점검, 대외 협력, 전국 교회 참여 독려 등 전반적인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17개 광역시도 단체와 협력해 설교와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한국교회가 동일한 메시지로 부활의 의미를 선포하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설교를 전한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과거의 실패와 저주 속에 있던 레위 지파가 하나님 편에 서는 결단을 통해 제사장 직분을 회복했다”고 언급하며, “한국교회 역시 위기 앞에서 하나님 편에 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 부활절이 하나님 편에 서는 이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연합예배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신앙적 결단과 공동체적 회복의 계기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5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회장)가 맡는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예배가 한국교회의 연합을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상징적 자리이자, 부활의 복음을 통해 한반도와 사회 전반에 평화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적 신앙 고백의 장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정된 분과위원회는 ▲기획위원회 위원장 박용규 목사(예장합동) ▲예배위원회 위원장 문창국 목사(기성) ▲언론위원회 위원장 장형준 목사(예장백석) ▲홍보위원회 위원장 제인호 목사(예장고신) ▲재무위원회 위원장 최상도 목사(예장통합) ▲동원위원회 위원장 심재성 목사(기감) ▲안내위원회 위원장 김한곤 목사(예장개혁) ▲기록위원회 위원장 권순달 목사(예성) ▲행정위원회 위원장 김명준 목사(호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정찬수 목사(한교총) 등이다. 언론 및 보도 문의는 언론위원회 서기 이광원 목사(합동장신 총무)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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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 김정석 감독회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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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측 교역자 해고 무효 확정
- 평강제일교회 분쟁의 중대 분기점이 마련됐다. 대법원이 이승현 목사측 교역자 해고를 무효로 본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을 최종 확정하면서, 이승현 목사측의 교회 복귀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12일 유종훈 목사측(현 변제준 목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정직 등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상고를 대법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로써 유 목사측은 1심과 2심에 이어 3심까지 모두 패소했으며, 교역자 해고의 부당성은 법적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은 상고심의 성격상 새로운 법리나 증거를 판단하기보다 원심 판결의 법리 오해 여부를 심리하는데, 재판부는 유 목사측의 상고 이유가 “원심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해고 취소’ 결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이 목사측 교역자들의 지위는 이미 노동위원회 결정으로 회복된 상태였지만, 행정소송에서도 최종 확정 판결이 내려지면서 지위 회복을 둘러싼 법적 논란은 사실상 종결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사건의 핵심도 결국 '불법 법제인사위원회'였다. 유종훈 목사가 교회 정관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임명한 '법제인사위'의 불법성이 드러나며, 현재 대부분의 주요 교회 사건이 뒤집어진 상태다 특히 수백여 명의 성도 제명, 교역자 정직, 교회 출입 통제 등 분쟁 과정에서 단행된 주요 조치들이 법원 판단을 통해 위법 또는 무효로 뒤집히면서, 교회 분쟁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자연스레 관심은 이 목사측의 복귀 시점에 쏠리고 있다. 교역자 지위와 교인 자격이 법적으로 확인되고, 교회 출입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까지 내려진 만큼, 이 목사측의 복귀 자체를 가로막을 법적 요소는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외에도 교회 대표권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변수로 대두될 전망이다. 현재 교회는 변제준 목사가 총회 파송 ‘임시 당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가처분 결과에 따라 유종훈 목사의 대리회장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두 인물 모두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을 안고 있다. 변 목사의 경우 노회가 아닌 총회 파송이라는 점에서 적법성 시비가 제기되고 있으며, 유 목사 역시 당회장 임기 문제와 내부 고발된 ‘23억 로비 의혹’ 등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이승현 목사측은 서울남노회 회복을 전제로 교단 헌법에 따른 절차 정상화를 추진하며 대표권 문제에 대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만약 기존 서울남노회의 존속이 확인된다면, 앞서 서울남노회가 파송했던 임시당회장이 적법한 대표자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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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측 교역자 해고 무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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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 “졸업은 복음 전파 사명의 출발선”
-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를 받은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윤사무엘 목사)이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분교에서 202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졸업 절차를 넘어, ‘복음의 전수자’를 길러내는 학교의 정체성을 공적으로 선포하는 파송의 자리로 마련됐다. 예배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에서 윤사무엘 총장은 ‘복음의 전수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본문에 나타난 ‘때’의 의미를 설명하며 “지금은 분별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진단했다. 이어 “바른 교훈보다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좇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복음을 맡은 자로 부름받았다”며 “졸업은 배움의 종결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사명의 출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임재천, 심영미, 김요셉 등이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총장과 이사장, 교수진이 직접 학위를 수여하며, 기도로 세워진 학교에서 연마한 영성과 지성을 교회와 세계를 향해 내보내는 상징적 순간을 함께했다. 윤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학문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말씀 위에 삶을 세우는 공동체”라며 “졸업생들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진리를 향한 학문적 정진을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학위는 명예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세상이라는 넓은 대지에 복음의 씨앗을 심는 파송의 표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축사에 나선 박요한 교수는 “세상의 기준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시대를 분별하는 신학자가 되라”고 권면했고, 최성대 교수는 “오늘은 하나님께서 각자의 인생에 써 내려가실 거대한 서사의 첫 문장”이라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사 안수식도 함께 진행돼, 학문과 사역이 분리되지 않는 본교의 교육 방향을 보여주었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한 정갑순 목사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배우기 위해 힘써온 시간이었다”며 “평생 말씀 앞에 서는 신학도이자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사장 오선화 박사는 학교의 신학적 뿌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본교는 보수신학의 거두 Carl McIntire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기관”이라며,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신앙과 학문의 토대로 삼는 개혁주의 보수신학 노선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신학적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때”라며, 본교가 그 사명을 감당하는 신학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기관으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목회학(M.Div.) 과정과 박사과정, 선교사 파송 및 장학 제도 등을 통해 복음 중심의 신학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문적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이자, 성경적 보수신학의 전통 위에서 교회와 세계를 향해 나아갈 복음의 일꾼을 세상에 내보내는 선언이었다. 졸업생들의 발걸음은 이제 교회와 선교 현장, 그리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본교의 정체성을 증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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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 “졸업은 복음 전파 사명의 출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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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 어머니의 음성으로 듣는 ‘시편’ 고백
- 시편 150편 말씀을 기반으로 모든 악기와 목소리, 예술 콘텐츠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콘서트 ‘클래식(Classic) 150’이 일곱 번째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모닥불같이 피어나는 시편의 노래’로, 오는 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평창길에 위치한 평창동 수애뇨339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와이키키(Y-kiki, 대표 유진)가 진행하는 ‘클래식 150’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시 150:1~6)는 시편의 고백을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2023년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8월까지 베어홀, 광림교회 장천홀, 평창동 도암홀 등에서 총 6차례 무대를 이어왔다. 매 공연마다 말씀과 찬양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콘서트이면서 동시에 예배’라는 지향점을 분명히 해왔다. 일곱 번째 공연은 무대 구성부터 차별화를 시도한다. 연주자들이 중앙에 자리하고, 관객이 그들을 둘러싸는 형태로 객석을 배치해 찬양이 모닥불처럼 가운데서 타오르도록 기획했다. 와이키키의 유진 대표는 “찬양이 하늘로 올라가듯 울려 퍼지고, 그 찬양을 통해 주의 임재가 공연장에 가득 차는 예배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시편 고백의 낭독’이다. 성경 낭독은 배우 차태현 씨의 어머니이자 원로 성우인 최수민 씨가 맡는다. 오랜 방송과 더빙 활동으로 잘 알려진 그의 음성으로 시편을 들려주며, 연주자들의 찬양과 관객의 묵상이 어우러지는 구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최수민 씨는 배우 차태현 씨의 어머니로도 유명하다. 유 대표는 “‘클래식 150’은 한 편의 콘서트 안에 올바른 신앙관과 복음을 담아내기 위해 말씀과 찬양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구성해왔다”며 “이번 공연 역시 ‘시편 고백의 낭독’, ‘연주자들의 찬양’, ‘관객들의 마음의 묵상’이 모닥불의 불꽃처럼 하늘로 올라가 공연장으로 주의 임재를 초대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악기, 모든 목소리, 모든 예술 콘텐츠로 주님을 찬양하는 무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4만 원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기존 관객뿐 아니라 예배와 음악의 접점을 찾는 이들에게도 열려 있는 무대라고 밝혔다. 티켓 예약 및 문의: 010 427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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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 어머니의 음성으로 듣는 ‘시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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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대 “목적 있는 삶으로 세계를 섬기라”
- 세계를 향한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교육을 지향해 온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도경, 명예총장 황원찬/ 이하 대한신대)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본교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및 졸업감사예배를 드리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온 대한신대는 이날도 세계 교회를 섬길 인재들을 배출하며 교육 사명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4명, 석사 49명, 연구과정 16명 등 총 80여 명의 사명자들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은 재학 기간 동안 여호와를 아는 지식에 힘쓰며 성경과 신학을 깊이 연구해 왔고, 교회와 사회, 그리고 세계를 향한 소명을 품고 학문의 길을 걸어왔다. 졸업생들은 “배움은 끝이 아니라 사명의 확장”임을 고백하며, 평생 말씀 앞에 서는 신학도이자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은 대한신대 교육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자리였다. 아시아와 중동 등 여러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함께 학위를 받으며 다문화적 공동체를 이뤘고, 강의실에서 나눈 신학적 토론과 영적 훈련은 이제 각 대륙의 교회와 선교 현장으로 이어지게 됐다. 대한신대는 개혁주의 보수 신학을 토대로 하되, 국제적 감각과 현장성을 겸비한 교육을 통해 세계 교회를 섬길 지도자들을 양성해 왔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고국과 사역지로 돌아가 대한신대의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며, 건강한 신학적 토대를 확산시키는 가교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배는 박재봉 교수(행정본부장)의 인도로 시작해 한승돈 교수(신학과정)의 기도, 조재숙 교수(유학생석박사원장)의 창세기 1장 26~28절 성경봉독, 한승희 교수의 특송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김도경 총장이 ‘목적 있는 삶’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평생 준비해 가는 여정의 한 과정”이라며 “오늘만큼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신을 격려해도 좋지만, 이제는 배운 전공 지식과 학위를 통해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섬기는 더 큰 책임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이 배울수록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한다. 우리의 미래와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창세기 본문을 통해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세상의 관점과 성경적 관점을 대비하며,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는 단순한 종교적 선택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본질적 문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하나님을 제외한 인생은 결국 허무에 이를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소망과 영생의 영광이 있다”고 강조하며, 졸업생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영적 지도자가 되기를 축복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강진국, 오우석, 임순규 목사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교회와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사역을 기념하며, 신학적 성찰과 현장 사역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신대의 교육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우수 졸업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황다니엘 이사장은 신세화, 제니바인, 장윤실, 김영곤, 정미연, 송강술, 최재원, 하수영 졸업생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으며, 김도경 총장은 최성규, 타릭, 박동관, 심재경, 이덕호, 류호찬 졸업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승인, 김형곤, 황인표, 정채웅, 정상곤, 신동성 졸업생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되어 학업과 공동체 섬김에 헌신한 노고를 격려했다. 학교법인 박종주 이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신대에서 쌓은 신학적 깊이와 영적 훈련이 앞으로의 사역 여정에 든든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황원찬 명예총장은 “진리가 위협받는 시대일수록 개혁주의 보수 신학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며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성경의 진리를 생명처럼 붙드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권면했다. 강민철 기획처장의 광고와 황원찬 명예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이날 예식은, 단순한 학위 수여를 넘어 세계 교회를 향한 파송의 의미를 더한 자리였다. 대한신대는 이날 배출한 졸업생들이 각 나라와 민족 가운데서 ‘목적 있는 삶’을 살아내는 글로벌 리더로 서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철학박사(Ph.D.), 신학박사(Th.D.), 목회학박사(D.Min.),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문학석사(M.A.), EQ 연구과정 등을 운영하며, 원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대한신대의 교육 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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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대 “목적 있는 삶으로 세계를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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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한국교회 영적재부흥 이루자”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선 목사)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중흥교회 임마누엘성전에서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 발대식’을 갖고 한국교회 영적 재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장총 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양성태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1부 예배는 양성태 목사의 사회로 중흥교회 담임 엄바울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이승준 목사(부흥사협 총괄본부장)의 기도와 한덕현 목사(부흥사협 회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원로목사회 찬양단과 실무회장 김민석 목사의 특송 후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엄신형 목사는 ‘부족한 것이 있거든’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장총에서 부흥사회가 귀한 발대식을 갖게 돼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단체가 돼야 한다”면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늘 나부터 성령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영에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부흥사협 회계 김주석 목사의 헌금기도 후 이어진 2부 발대식은 부흥사협 사무총장 임영선 목사의 사회로 한장총 대표회장 이선 목사의 대회사와 증경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격려사, 직전회장 전승환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선 대표회장은 “비행기 조종사가 오랜 비행 중에 자기 감각에 휩싸이면 큰 착오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오늘날 한국교회는 많은 착각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에 안타깝다”면서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일,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일, 예배가 예배되게 하는 일, 우리가 주인되려 하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착각을 일으키는 모습을 반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람데오영적각성대성회를 통해서 모든 착각을 벗고 말씀으로 돌아가고, 영성으로 돌아가서 다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위대한 한국교회에 하나님이 좋아하는 역사를 이루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장총 사무총장 이석훈 목사의 광고와 부흥사협 증경회장 김인기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임영선 목사의 오찬기도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중흥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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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한국교회 영적재부흥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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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총회부흥사회 창립 "다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개혁측(총회장 정서영 목사)이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복음의 깃발을 치켜 들었다. 총회부흥사회를 통해 꺼져가는 부흥의 불길을 다시 살리겠다는 각오인데, 침체를 거듭하는 한국교회 부흥에 새로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 총회는 지난 10~1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교회에서 총회부흥사회(총재 정서영 목사, 회장 이현숙 목사)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열고, 부흥사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부흥사회를 향한 시대적 기대를 알렸다. 특별히 이 사명의 선두에는 이현숙 목사가 섰다. 지난 십수년 넘게 정서영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이끌어 온 이 목사는 교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시대, 새 부흥의 리더로 낙점 받았다. 인사를 전한 회장 이현숙 목사는 “총회부흥사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 기도로 무너진 제단을 세우기 위한 영적 운동”이라며 “부흥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부흥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단순히 숫자를 모으는 부흥이 아니라, 어둠의 시대 복음의 불을 지키고 그 불을 다시 교회와 현장으로 퍼뜨릴 것이다"고 약속했다. 개회예배서 설교를 전한 정서영 목사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는 제목으로 총회부흥사회에 대한 역할과 시대적 기대에 대해 전했다. 먼저 총회부흥사회 재창립이 결코 가벼운 선택이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십수 년 전 부흥사회를 시작했지만, 준비되지 않은 부흥사들로 인해 오히려 교회에 덕이 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며 “부흥사가 지나간 자리에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또 다른 문제가 남았고, 결국 부흥사회를 해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부흥은 개인의 기분이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회복을 위한 사명”이라며, “그 사명이 흐려질 때 조직은 존재 이유를 잃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목사는 다시 총회부흥사회를 창립하게 된 이유로 한국교회의 절박한 현실을 꼽았다. 그는 “지금 한국교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누군가는 해야 하고, 도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가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강조하며 총회부흥사회를 향한 축복과 기대를 전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라,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 역사하시는 분”이라며 “문제를 없애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흥사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가슴에 살아 움직이도록 변화되어야 하며, 그 영적 대각성이 다른 이들에게 진정한 은혜로 흘러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총회부흥사회가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고 마지막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며 축복의 메시지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저녁에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회장 이현숙 목사가 강사로 나서 부흥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부흥사는 무대 위에 서는 사람이 아니라, 제단 앞에서 먼저 엎드리는 사람”이라며 “말씀과 기도가 삶 속에서 먼저 살아 움직이지 않으면 그 어떤 외침도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사는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가 아니라 교회를 살리고 성도를 세우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자기 만족과 명예를 내려놓을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참된 부흥사가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이 시기에 부흥사들의 역할은 더욱 무겁다”며 “부흥은 단기간의 열기가 아니라 말씀 위에 세워지는 지속적인 회복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회부흥사회가 교단과 교회를 잇는 영적 가교가 되어, 각 현장마다 다시 기도의 불이 살아나도록 헌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동개혁 총회부흥사회의 신 임원은 ▲총재 정서영 목사 ▲회장 이현숙 목사 ▲총무 김학현 목사 ▲서기 궁철호 목사 ▲회계 최공호 목사 ▲운영위원장 임강원 목사 ▲운영위원 각 분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 부흥사로 세워진 회원들은 향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거쳐, 부흥이 절실한 전국 각지의 교회와 현장으로 파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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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총회부흥사회 창립 "다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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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유가족을 향한 기억의 사역 “너는 혼자가 아냐”
-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가 올해도 목회자 유가족 자녀들을 위한 장학 사역을 이어가며, 상실의 자리 한복판에 복음의 위로를 건넸다. 올해로 17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사역은 가장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로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기억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 운동본부는 지난 10일 서울 도봉감리교회(담임 이광호 목사)에서 ‘2026년 상반기 목회자 유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40명(대학생 23명, 고등학생 5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8명)의 유가족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의 자리는 눈에 띄는 화려함보다, 오랜 시간 묵묵히 이어져 온 신앙의 연대와 눈물의 기도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시간이었다. 이 사역의 시작은 17년 전, 김진호 감독(도봉감리교회 원로)을 찾아온 한 목회자 유가족 사모의 절박한 호소에서 비롯됐다. 교단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다 먼저 떠난 목회자,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의 현실은 그동안 한국교회 안에서도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영역이었다. 원로의 자리에 있던 김 감독에게 이 만남은 새로운 사명이 되었고, 그는 곧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를 설립해 사모 지원과 유가족 자녀 장학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 감리교는 오늘날 한국교회 교단 가운데 유일하게 체계적인 목회자 유가족 지원 사역을 지속해 오고 있다. 본부 사무총장 최우성 목사(태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함영석 목사와 코람데오 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서울연회 제21대 감독인 이광호 목사(도봉감리교회)의 말씀 선포로 깊이를 더했다. 이 목사는 ‘뜻을 정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니엘서 말씀을 중심으로, 혼란과 상실의 환경 속에서도 신앙의 정체성을 붙든 다니엘의 결단을 조명했다. 이 목사는 “다니엘의 위대함은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먼저 정했다는 데 있다”며 “포로라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그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기도의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기준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장학금을 받는 자녀들의 앞날도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지킬 때 하나님은 반드시 길을 여신다”고 축복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황병배 총무(본부 선교국)는 이 사역이 감리교회의 자랑이자 교단이 반드시 감당해야 할 책임임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부친을 여의었던 경험을 나누며,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이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원재 목사(남산교회) 역시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통해 사람을 기억하시고 위로하신다는 사실을 간증처럼 전하며, “이 장학 사역은 하나님의 기억하심이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김진호 감독이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고 진행했다. 운동본부는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초·중학생(유치원 포함)에게는 5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원했다. 특히 과거 이 사역을 통해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성장해 다시 후원자로 참여한 사례는, ‘나눔의 순환’이라는 그리스도인의 가치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진호 감독은 인사말에서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느껴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하나님께서 귀한 사연을 맡겨주시고, 감리교회와 평신도들의 헌신으로 어느덧 17년을 걸어왔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번에도 약 6천만 원이 모였는데, 지금까지의 모든 후원과 만남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은혜”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또한 교단을 넘어 확산되고 있는 연대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한 원로 목사님이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데 교단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을 깊이 울렸다”며, “눈 수술을 위해 모아둔 돈을 기꺼이 내놓은 권사님의 손을 붙잡고 기도할 때, 이 사역이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역의 진짜 열매는 돈이 아니라, 기도와 기억이 아이들의 인생을 세운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 최찬일 학생의 고백은 이날 행사의 정점을 이뤘다. 그는 “여섯 살 때 목회자였던 아버지 최문암 목사님을 떠나보냈지만, 자라며 깨달은 것은 제가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해도 아버지를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기억과 기도 덕분에 저희 가정은 무너지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 군은 또한 목회자 유가족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불안과 신앙의 질문을 솔직하게 나누며, “믿음이란 모든 질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을 안고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선택이라는 것을 배워가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장학금은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공동체를 통해 경험하게 한 은혜”라며, “언젠가는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는 매년 2차례씩 목회자 유가족 자녀들을 장학금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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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유가족을 향한 기억의 사역 “너는 혼자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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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도 영성, 세계 교회 부흥의 동력으로 확산”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각) 이 교회에서 열린 대성회를 인도하며, 순복음 기도 영성과 십자가 신앙의 메시지로 세계 교회에 깊은 감동과 도전을 전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는 싱가포르 최대 교회 중 하나로, 순복음 영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부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년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에 동참하며 기도의 영성을 공유해 왔으며, 이번 성회를 통해 양 교회 간 영적 연대는 더욱 공고해졌다. 이번 대성회는 찬양팀의 역동적인 찬양을 시작으로 워십 댄스, 미술 퍼포먼스, 깃발 워십 등 다양한 예배 표현이 이어지며 성도들에게 깊은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찬양 가운데 ‘Goodness of God(신실하신 나의 주)’를 한국어로 함께 찬양하는 장면은 한국 교회에 대한 환영과 영적 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영훈 목사는 첫째 날 ‘십자가의 능력(The Power of the Cross, 고린도전서 1: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십자가 신앙의 본질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을 △죄 사함 △치유 △영적 승리로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영적 자유와 회복을 선포했다. 아울러 우울감과 외로움 등 현대 사회가 겪는 정신적 고통 역시 기도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전하며 “기도는 영적 승리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True Disciples of Jesus, 마가복음 8:34)’라는 제목으로 제자도의 본질을 전했다. 이 목사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삶,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제자도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박수받는 순간에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주님이 전부’라는 고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성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찬양대가 ‘Holy Holy’, ‘Way Maker’ 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수준 높은 찬양 사역으로 현지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치유와 회복에 대한 확신을 얻고, 믿음과 소망의 회복, 제자도의 삶을 향한 새로운 결단의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성회 후 시티하베스트처치 콩히(Cong Hee) 목사는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은 K-드라마, K-푸드, K-팝이 아니라 K-기도”라며 순복음 기도 영성이 세계 교회 부흥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사역 관계자와 장로회, 선교사, 권사찬양대 등이 함께 참석해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와 협력을 이어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기도와 성령의 영성을 바탕으로 세계 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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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도 영성, 세계 교회 부흥의 동력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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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본 "청소년 중독,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때"
- 점차 심각해져 가는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이하 청예본)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새움평생교육원(원장 이미숙), KNAADAC(이사장 김도형)과 함께 ‘청소년 중독 예방 촉진 연구 포럼’을 열고,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과거 성인의 문제로 인식되던 술과 담배를 넘어, 마약·도박 등 범죄성 중독까지 청소년 중독 문제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미디어 중독은 전 연령대 가운데서도 청소년층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현 시점 가장 우려되는 중독 유형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중독 문제가 이제는 성인 못지않게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 시점의 청소년 중독 문제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가까운 미래 사회를 위협할 구조적 위험 요소라는 점에서 분명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한 대표(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대표), 이창배 박사(오이코스대학교 교수·센트럴아시아스터디센터 학장), 이미숙 박사(중독전문치유새움교육원 원장·미국 중독전문가협회 NAADAC 한국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김도형 박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 원장), 윤석주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 신애자 교수(하이맘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 중독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호수 이사장 “중독예방은 반드시 청소년기 시작해야” 김도형 박사 “중독예방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과제” 청예본 홍호수 이사장은 “중독 예방의 핵심은 반드시 청소년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한 번 중독의 길에 들어서면 회복 과정은 매우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평생 전문가의 도움에 의존하거나, 중독으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의원, 김민전 의원, 서지영 의원(이상 국민의힘)이 참석해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조정훈 의원은 “아이들은 어른이 설계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만큼, 그 공간이 안전하지 않다면 책임은 어른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전 의원 역시 “청소년 중독은 공교육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독 분야 권위자인 김도형 박사(기독교국제중독전문원 원장)는 청소년 중독 예방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김 박사는 “미국은 여러 분야에서 앞선 나라로 평가되지만, 중독 문제만큼은 사실상 실패한 사회”라고 지적하며, “청소년기 예방 실패가 성인 중독과 다음 세대 중독으로 대물림되는 악순환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사회 역시 이러한 실패를 충분히 반면교사로 삼지 못한 채, 청소년 예방 교육에 대한 인식과 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용희 교수는 현대 사회 전반에 만연한 중독 환경을 짚으며 예방 중심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가족이 한 공간에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대화하는 시대 속에서 중독은 이미 일상이 됐다”며 “치료도 중요하지만, 더 지혜로운 선택은 다음 세대를 중독으로부터 미리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한 대표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디지털 폭력 부추겨” 김영한 대표는 발제를 통해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이 청소년 중독과 폭력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 폭력이 물리적 폭력보다 은밀하고 지속적으로 작동하며, 영상·게임·SNS 속 폭력적 콘텐츠가 청소년의 감정과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개인 교육을 넘어 플랫폼 기업의 책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폭력 콘텐츠의 유통 구조를 방치한 채 학교와 가정에만 책임을 전가해서는 한계가 있으며, 온라인 공간 역시 현실과 동일한 책임이 따르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디지털 윤리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학교 폭력과 중독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규정하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아울러 기술 통제 중심의 접근을 넘어 공감과 책임 의식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부모 역시 감시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자녀의 디지털 생활에 관심과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배 박사 “중독 문제,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해야” 이창배 박사(오이코스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뇌 발달 단계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위험으로 진단했다. 그는 “청소년기의 뇌는 충동과 감정을 담당하는 영역은 빠르게 발달하지만, 이를 통제하는 전전두엽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디지털 자극과 중독 환경에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SNS, AI 기반 콘텐츠는 도파민 보상 체계를 반복적으로 자극해 주의력 저하와 자기조절 능력 약화를 초래하며, 이는 학습과 정서 발달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이러한 환경이 청소년의 ‘인지자유(Cognitive Liberty)’를 침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고리즘 중심의 디지털 구조는 청소년의 선택권과 주의력을 잠식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개입해야 할 공공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중독이 고착된 이후의 치료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요구하지만, 청소년기에는 예방과 초기 개입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청소년 중독 예방은 인권의 문제이자 국가가 책임져야 할 미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숙 박사 “청소년 중독은 환경·구조의 문제” 이미숙 박사(중독전문치유새움교육원 원장·미국 중독전문가협회 NAADAC 한국 대표)는 발제를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 아닌 환경과 구조의 문제로 진단하며, 예방 중심의 전면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청소년 중독 문제는 일상 환경, 가정과 사회 구조, 교육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중독은 단일 원인이 아닌 복합적 요인이 상호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와 사회에 만연한 합법적 중독 물질 사용, 과도한 학업 경쟁과 스트레스, 정신건강 취약 환경, 왜곡된 미디어 영향 등이 청소년 중독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또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비인격적 문화와 선배 집단의 영향, 진로 불안과 자존감 상실 역시 중독 매개체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제 발생 이후의 치료보다, 중독이 발생하는 구조 자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미래 전략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을 ‘씨를 뿌리는 작업’에 비유하며 “지금 당장의 효과가 크지 않더라도, 현재부터 시작된 예방 교육은 미래 세대의 중독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독예방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예본은 지난 5년 동안 400여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그러던 중 최근에는 사랑의열매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3년 간 약 1,000여명의 강사들을 무료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중독예방 캠프를 본격화 했고, 청소년 중독재활 영성센터를 설립해 복음을 통한 영적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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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본 "청소년 중독,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