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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죄악··· 예수님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 돌아오세요" 한국교회의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는 복음의 역군들이 퀴어의 6색 무지개 가득한 퀴어문화축제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복음을 외쳤다.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이며, 회복이라는 그들의 목소리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기독교의 입장을 대변했다. 샬롬선교회(대표 변병탁)와 WCCWEA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아고라젠(대표 고정양), 미스바구국기도회, 일사각오연합 등은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14일, 서울 을지로2가 명동성당 인근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반동성애집회를 열었다. 사회와 교회의 성경적 진리를 지키는 일에 오랫동안 앞장서 온 변병탁 목사와 송춘길 목사는 이날 다시 한 번 십자가와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을 향해 동성애의 거짓된 실체를 크게 전파했다. 오전 11시경 시작된 이날 집회는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열린 늦은 오후까지 계속됐다.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수 만명의 인파들에 성경적 진리를 전하고자 자리를 지킨 것이다.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뙤악볕이 한창인 가운데서도 변 목사와 송 목사는 마이크를 놓지 않고 지나가는 시민들에 설교와 메시지를 이어갔다. 변 목사는 "인간과 자연에 있어 성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속한 문제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로 성을 구별해 창조하셨다"며 "성은 우리 인간의 자유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선택의 결과다. 우리가 돼지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 그리고 우리가 인간이 되어 남자와 여자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 자연적 성이 아닌 인간 멋대로 성을 규정하고 조정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문화 발전 속에서의 자연적 산물인 과학과 의학과 법률 등을 인위적으로 역이용해 인간성과 성윤리와 위생 및 보건 등을 무참히 왜곡시키는 만행이 인간 스스로에 의해 자행되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들은 인권과 자유라는 미명을 명분삼아 소위 성소수자의 인권 혹은 성 혁명이라는 구호를 이용해 진리를 벗어나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통로인 성을 더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춘길 목사는 점차 동성애에 무던해지는 대한민국 사회와 교회의 현실에 대해 고발했다. 송 목사는 "음지에서 행해지던 동성애가 이제는 서울 중심부에서 경찰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가며 거리축제로 번성했고, 성소수자의 인권으로까지 합리화 되어 이제는 각 도시마다 동성애 축제를 열게 됐다"며 "이제는 동성애를 문제 삼는 것이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가해자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동성애 교회가 생겨나 있고, 신학교에도 동성애 그룹들이 있고 이들은 깃발을 들고 퀴어축제에 가담하고 있다. 지난 2013년 WCC부산총회에서는 동성애 부스를 설치해 이를 홍보까지 했다"며 "이 땅에 동성애가 이토록 확산된 것에 한국교회의 책임이 크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의 행위는 이 사회를 부패시키고 어둡게 했다. 동성애 문제보다 더 큰 문제를 지닌 한국교회를 먼저 되돌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목사는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죄악인지 모른다. 그들에게 동성애가 형벌이 따르는 무서운 죄악임을 들려줘서 깨닫게 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동성애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이를 계속 외면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함께한 회원들은 변 목사의 선창에 맞춰 '동성애 죄악' '창조질서 파괴'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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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죄악··· 예수님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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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윤여군 목사, 정직 상태로 퀴어문화축제 단상 올라
- 지난해 퀴어문화축제에서 동성애자 축복식을 거행해 감리교 총회재판부로부터 정직(10개월) 처분을 받은 윤여군 목사(남산교회)가 올해 퀴어문화축제에 다시 선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올해는 단순 축복식이 아닌 단상에서 발언까지 했는데, 이 모든 것이 정직 상태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4일, 퀴어문화축제가 한창이던 서울 청계천 무대에 윤여군 목사가 등장했다. 지난해 퀴어문화축제에서 동료 목회자들과 축복식을 진행하며 교단은 물론 교계적인 물의를 일으킨 그가 자숙을 해야 할 정직 기간에 보란듯이 퀴어문화축제의 단상에 다시 오른 것이다. 윤 목사는 무대에서 자신의 성을 '남성'이라고 밝혔다. 퀴어는 성에 대해 남성, 여성 외에도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애 등 여러 성을 인정하고 있다. 사회자는 윤 목사를 소개하기 이전에 감리교가 말도 안되는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교회가 혐오가 아닌 사랑의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일부 기독교인의 차별과 혐오를 인정하며 자신이 대신 사과키도 했다. 그는 "지난해 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을 해서 교단으로부터 정직 10개월을 받았다. 이OO 목사도 출교 됐고, 차OO 목사, 남OO 목사, 김OO 목사도 현재 출교된 상태다. 그래서 이 자리는 내게 조금 위험한 자리"라며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로운데 내게 위험한 자리라고 하는 것이 조금 이상한 일처럼 여겨지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허나 목사가 얘기하면 그것이 설교이기에 여러분이 아멘 해주시면 이 자리가 내게 매우 안전해진다. 설마 설교했는데 쫓아내겠나?"라며 앞으로의 논란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목사는 지난해 감리교로부터 징계당한 동료 목사들의 구제를 위한 서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들을 위한 부스도 설치됐다. 반면 이번 사태로 감리교 내부는 거센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측된다. 윤 목사의 행위는 교단의 치리를 무시한 것은 물론, 동성애 축복식 가담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모든 사태의 화살은 다시 감리교 총회재판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본래 그의 소속 연회에서는 그를 교리와장정(감리교 헌법)의 최고 징계인 '출교' 처분 했지만, 총회재판부에서 10개월 정직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당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내부의 비난이 들끓었지만, 총회재판부는 이를 수정치 않고, 정직을 유지했다. 허나 당사자가 자숙치 않고, 보란듯이 올해 퀴어문화축제에 재등장한 것은 사실상 총회재판부를 겨냥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찬호 감독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교단의 권위 자체가 흔들릴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그는 "연회에서의 출교 판결을 총회재판부가 정직으로 감경했을 때에는 반드시 '자숙'이 들어가 있다. 죄는 인정하되 자숙하라는 것이다"며 "허나 이번 윤 목사의 행태는 죄도 인정치 않고, 자숙도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총회재판부의 치리에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총회재판부가 교리와장정을 벗어난 솜방망이 처벌을 했을 때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사실상 총회재판부까지 조롱당하는 사태가 된 것인데 교단이 중심을 잡고 이번 사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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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윤여군 목사, 정직 상태로 퀴어문화축제 단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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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홀리페스티벌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 "예수님은 당신의 회복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탈동성애자들을 위한 복음 문화축제 ‘홀리페스티벌’이 지난 6월 14일, 서울 종로타워 앞 무대와 보신각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퀴어문화축제를 찾은 성소수자들을 전도하기 위해 시작된 '홀리페스티벌'은 '혐오가 아닌 회복'을 모토로, 벌써 10년째 건전한 성 정립을 위한 사랑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현장에는 오전 일찍부터 푸른 옷을 입은 인원들이 연신 전도용품을 나눠주고 있었다. 퀴어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가 거리를 뒤덮은 와중에서도 이들의 전도는 멈추지 않았다. 연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기다리십니다"를 외치는 그들에게 '혐오'는 찾기 어려웠다. 밝은 웃음 속에 내미는 전도지와 부채, 물티슈 등의 전도용품은 어떠한 편견없이 온전히 예수님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 건전신앙수호연대와 홀리라이프가 주관한 올해 페스티벌에는 사자교회, 홀리센터, 탈동성애인권포럼, 컬쳐리더스, 순복음뉴라이프교회, RAINBOW CROSSER, 하늘물고기, 한국성소수자전도연합, 한국교회복지선교연합회, 프롬하츠 등 다양한 기독교단체들이 함께했다. 특히 강화은혜교회(담임 김찬호 감독)는 지난 2014년 첫 행사부터 지금까지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소수자 전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김찬호 감독을 포함한 약 50여명의 성도들이 현장을 찾아 전도활동에 나섰다. 뙤약볕이 유난히 뜨거운 날이었지만 퀴어문화축제를 위해 청계천을 찾은 성소수자들이 오가는 길목을 틀어잡고 온종일 전도에 매진했다. 김찬호 감독 역시 성도들과 직접 전도에 나섰다. 같은 날 인근에서 열린 거룩한방파제에 비해 다소 한국교회의 관심이 덜한게 사실이지만, 결코 전도가 끊겨서는 안되기에 매년 홀리페스티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퀴어문화축제를 막고,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는 거룩한방파제의 역할도 너무도 중요하지만, 홀리페스티벌의 역할 역시 결코 작지 않다. 그들을 전도해서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야말로 기독교인의 본래적 사명이다"며 "우리는 비록 300명 정도 밖에 안모이지만,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은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성도들을 향해서는 "퀴어문화축제를 찾은 성소수자들은 물론 일반 거리의 국민들도 교회가 이렇게 품격있게 전도하고 있구나를 알 수 있도록 밝은 웃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홀리페스티벌에는 노래, 워십 등의 무대 공연과 시민들이 건전히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놀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대만의 청년들이 홀리페스티벌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를 맡은 하다니엘 목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LOVE NEVER FAILS다.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사랑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안에서 누리는 참된 사랑은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믿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홀리 페스티벌은 혐오가 아닌 회복을, 대립이 아닌 함께 손잡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연합을 지향한다. 해마다 동성애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경험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고 이요나 목사가 시작한 본 문화축제는 시대의 왜곡된 성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탈동성애자들을 진정으로 축복하고 품는 축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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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홀리페스티벌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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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침례회 ‘제5차 글로벌리더십세미나’ 개최
- 글로벌 선교총회를 향해 나아가는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김근식 목사)가 지난 5/22~27까지 해외 사역자 초청 제5차 글로벌리더십세미나를 진행했다. 청주, 군산, 강경 등 중부 지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선교의 현 추세와 향후 방향, 앞으로의 대안을 모색하는 매우 귀중한 자리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필리핀, 과테말라, 인도 등에서 활동하는 한침 소속의 사역자들이 함께했다. 침례교단의 본래적 목표대로 선교하는 총회를 꿈꾸는 한침은 교단 출범 이후 해외 선교에 매우 큰 비중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왔다. 구체적인 일정은 청주진성교회(담임 김종포목사)에서 진행된 1차 세미나와 군산새나라교회(담임 이순자 목사)가 주관한 한국문화체험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종포 목사(한침 사무총장), 한상식 목사(한침신학교 이사장), 김영 목사(한침 재정사무국장)가 주강사로 현 한침의 선교 현황과 성과,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제시했으며, 해외 사역자들이 코로나 이후 새롭게 정착한 각국의 선교 동향을 보고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 일정동안 참가자들은 강경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인 강경침례교회를 방문했다. 강경침례교회는 미국침례회(ABCUSA) 소속의 보스톤 클레랜튼 스트리트 침례교회 선교부에서 파송된 폴링선교사(E.C. Pauling)에 의해 1896년에 창립된 교회다. 현재 한침은 미국침례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신학 재교육은 물론 글로벌 선교총회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필리핀 정인조 목사는 "선교지에서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비전을 통해 새로운 목회 동력을 얻게된 기회다"고 했고, 과테말라 한동준 목사는 "한침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목사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도에 힘입어 더욱 선교에 매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침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는 "한침이 가야할 미래 방향을 재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세미나는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무엇이 부족한 지를 알게 됐기에 이를 보완할 기회도 얻게 됐다"며 "내년 글로벌세미나에서는 한침 사역자는 물론 현지 교역자들도 초청해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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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침례회 ‘제5차 글로벌리더십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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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서울) “다시 한 번 이 땅에 기도의 불길이 번지길”
- 예장 합동개혁서울(총회장 김영신 목사)가 기도로 다시 서는 국가와 교회의 비전을 선포했다. 오직 기도만이 무너진 이 땅을 살릴 유일한 희망이기에 한국교회 전역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기도의 불길을 퍼뜨리겠다는 각오다. 동 총회는 지난 6.9~13까지 경기도 가평 한얼산기도원(원장 이영금)에서 '산상축복대성회'(대회장 오광민 목사, 준비위원장 최정숙 목사)를 개최했다. 무려 5일간 연속으로 열리는 이번 대성회는 근래 보기 드문 기도원에서의 장기집회다. 준비위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이끌며 매순간 성령의 뜨거운 기적이 임했던 한얼산기도원에서 총회의 거듭남과 공교회로서의 맡은 사명을 다시 재고코자 이번 성회를 기획했다. '성령께 인도받은 사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서는 매일 새벽, 오전, 저녁으로 나뉘어 세 번의 기도회가 이어졌다. 합동개혁서울총회의 총회원들은 매시간 천지를 진동케 하는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이 땅의 진정한 회복을 간절히 기도했다. 총회장 김영신 목사는 '용서받은 자의 행복'이란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결국 인간이 기댈 곳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의심많고 부족했던 자신을 불러세워, 일꾼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합동개혁서울총회 역시 이 시대의 구원하는 등불로 쓰임받을 것을 확신했다. 김 총회장은 "아무것도 아닌 나를 하나님께서 목사로 불러주시고, 이렇게 총회장에 세워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있어 상황이나 조건은 중요치 않다. 그 분이 주신 평화는 어떠한 환난이나 고통 앞에서도 우리로 하여금 그를 찬양케 만든다"며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것을 갖고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한 구절만으로도 우리에게 완벽한 충만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해야 한다. 이 곳 한얼산기도원에서 우리의 텅빈 머리를 하나님의 호흡과 바람으로 채워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그 분의 이끄심을 느껴야 한다"며 "합동개혁서울총회는 돈이나 권력이 아닌 성령의 힘으로 다시 선 총회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총회가 되도록 하나님이 이끄실 것이다. 그 분의 이끄심에 기도로 동참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 외에도 이번 일정동안 송세숙 목사, 유동술 목사, 유흥녀 목사, 전종희 목사, 최정숙 목사, 강경태 목사, 임마누엘 목사, 이세현 목사, 조영실 목사, 정진철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뜨거운 말씀을 전했다. 이들은 국가와 교회, 시대의 분열과 갈등, 세계 평화, 한반도 통일, 성령 회복 등을 주제로 개성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준비위원장 최정숙 목사는 "이번 성회를 준비하며, 우리 교단의 단합은 물론이고, 공교회로서 이 시대와 한국교회를 위해 우리 교단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며 "이번 성회가 우리 교단으로 하여금 공교단의 사명을 깨닫게 하는 큰 계기가 됐을 줄 믿는다"고 말했다. 대회장 오광민 목사는 "모든 총회원들이 전심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성령의 축제로 성회가 이뤄졌다.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었다"고 감탄했다. 한얼산기도원 총무 백재현 목사는 "한때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기도운동이 점차 퇴색해져 가는 안타까운 때에 이번 합동개혁서울총회의 산상성회가 다시금 한국교회에 각성의 계기를 줬다"며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고, 기도하는 한 사람은 나라를 구한다. 지금 한국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꺼지고 있다. 다시 일어나 기도할 때다. 우리 한얼산기도원이 한국교회 기도운동에 다시 한 번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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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서울) “다시 한 번 이 땅에 기도의 불길이 번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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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아닌 회복을, 대립이 아닌 함께 구원의 길로”
- 탈동성애자들을 위한 복음 문화축제 ‘홀리페스티벌’이 오는 6월 14일, 서울 종로타워 앞 무대와 보신각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고 이요나 목사가 시작한 본 문화축제는 시대의 왜곡된 성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탈동성애자들을 진정으로 축복하고 품는 축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LOVE NEVER FAILS다.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사랑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안에서 누리는 참된 사랑은 결코 무너지지 않음을 믿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최측은 “홀리 페스티벌은 혐오가 아닌 회복을, 대립이 아닌 함께 손잡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연합을 지향한다. 해마다 동성애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경험할수 있는 은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본 문화축제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타워앞 무대와 보신각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본 행사는 건전신앙수호연대와 홀리라이프가 주관하며, 갈보리채플서울교회, 사자교회, 홀리센터, 탈동성애인권포럼, 컬쳐리더스, 순복음뉴라이프교회, RAINBOW CROSSER, 하늘물고기, 강화은혜교회, 한국성소수자전도연합, 한국교회복지선교연합회, 프롬하츠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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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가 아닌 회복을, 대립이 아닌 함께 구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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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말씀과 소망으로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총회되길”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신정인 목사)가 지난 6/8~11 제주 펄호텔에서 ‘주님이 주시는 쉼’(마 11:28이)라는 주제로 제65회 연합하계수양회를 개최했다. 총회교육부(부장 백만기 목사)가 주관한 이번 수양회에서는 특별히 백만기 목사(총회신학연구원장)가 특강을 펼쳤다. 먼저 환영사를 전한 부총회장 서기원 목사는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양회가 되어 주님 안에서 진정한 쉼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백만기 목사(총회신학연구원장)는 특강을 통해 제임스 패커가 말한 그리스도인의 의미를 소개했다. 백 목사는 “그리스인인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린 자로, 말씀의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목회자요 총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양회에 대해 총회원들은 깊은 만족감을 나타내며 이를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를 전했다. 한 총회원은 “하나님이 허락한 최고의 자연인 제주도에서 오랜만에 힐링을 경험한 시간이 됐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앞으로의 목회 방향을 새로 세우는 귀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최갈렙 목사(부서기)의 인도로 채희광 목사(경기노회)가 기도하고, 부총회장 서기원 목사가 ‘옛 계명과 새 계명’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예장 합동총회는 1960년 보수총회를 결성해 복음화 사명을 감당해 왔다. 1988년 합동총회로 총회명을 변경하고 문화관광부(89-3제3678호)에 등록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을 통해 연합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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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말씀과 소망으로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총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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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이 지켜낸 이 땅의 자유, 우리가 기억합니다”
- 순국의 피로 지켜낸 이 나라 이 땅의 자랑스런 역사를 기억하는 사)한국보훈선교단(이사장 이범희 목사)이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보훈선교단은 지난 6월 1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48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를 가졌다. 국가보훈부가 함께한 이번 기도회는 6.25전쟁 당시 자신의 목숨을 내걸어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귀중한 영웅들을 섬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보훈선교단은 6.25전쟁에서 보인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기독교의 나라사랑을 실천코자 지난 1968년 설립된 단체다. 이사장 이범희 목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가 전사한 상이군경과 보훈 가족은 평생을 상실감과 상처의 고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국가의 그 어떤 혜택과 위문도 근본적인 위로가 되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구원의 삶은 자신의 사명을 재인식하고 새로운 삶을 충만케 한다"며 "나의 불구와 부족함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고 사용되는 놀라운 은혜는 보훈 선교의 본질이다"고 소개했다. 이범희 목사가 인도로 열린 기도회는 특별히 한기총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정환 목사 외에도 박승주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조윤희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등 한기총 주요 임원들이 순서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김정환 목사는 느헤미야의 기도와 애국을 주제로 한 말씀을 통해 한 사람의 참된 의와 기도가 나라를 살리고 민족을 구원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찬란한 대한민국의 역사는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진 우연이 아니다. 자신의 피와 눈물, 기도로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낸 영웅들이 있어 우리가 선진 대한민국의 자유를 누리게 됐다"며 "우리가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이를 후대에 전해야 함은 그것은 과거이자 현재요, 또 미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 역시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이 나라 이 민족을 향한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눈과 귀를 열어 무릎으로 처절히 통곡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이를 들으신다"며 "오늘날 시대가 어둡다. 이 땅을 살린 순국선열들의 피에 부끄러운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 한 사람의 뜨거운 기도다. 의인 한 사람이 기도하면 나라가 살고 민족이 산다. 느헤미야가 그렇게 기도했다. 그의 기도가 이스라엘 민족을 살렸다. 우리의 기도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을 살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남필 장로(한국기독교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회장, 예비역 육군 소장)와 조양현 목사(갈렙회 지도위원, 예비역 공군 소장), 신태복 목사(교육원장, 예비역 육군 대령)가 각각 '국가안보와 민족평화통일, 국가지도자를 위해' '국민화합, 사회통합, 경제안정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들을 위해'를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서울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과 전 국방부 차관 이정린 장로가 축사자로 나섰고, 한기총의 박승주 목사와 조윤희 목사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여러분이 지켜낸 이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우리가 기쁨으로 누리고 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헌신에 고개 숙인다"며 "또한 지난 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6.25를 기념하고 숨은 영웅들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보훈선교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여러분의 노력이 이 나라의 진짜 역사를 잇고 있다"고 감사했다. 한편, 사)한국보훈선교단은 전국 12개 지부로 구성되어 하나님 사랑, 나라사랑의 충심을 가지고 국가유공자의 보훈가족 전도 및 섬김과 호국정신과 국가보훈을 통한 국가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보훈문화와 보훈외교를 통해서 보훈가족이 자랑스러운 기독교 선진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전도사역 △국가보훈을 통한 국민통합(간증, 강의) △보훈문화를 통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보훈외교를 통한 국제장학, 구제사업 △국군, 경찰, 보훈병원을 통한 심령부흥사역 등의 선교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사장 이범희 목사는 국민들을 향해 6월 보훈의 달만이라도 이 땅의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해 주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국가안보는 구호와 설명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서울현충원에는 시신도 찾지 못한 채 호국의 별이 된 10만 3천여명의 위패가 있다. 국가유공자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라앉은 사람들이다"며 "6월 한달만이라도 전쟁기념과 현충원 혹은 가까운 전적지를 찾아달라. 애국은 마음을 여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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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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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이 지켜낸 이 땅의 자유, 우리가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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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MZ 신학생들은 이렇게 즐겨요”
- 매번 새로운 시도로 각광받는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이번에는 학내 캠퍼스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버스킹인데, 신선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지난 6월 9일, 종강을 앞둔 칼빈대 잔디밭 야외무대가 잔잔한 음악으로 가득 찼다. 일명 '칼스킹'(칼빈대+버스킹)이라 이름지은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종강 버스킹'이란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마냥 딱딱하고 고리타분할 것만 같은 신학대의 고정관념을 정면으로 깨부수는 이번 칼스킹에서 학생들은 평소 좋아하던 대중가요들을 부르며, 특유의 'MZ'스러움을 뽐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해외 유학생들의 실력이었다. 유학생들은 정확한 발음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 가요들을 200% 소화해 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칼빈대는 지난해 '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선포한 이후, 해외 유학생들을 대거 유치해 낸 바 있다. 이미 아시아권에서 신학교육에 있어 칼빈대의 위상은 압도적일 정도다. 칼스킹이 열린 이날은 칼빈대 국제교육원(원장 여인천)의 종강 예배가 드려진 날로, 특별히 해외 유학생들을 위해 학교측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한 유학생은 "너무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학교 안에서 버스킹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요즘 학교가 너무 즐거워서 종강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마지막까지 놀라운 선물을 받았다"고 즐거워 했다. 황건영 총장은 "요즘 칼빈대의 또다른 이름은 '파격'이다. 신학의 정체성과 순결성은 지키면서 젊은 MZ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위해 고정관념을 과감히 타파하고 있다"며 "뜨거운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교직원들이 더 큰 힘을 얻고 있다. 새롭게 찾은 칼빈대만의 유일한 색깔이 조만간 세계를 물들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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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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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MZ 신학생들은 이렇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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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0여 학부모 단체, IBMS신앙공동체 사태 공동대응키로
- IBMS신앙공동체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경기북부경창청 앞에서 경찰의 공정한 수사 촉구를 위한 집회를 진행한다.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와 IBMS는 지난 탄핵 정국 당시 모 좌파 유튜버에 의해 '투블럭 청년'의 소속으로 잘못 지목되며,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온오프라인 상의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심지어 고소고발까지 횡행했는데, 운정참존교회가 운영하는 순수 신앙공동체가 초중등교육법 위반으로 고발까지 당했다. 교회측은 "IBMS는 교회 내 신앙공동체로 자발적인 신앙과 봉사로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며 "이는 사립학교법이나 초중등교육법에 전혀 저촉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IBMS신앙공동체가 국가 통제를 받는 교육기관으로 정해지면, 한국교회가 운영하는 주일학교, 성경학교 등 모든 신앙공동체 역시 제재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엄중성을 고했다. 교회측은 "개인이나 개교회 문제가 아닌 한국교회 차원의 문제로 인식해 이번 사태에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번 집회는 누군가를 규탄커나 공격키 위한 모임이 아닌, 한국교회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는 한국기독교학부모연합, 전국학부모인권네트워크, IBMS신앙공동체부모연대, 바른교육학부모연대 등 430여개 단체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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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0여 학부모 단체, IBMS신앙공동체 사태 공동대응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