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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7회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교양대학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본부동 4층 강의실 일원에서 ‘제7회 백석대학교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3개 국어로 각각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지역사회와 공존 또는 글로벌 이슈 △충, 효, 열 또는 자유 주제 △지역사회와 공존 또는 자유 주제 등이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총 31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대회 대상은 영어 부문 ‘DILEMA OF EUTHANASIA: Balancing Rights and Human Dignity’라는 주제로 발표한 관광학부 정윤서(20), 한태희(20), 신민기(20), 김종환 씨(20), 중국어 부문 ‘第四次 工业革命’ 주제 어문학부 최지훈 씨(23), 일본어 부문 ‘韓日ビジネス文化’ 주제 어문학부 주재훈(23), 박은서(20), 이충현 씨(20)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3팀, 우수상 7팀에게 총장명의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회를 기획·운영한 교양대학 윤서영 글로벌역량 주임교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비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분야 지원자들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교양대학은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재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발표력, 순발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언어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백석대 교양대학은 교양과목 체계 및 개발, 수업 환경 조성 및 멘토링 개발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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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7회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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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강성영 총장, 전국신학대학협 제60대 회장 취임
-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orea Association of Accredited Theological Schools, KAATS)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강 총장의 취임식은 15일(금) 오전 10시 한신대 서울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신학대학협의회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 주제는 ‘축소시대를 말하다’이다. 먼저 예배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홍열 수석 부회장(아신대학교 총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성경봉독, 육순종 CBS 이사장(성북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찬송, 김용재 부회장(강서대학교 총장)의 축도, 강성영 총장의 취임식과 환영사, 송용원 사무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수)의 광고 및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취임사를 전하며 “전국신학대학협의회는 1965년도에 창립돼, 현재 40여 개의 신학교육 기관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 교회에 영향력이 있는 기관이다. 전국신학대학협의회가 내년 5월이면 60주년을 맞이하고, 한국 기독교도 내년에 140주년을 맞이한다. 내년에, 신학교육에 대한 회고와 성찰, 전망을 담아 토론의 장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여러 신학대학 총장님 및 대의원님들과 함께 지혜와 기도를 모아서 임기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컨퍼런스는 김진혁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가 진행하며,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가 ‘축소시대와 한국 교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 발표를 했다.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논찬을 맡았고, 이후 질의응답 등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강성영 총장은 1984년 한신대 신학사, 1986년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1997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신대 신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6년 4월 한신대 총장서리, 2021년 9월 한신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사)강제장학회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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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강성영 총장, 전국신학대학협 제60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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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소외이웃에 연탄 3500장 배달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사회복지학과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천안 동남구 목천읍과 봉명로 일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30여 명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재학생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연탄구매 비용을 마련했고, 전공 교수들도 마음을 모았다. 올해는 총 3천5백 장의 연탄과 방한용품, 마스크가 전달됐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박경연 씨(26ㆍ남)는 “땀도 많이 나고 옷도 더러워졌지만 기금 마련을 위한 기획 활동과 연탄배달은 사회복지실천가로서의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이루기 전 오늘 느껴본 경험은 앞으로도 오래 지속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 봉사하는 일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라며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과의 나눔으로 사회복지사의 길을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동참해주신 학생,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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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 소외이웃에 연탄 3500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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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과 웰다잉의 특별한 만남, 2024 리본클래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11월 2일과 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TCC아트센터에서 ‘2024 리본클래스’를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4 리본클래스’에서는 본부 후원회원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과 웰다잉(well-dying)의 가치를 나누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고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1월 2일에 열린 제1회 ‘2024 리본클래스’는 클래식 기획사 예풀뮤직(대표 최혜영)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줄 수 있는 특권’이라는 주제로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손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장기기증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의인과 같은 고귀한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자 특권”이라고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생명나눔 스토리 토크’가 이어져 생존 시 신장‧간 기증인 이태조 목사와 생존 시 신장기증인 백창전 씨, 후원회원 동윤채 씨와 김나경 씨가 무대에 올라 생명나눔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나눴다. 특히 2007년 뇌사 장기기증인으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은 경험에 대해 나눈 김나경 씨는 “7년간의 복막 투석 끝에 기증인의 나눔으로 새 생명을 선물 받아 7년 동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라며 “2014년부터 거부반응으로 재투석 중이지만, 기증인의 사랑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보겠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김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돕고자 제주 라파의 집을 후원하는 등 힘겨운 투병 중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9일에 열린 제2회 ‘2024 리본클래스’는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생명나눔의 가치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유경 사회복지사(죽음준비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 ‘남기고 싶은 이야기, 날마다 행복’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조명되며 마음을 울렸다. 특히 ‘나의 사망기’ 작성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삶의 마지막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자신이 꿈꾸는 자신의 사망기 모습을 그려 공유했다. 생존 시 신장‧간 기증인인 이태조 목사는 ‘나의 사망기’ 작성 활동 중 자신의 사망 원인을 묻는 질문에 “왼쪽 부상으로 인한 뇌사”라고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작성 이유에 대해 “마지막 순간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고 밝히며 왼쪽 부상에 대해 쓴 이유는 “1993년 왼쪽 신장을 기증했기에, 세상을 떠나며 건강한 오른쪽 신장 또한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다는 바람에서 그렇게 작성했다.”라고 말해 큰 감동을 안겼다. 나의 사망기 작성 이후에는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및 ‘인생그래프’ 작성 등이 이어져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의 향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4 리본클래스’ 1,2회를 모두 참석한 참가자 이 모 씨는 “두 차례의 리본클래스를 통해 남은 삶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게 되었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라는 자부심 역시 커졌다.”라고 전했고, 참가자 김 모 씨 또한 “생명나눔의 활성화를 소망하는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전체 국민의 3.5%에 불과한 반면, 장기이식 대기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매일 7.9명의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나고 있다.”라며 “이번 리본클래스를 통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중 하나인 장기기증의 가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생명나눔 운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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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과 웰다잉의 특별한 만남, 2024 리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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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쁨의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감사 챌린지” 진행
-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 챌린지’를 진행한다. ‘감사 챌린지’는 11월 17일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펼쳐진다. 늘 감사가 넘치는 기쁨의교회 성도들이지만, 올해는 ‘감사 챌린지’를 통해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감사 챌린지’ 참여 방법은 다양하다. 교회 공동체인 가족이나 팀, 셀, 봉사부서 단체 카톡방에서 매일 감사를 선포하고 감사 내용을 공유한다. 공유한 감사 내용을 캡처해 개인 블로그나 봉사부서 블로그에 올린 팀 가운데 가장 많이 올린 3팀에게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유형식으로 감사를 선포하고, 감사 내용을 업로드 후 첫 게시글을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신청 댓글로 올리는 미션이다. 10일 동안 가장 많이 업로드된 개인 블로그 중에 3명을 추첨해 카페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교회 1층 조이홀에 설치된 커다란 ‘감사나무’에 한 해 동안 감사한 것, 매일 매일 감사한 내용을 종이에 써서 붙이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감사나무에는 많은 성도들이 한 해 동안의 감사 제목들을 붙였는데 유치부 아이가 ‘할아버지 예수님 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붙이기도 하고, 질병을 치유해 주심에 감사하고, 특히 가정 안에 관계 회복과 가족 구원에 대한 감사제목이 많다. 청년부에서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성탄절에 있을 거제도 국내 선교를 준비하는 중에 거제 동부교회에서 주관하는 ‘시골교회세우기’ 행사에 참여하여 쌀 100만원을 후원하고 돌아왔다. 정의호 담임목사는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많은데, 무엇보다 성도는 구원받은 그 은혜 하나만으로도 감사할 이유가 충분하며,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빼앗기지 않은 방법은 오직 감사”라면서 “감사는 하면 할수록 감사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셀과 팀과 가정 가운데 감사가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말씀에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라고 했으며,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라고 했다. 용인 기쁨의교회 성도들은 이번 감사챌린지가 잃어버렸던 감사, 사라졌던 감사, 시들어졌던 감사를 다시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소망하고 있다. 기쁨이 쏟아지는 용인 기쁨의 교회가 올해 추수감사절을 통해 감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교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용인 기쁨의교회는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을 하던 정의호 목사를 중심으로 1996년 개척된 교회로 화양리 상가 2층에서 시작해 분당 구미동을 거쳐 2007년 현재의 용인 성전에 터를 잡았다. 개척 초기부터 예배와 셀 모임, 일대일과 제자 양육의 삼중 사역 중심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전파하고, 가르치며, 치유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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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쁨의교회, “추수감사절 맞아 감사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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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4 임역원 가을 워크숍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임역원 가을 워크숍이 지난 11~13일 전라북도 변산과 전주, 충남 강경 등지에서 있었다. 한교연 임원과 교단(단체)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복음 순례길을 따라가는 가을 여행’이란 주제대로 전북과 충남 지역의 복음 역사와 와 순교지를 순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버스 두 대에 나눠 서울에서 출발한 한교연 임역원들은 충남 한산과 서천을 시작으로 고군산군도 선유도와 장자도, 새만금일대를 둘러본 후 변산 격포항 원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첫날 저녁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김병근 목사의 기도, 상임회장 김노아 목사의 설교,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의 특송,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인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공동회장 조용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매년 봄 가을에 임역원 워크숍을 진행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며, 바쁜 중에도 많은 임역원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지역마다 뿌리내린 복음 역사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함으로써 우리의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고 임원 상호 간에 유다와 결속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둘째날 첫 일정은 전북 김제 ㄱ자 교회로 유명한 금산교회 방문으로 시작했다. 금산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세 번이나 역임한 이자익 목사가 시무한 교회로 남녀가 서로 마주치지 않고 예배를 드리도록 ㄱ자로 설계된 독특한 건축양식이 유명하다. 건축양식뿐 아니라 이 교회의 조덕삼 장로가 자기 집 머슴이었던 이자익을 평양신학교에 유학시켜 학비를 지원하고 목사 안수를 받게 한 후에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등 아름다운 섬김의 이야기가 한국교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금산교회 방문을 마치고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들러 전주에서 여장을 푼 한교연 임역원은 셋째날 아침 익산 백제왕궁터를 거쳐 충남 강경으로 이동해 6.25 전쟁 때 66인이 순교한 병촌성결교회를 방문했다. 이 교회는 공산군과 공산당원들의 총과 칼, 몽둥이와 죽창 앞에서도 당당히 찬송과 기도를 하며 끝까지 순교의 길을 간 66명 성도의 순교 정신을 간직한 교회로 교회 앞에는 66인 순교자의 희생을 기리는 순교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이 교회 이성영 담임목사는 “당시 성도들이 공산군에게 맞아 죽어가면서도 복음을 증거했다”며 “순교자의 영성이 병촌교회를 넘어 한국교회 성도 모두에게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21일(목) 세광중앙교회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2250포기(7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22개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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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4 임역원 가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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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중앙도서관,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가져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문철수)은 12일(화) 오후 2시 30분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리·아동학부 정이랑(22학번)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사회학 최지우(23학번), 공공인재학부 강태희(21학번) 학생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정보통신학부 김성식(18학번), 신학·인문융합계열 강다연(24학번), 철학과 장하늘(20학번) 학생의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문예창작학과 강지희 교수, 평화교양대학 서경희 교수, 독일어문화학과 심혜경 교수가 공모전 심사위원을 맡았고, 지난 10월 7일(월)부터 10월 13일(일)까지 응모된 43편의 독후감 중 자체 심사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작품을 제외, 총 39편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중앙도서관 문철수 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최근 2개년간 공모전을 독서캠프행사와 함께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독서문화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1학기에는 독서캠프 행사, 2학기에는 여러 주제의 다양한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독서란 학문과 삶에 중요한 동력이자 인생의 등불이다. 도서관에서 주관하여 32회째 꾸준히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작품을 제출하고 받은 상이기에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이 수상이 계기가 되어 독서를 더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리·아동학부 정이랑(22학번) 학생은 “우연한 기회에 독후감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부족한 글에 과분한 영광을 받게 돼 쑥스러운 마음이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독서 하라는 응원의 의미 생각해 다독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중 최우수상 수상자의 독후감과 심사평은 한신학보에 게재될 예정이며, 수상자의 독후감은 전자책으로 제작돼 한신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slib.hs.ac.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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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중앙도서관, 제32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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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교육혁신 성과박람회’
-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교내 창조관 1, 2층 로비와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 ‘교육과정 성과 박람회’와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 RISE사업이 동행하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14일 오전 11시, 창조관 1층 세미나실에서는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강원권 16개 대학, 수도권 3개 대학, 호남제주권 4개 대학, 부경권 1개 등 총 24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이상석 회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윤종환 상임부회장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행사는 △혁신지원사업(1유형ㆍ2유형)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등 총 14개 국가지원사업 진행 사항과 성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학연계 캡스톤 경진대회 △창의융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 △혁신대학 산학협력 성과발표 △교육혁신 운영 프로그램 성과전시 △배우는 즐거움, ‘2024 좋은 수업 공모전’ 성과전시 △24개 대학 성과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이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해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이종혁 병원장, 천안시 식품안전과 이기형 과장, 천안의료원 길경은 간호부장, ㈜커커 이철 대표, 브레드판다 강민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지자체-지방대학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방안과 RISE사업 대비 지역 혁신, 전문대학의 역할에 대한 특강 등 심도 높은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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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교육혁신 성과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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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한양대, 사회문제 해결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 개최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포럼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드비전과 한양대학교가 공동주최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1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은 ‘우리가 소셜임팩트를 만드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소개 및 인사이트 제공과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싶은 파트너를 발굴하고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200여 명의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공헌 담당자, 소셜섹터, 시민 관계자가 참여해 ‘컬렉티브 임팩트’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현대건설은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업인 ‘H-네이처가든’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월드비전, 현대건설, 강원도가 협력하여 국내 주택단지와 공공부지에 멸종위기 및 특산·자생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존 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은 갯벌을 활용한 블루카본 조성과 관련 상품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ESG 실현을 통한 상생 협력 행정을 위해 월드비전, 기업, 소셜 섹터와의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고 청년의 부안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로컬 창업 지원 사업 사례도 공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잠비아 지역의 산림 황폐화 문제 해결과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다시 지역으로 순환 시키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월드비전과 한국투자증권이 함께하는 탄소배출권 사업은 투자의 요소와 사회공헌적 성격을 결합한 사업으로 새로운 방식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월드비전도 한화생명과 협력해 새로운 임직원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에 맞춘 사업을 공동기획해 사회적 성과를 함께 측정했으며, 올해 ‘2024년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현상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깊이 있는 현장 중심 지식과 경험이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한국형 컬렉티브 임팩트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은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 문제 해결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월드비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과 특히 어린이의 건강하고 풍성한 삶에 필요한 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월드비전과 한양대학교는 ‘컬렉티브 임팩트’를 포함해 사회 혁신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공동 연구, 프로그램 공동개최 등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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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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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한양대, 사회문제 해결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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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기업협업 센터, ‘2024 한신가족회사 기업체 간담회’ 개최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기업협업(ICC)센터(센터장 류승택)는 7일(목)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의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2024 한신가족회사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협업(ICC)센터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이양선 교수(AI·SW대학)가 사회를 맡았으며, 오석희 교수(AI·SW대학)가 ‘생성형 AI시대, 디지털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한 특강에 이어 한신가족회사로 ㈜메타리얼, ㈜메가라이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류승택 기업협업(ICC)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신가족회사라는 특별한 연결 고리로 이어진 만큼,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기업협업(ICC)센터는 가족회사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오석희 교수의 ‘생성형 AI시대, 디지털콘텐츠의 미래’ 특강과 한신가족회사 협약식, 간담회를 끝으로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한신대 기업협업(ICC)센터는 새롭게 구축한 ICC 중심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대학-산업체 간 공유 협력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계획 등 산업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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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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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기업협업 센터, ‘2024 한신가족회사 기업체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