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2(목)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  종합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기사 기사

  •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가령 교수 초청 특별 강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4일,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수를 초청해 '독서로 여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학부모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각 학교의 학부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녀 교육과 소통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이가령 교수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와 관계에서 아이의 존재 자체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을 우선시하다 보면, 오히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며 자녀를 먼저 이해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사교육 대신 일기 쓰기와 책 읽어주기를 선택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지금도 자녀들이 자기 삶을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선택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지금 ‘전망있다는 무엇을 배우게 하는 것’보다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학습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 교수는 독해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독해력을 "단순히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아는 힘"이라고 정의하며, 꾸준한 독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 중에는 실습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짧은 글을 읽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이가령 교수는 "우리가 활자를 읽을 때 뇌 속 해마가 운동을 하여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시각적 이미지는 그런 활동을 필요없게 만들어버린다.” 시각적 이미지에만 의존하는 것의 한계를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교의 모든 학부모가 이 강의를 들어야 한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고, 추가 초청 강연 요청이 이어졌다. 이번 강연은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독서를 통한 자녀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미디어광명,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미디어광명(대표 이정민)은 지난 11월 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겨울용 난방텐트 180개 (4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미디어광명 이정민 대표는 2019년도부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생계비, 난방비 지원, 방역물품, 소화용품, 라면, 겨울이불 등 식료품과 계절별 맞춤형 물품을 광명시 이웃들의 희망 파트너로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무더위가 지나고 극심한 추위가 예상되는데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올해 초 나눔에 이어 마음을 전했고, 이번 나눔까지 총 2600여만원 상당의 나눔을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미디어광명 이정민 대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미디어광명 이정민 대표는 “올해 초 겨울이불을 전해드렸는데 이번 겨울도 한층 더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항상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아버지 유언의 뜻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나눔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전해드린 난방용품이 잘 전달되어 매서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을 전해주시는 미디어광명 이정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품은 이정민 대표님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광명에서 전해준 겨울용 난방텐트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한신대 별빛페스타, ‘지역상생’에서 행복을 찾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0월 31일, ‘2024 한신대학교 지역상생 축제, 별빛페스타’(이하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별빛페스타는 ‘익숙해서 소중한 세잎클로버: 지역상생에서 찾아온 행복’을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22년부터 별빛페스타 행사를 개최해 학생,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별빛페스타 주요 행사로는 플리마켓 및 부스체험, 팝업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동아리 소공연 등이 진행됐다. 브랜드홍보팀이 주관한 이번 별빛페스타는 ‘꿈틀거리 기획단’ 36여 명이 주축이 되고, 경영미디어대학의 전공 수업 4개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수원·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경기광역자활센터의 17개 소상공인은 물론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신대 가족기업(피노키오숲, 디자인파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호텔인터불고그룹) 등 외부 협력 기관과 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한신대 상가 번영회에서는 나누리, 태리로제떡볶이&닭강정, 드렁큰할매, 밥고집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사회봉사단 HAHA, 박물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도 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김현옥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장은 “젊음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며 “특히 대한적십자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상인은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좀 더 많은 상가가 함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상가가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또 플리마켓은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부스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이색 상품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화성에서 온 치즈~~ ▲수수수수퍼호두 ▲내 손에 숲을 쏙 ▲병점당 ▲평자탱자 ▲바삭쫄깃 한 판! ▲나야, 대패 ▲츄츄폭격 ▲만두?만두! ▲요거(트) 조아 ▲팝&콜소떡 ▲한신대 다니고 시키는거 다해요 ▲오막정: 오산 막걸리의 정석 ▲Viet Nam에 담긴 맛 ▲내 안에 케이스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수수수수퍼호두’ 부스를 운영한 구하민 학생(중국학과, 3학년)은 “마케팅 수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소통하면서 힘을 합쳐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게 참 뜻깊은 것 같다”며 “학교 생활을 하면서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우정민 학생(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4학년)은 “재미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행사 장소의 접근성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수업이 끝나고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한신공원에서 경품 이벤트 추첨과 중앙동아리 MUSE의 소공연을 끝으로 2024 한신 별빛페스타는 마무리 됐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편견을 넘어선 용기, 장기기증자 유가족이 전하는 희망”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10월 30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둘레길 일대에서 이정숙 씨와 같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 40여 명이 장기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본부가 2022년 실시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들의 심층 인터뷰에 따르면,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 인식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깊게 자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가에서 기증인 예우 차원에서 장제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왜곡된 소문이 퍼지면서, 다수의 도너패밀리는 ‘돈 주고 가족을 팔았다.’라는 부당한 비난을 듣고 장기기증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경험은 유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고, 장기기증에 대한 회의감과 고립감을 심화시켜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을 초래한 사례도 조사됐다. 이번 장기기증 캠페인에 도너패밀리가 직접 나서는 배경도 장기기증에 관한 편견을 완화시키자는 취지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는 부부사별자 공점덕 씨(71세, 여)는 2013년 11월 4일 남편 故 정동수 씨(기증 당시 66세)의 장기기증을 결정해 3명의 생명을 살렸지만, 이후 장기기증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랫동안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지난 5월 본부가 주최한 장기기증 캠페인에 다른 도너패밀리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남편을 잃은 고통이 생명을 살렸다는 자부심으로 승화되는 것을 느꼈다. 공 씨는 “단순히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생명을 나누고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의 본질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며, “장기기증에 관한 편견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방해하고,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여전히 아픔 속에 있는 도너패밀리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개강해 인식개선을 위한 장기기증 캠페인에 이어 오는 11월 7일에는 여전히 상실의 고통과 사회적 편견 속에 아파하는 도너패밀리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개강한다. 4주간 진행되는 ‘도너패밀리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유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건강한 애도 과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 시작돼 올해 4회 차를 맞았다. 본부와 CCC순상담센터가 공동 개발한 해당 프로그램은 ‘첫 만남’, ‘슬퍼해도 괜찮아’, ‘나를 받아줘’, ‘너의 부분들을 위한 기도’ 등 유가족의 정서적 필요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증인을 향한 감정을 깊이 있게 마주하고, 애도의 과정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기증인은 483명에 그쳤으며, 약 5만 1천 명의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매일 7.9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이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심리적 지원을 강화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본부는 2013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를 발족하고, 뇌사 장기기증 유가족의 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적인 장기기증 캠페인 지원 외에도 지역별 소모임, 이식인과의 1박 2일 캠프, 1일 추모공원, 문화 공연 및 전시회 진행, 유자녀를 위한 장학회 운영, 뇌사 장기기증 기념공간 건립 등을 통해 도너패밀리를 지원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장기기증 문화가 국내에 깊이 있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도너패밀리들이 이번 장기기증 캠페인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증인이 남긴 사랑의 가치를 마음에 품고,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C채널, 창립 15주년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
    AI시대의 혼란 속에서 올바른 기독교적 관점을 제시하고 안내하는 한국기독교 전문 기구로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C채널방송은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0일 서울 강동구 소재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GCC) 램프에서 창립감사예배와 함께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AI시대 교회의 역할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C채널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서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창대하게 하리니(창 12:2)’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적 사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움직이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 격려했다. 또 교계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새로운 선교영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C채널 김하나 대표이사는 “C채널이 15년 동안 달려오며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지금까지 그 무거운 짐을 함께 지고 달려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C채널 창립 15주년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는 새은혜교회 황형택 목사의 인도와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김종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축도 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제일교회 최봉수 목사의 파송의 기도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기독교AI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출범식에서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정창덕 총장(나주대학교)을 각각 위촉했다. 김삼환 이사장은 “AI시대에 앞서가는 세계적인 우리나라 학자들이 많다”면서 “이들과 함께 협력해서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와 예배, 교육 등 AI가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위원장은 “AI가 발달할수록 순기능도 있으나, 한편에서는 악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한국교회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복음적이고 성격적인 기능을 발전시켜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법인 아가페문화재단이 C채널과 한국교회의 공익 연대 사역 기관으로 출범한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AI시대에 효율적 선교 방안을 모색하고 복음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AI분야의 활용과 적용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기독교AI 생태계 구축에 따른 건강한 콘텐츠 나눔을 실행하고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AI콘텐츠 개발과 나눔의 일환으로 <2025 ICFF국제기독교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 기독교AI 작품 분야와 기독교 일반 분야로 분리하여 시상하게 되는 ICFF 입상작에 대한 전체 상금은 총 5000만 원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작에 대한 상금은 각각 1000만 원으로 총 2000만 원이다. 공모전 출품 마감은 2025년 1월 20일이며, 시상식은 2025년 2월 26일에 예정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어르신들에게 문경사과 500박스 전달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전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경 감홍 사과 500박스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재단이 진행 중인 제철 과일 지원사업 '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제철 과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영양 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는 여름철 참외 나눔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소외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경에서 재배된 감홍 사과는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로, 이번 지원을 위해 재단은 신뢰받는 농장인 ‘애플스타’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심정은 이사장은 "우리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일 나눔을 넘어,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고(故) 심철호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심정은 이사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재단의 나눔 활동을 이끌고 있다. 심 이사장은 "아버지께서는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셨습다. 그 뜻을 이어받아 저도 우리 재단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많은 분들이 재단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시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그리고 해외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제주행복선교회, 제2회 제주 목회자 행복축제 개최
    사단법인 제주행복선교회(이사장 오공익 목사)가 주최하는 ‘2024년 제2회 제주 목회자 행복축제’가 1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5층 오션부에서 열렸다. 은퇴 목회자 부부와 어려운 교회 목회자 부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3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후원금과 경품, 오찬 등을 제공했다. 현승학 목사(부이사장, 서울 청담아름다운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오지연 권사(법인이사, 제주중문교회)가 이끄는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과 통성기도, 고창진 목사(예장통합 전 제주노회장, 제주신광교회)가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한주희 권사(후원이사, 제주중문교회)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황후령 권사(온누리교회 여성선교합창단 지휘자)의 특별찬양에 이어 신관식 목사(후원이사, 법환교회)가 전도서 4장 9~10절을 본문으로 “둘과 하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 목사는 “선배 목회자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동료 목회자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둘이 하나보다 낫다. 둘이 같이 있으므로 더불어 동역하여 상급이 있는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다락 목사(후원이사, 세계평화의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축사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목회자들의 헌신과 기도와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행복축제는 오지연 권사의 인도로 오공익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오공익 이사장은 “목회자라는 삶이 만만치가 않다.”며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목회자들을 돕기로 하고 행복선교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해 목사(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제주중앙교회)의 축사, 김태영 장로(제주노회장, 성산교회), 김민호 목사(후원이사, 제주중문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VIP로 초대된 목회자 90명과 사모들에게 후원금과 푸짐한 경품을 선물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행복선교회는 오공익 이사장이 50여 년의 목회 현장에서 느꼈던 목회자들의 고충과 노후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행복한 삶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2023년 3월 28일 설립하고 제주목회자행복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초저출생 위기 종교시설 활용으로 이겨낼 수 있다!”
    CTS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사장 감경철, 이하 행복한 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초저출생시대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관한 토론회’가 11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요한 국회의원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전국 10만여 종교시설을 활용한 실제적 대안을 제안하셨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국민적 계기가 되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이사장이자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입법의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20여년간 이어온 다음세대 부흥과 저출생 극복 사역이 열매를 맺도록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 전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말했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과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공동총재이자 이철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초저출생 위기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입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헌일 원장은 “오늘 토론회 참석자들의 힘과 지혜가 모인 국회토론회는 국가적 난제인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 밝히고 “여전히 복잡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구조의 주제인 만큼, 현장의 의견들을 반영해 아동돌봄의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법안 개정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진호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유진 교수(총신대 아동학과) △원대한 사무관(교육부 영유아 정책총괄과) △최정우 사무관(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조선경 원장(부천시 이웃사랑어린이집) △하효석 학부모(엘스타시온 어린이집) 등이 나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한 각 분야별 해석과 아동돌봄에 대한 필요성를 제시했다. 통계청이발표한2023년우리나라합계출산율은0.72명이다. 올해10년만에처음으로출생아수가증가했다는뉴스가최근언론을통해보도되고있으나여전히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세계 최저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출대본과행복한미래는출산율반등을위한대안의하나로‘0~3세영유아돌봄’에주목하며전국종교시설을활용한영유아돌봄지원사역에힘써오고있다. 한편,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에 대한 정책 포럼’을 2023년부터 이어온 출대본은 관련 법안개정을 위해 35만 여명의 사인을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출대본과 행복한 미래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범종교적 관심 제고와 함께 민간차원에서 지역사회 소멸 및 돌봄 시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백석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산학협력단이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위한 진단 및 조사 △정신질환자의 예방, 상담, 조기발견, 치료연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정신질환자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석대는 10월 28일, 과천보건소에서 열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장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한 백석대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는다. 백석대 안영미 교수는 “과천시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방면으로 과천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산학협력단 최선기 단장은 “기존 많은 수탁기관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우리 대학이 가진 물적ㆍ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기관을 지원하겠다”라며 “대학과 지역 간 동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천안청년센터이음,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 “함께할 때 사회는 더 빠르게 풍성해진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진행된 ‘오렌지퍼즐(Orange Puzzle)’ 파트너스데이를 성료했다.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오렌지퍼즐’ 파트너스데이는 ‘2024 오렌지퍼즐’로 선정된 월드비전 파트너들의 파트너십 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총 30개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월드비전 ‘오렌지퍼즐’은 전 세계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접근 방법으로 도전하는 공익목적의 영리 및 비영리 대상의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파트너스데이 1부에서는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김하은 임팩트리서치랩 부대표 ▲서영인 엠에프엠(MFM) 공동대표 ▲이혜령 JA 코리아 부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김보경 임팩터스 대표가 파트너십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모든 파트너사들이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더스키퍼와 ㈜임팩트리서치랩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낭만청년단 1기’ 사업에 멘토와 사업평가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MFM은 방글라데시 현지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컨설팅 관련 월드비전 사업을 지원했고 ㈜JA 코리아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보호아동청소년 대상 시설에서 자기인식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위한 교육과 재무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영인 엠에프엠코리아 대표는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엠에프엠코리아가 기존에 운영해왔던 방글라데시 사업 속에서 새로운 임팩트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공모사업에 동참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 해결 위한 활동 및 성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단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만큼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단일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오렌지퍼즐’을 내년부터는 협업을 위한 플랫폼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