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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 ‘2025년 올해의 크리스천 리더’ 수상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올해의 크리스천 리더로 선정됐다. 종교, 사회, 지역,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굵직한 활약을 펼쳐 온 소 목사는 시대가 주목하는 지도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약속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5 국민미션어워드'를 열고, 소강석 목사를 포함한 총 19명에 상을 수여했다. 특별히 기독교를 대표하는 지도자에 수여되는 '올해의 크리스천 리더'에는 소 목사가 꼽혔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예장합동 총회장 등 교단 발전과 교계 연합운동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온 소 목사는 교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진 지도자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코로나 시기, 교회에 대한 정부의 예배 탄압과 국민들의 지탄이 극에 달했던 때에 ‘주일예배 사수’와 ‘국민들의 신뢰 회복’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국가도 하지 못한 '국내외 6.25참전용사 섬김'을 무려 18년이나 이어오며,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정부까지도 감동시킨 목회자로 유명하다. 문인으로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소 목사는 근래 문학과 음악을 접목한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칸타타 '빛의 연대기'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한반도 복음의 전수와 정착 및 발전과정을 그린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 칸타타 '빛의 연대기'는 한국교회 역대 예술작품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힐 정도다. 이런 소 목사에 대해 주최측은 "그의 리더십은 처절하지만 우아하다. 코로나 시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치열했던 투쟁과 18년을 이어온 '6.25 참전용사 섬김'은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한국교회가 누린 그 결과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며 "특히 최근 그가 선보인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 칸타타 '빛의 연대기'는 그의 순결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념과 정치의 대립이 극에 달한 사회와 교회에 역사와 예술을 매개로 막힌 담을 허물고, 공공의 미래를 바라보게 한 것은 감히 누구도 흉내키 어려운 오직 소강석만의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소감을 전한 소 목사는 "빛의 연대기를 준비하면서 조선 말, 한반도에 복음의 빛을 전해주었던 푸른 눈의 선교사들의 눈물과 그 죽음을 생각해 봤었다.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의 뒤에 도래한 대립과 분열의 상처가 뼈아픈 지금, 선교사들이 목숨으로 전해 준 복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야 할 때다"며 "그들의 피가 씨앗이 되고, 그들의 눈물이 거름이 되어 맺힌 복음의 열매를 더욱 풍성케 키워 후대에 물려줘야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푸른 눈의 그들이 시작한 이 땅의 빛의 연대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맡겨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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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교회에 대한 부당한 공권력 개입, 절대 용납할 수 없어”
    정교분리원칙을 무시한 공권력의 교회 침탈에 한국교회의 반발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논란이 거센 세계로교회, 운정참존교회 등에 대한 공권력의 개입을 놓고, 일개 교회의 문제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를 겨냥한 폭력으로 본 것인데, 교계는 집단 반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교계 유력 인사들은 지난 5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권력의 교회 압수수색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고병찬 목사(파주 운정참존교회), 문혜영 집사(자유신앙국민연대 대표), 이래진 대표(서해공무원 피격사건 고 이대준씨 친형), 정부영 대표(트루스코리아), 오계환 장로(대한민국장로총연합회 공동회장), 최문수 목사(파주 남북중앙교회), 정광택 장로(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상임고문) 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박원영 목사가 맡았다. 박 목사는 먼저 "이번 공권력 개입 사태가 특정 사안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들의 자유와 신앙의 양심을 뒤흔드는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며 기자회견의 동기를 설명했다.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와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공권력이 교회를 침탈할 수 있는 선례로 남아서는 안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사태 해결과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박 목사는 "예배 공간은 단지 건물이 아니라, 신앙의 중심이며 공동체의 양심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이 시간은 단순한 수사 절차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종교시설이 공권력의 해석에 따라 얼마든지 침해될 수 있다는 위험한 선례로 남게 됐다"며 "이번 사태의 경위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함께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파주운정참존교회 고병찬 목사가 직접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고 목사와 교회는 올 초 모 유튜버의 극우 저격이 도화선이 되어, 지역 블로그와 인터넷에 '극우 교회'로 도배되는 것은 물론 일일이 세기조차 어려운 고소고발이 이어졌다.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은 물론 고 목사와 성도들의 휴대폰이 검열 당하기도 했다. 고 목사는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 유포로 우리 교회는 순식간에 극우프레임에 매몰됐다. 성도들의 생계는 무너지고 가정은 파탄 직전에 이르렀다. 우리 교회의 IBMS신앙공동체는 초중등교육법 위반으로 고소되고, 나 역시 아동학대범으로 신고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우리 교회가 서부지법 투블럭 청년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 명명백백 밝혀졌음에도 우리에게 씌워진 극우프레임은 전혀 걷히지 않고, 교회를 죽이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IBMS신앙공동체에 대해서도 "Bible Mission School의 뜻처럼 교회의 주체자인 부모들이 신앙과 생활 교육을 위하기 위한 성경학교로, 자신과 성도들은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며 "IBMS는 애초 초중등교육법에 해당할 수 없다. 만약 이것이 선례가 된다면, 한국교회의 성경학교 역시 안전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의 위기가 가속화 되는 상황을 방관치 말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지금은 결코 방관하거나 침묵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이제 한국교회 전체가 이 위기를 나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 다시 정신 차려야 한다"며 "우리가 침묵하면 진리는 침묵당하고 자유는 무너진다. 지금은 기도 뿐 아니라, 행동이 요구되는 총동원의 시간이다. 한국교회는 헌법 정신 아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앙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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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서울장신대, 고 고시영 목사 심리전기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제4대 대표회장 故 고시영 목사를 회고하는 반송 고시영 목사 심리전기 ‘반송의 연민과 이그너스 이해’의 출간 북콘서트가 지난 5월 22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특별한 행사에서는 고시영 목사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한 깊은 성찰이 이루어졌다. 고시영 목사는 세기총 주력사업인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운동에 열정을 쏟았던 인물로,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기념예배는 경건실천처장 송인설 교수의 인도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한동우 목사의 기도가 있었으며, 예장통합 총회 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믿음의 주, 예수만을 바라보신 분’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故 고시영 목사의 신앙적 여정을 조명했다. 이순창 목사는 故 고시영 목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남달랐다며, 그가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헌신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고시영 목사가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끌어안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았던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고 회고했다. 이 목사는 고시영 목사가 ‘이 세상은 소유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 목사가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천국을 만들어낸 것처럼, 우리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축사를 전한 이사장 오구식 목사는 고시영 목사를 개인적으로 스승이자 큰 형님으로 기억하며, 그의 삶의 흔적이 책으로 발간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인사 및 가족 소개에 나선 한송신 총장은 서울장신대학교의 전통과 고시영 목사의 헌신을 언급하며, 그의 생애를 목회 심리적 관점에서 발간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 뒤 故 고시영 목사의 아들 고범석 목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반송 고시영 목사 심리전기’ [반송의 연민과 이그너스 이해]에 대해 소개한 전 서울장신대 총장 황해국 목사는 책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 책이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큰 업적이라고 평가한 뒤 고시영 목사가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지켰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故 고시영 목사의 유언을 기억하며 그가 남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광수 목사는 “고 목사님께서 돌아가신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791일이 지났다”며 고 목사와의 소중한 기억을 회상했다. 신 목사는 고 목사가 세기총의 대표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했음을 언급하며, 그의 헌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 본부 건물(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64 3층) 매입에 대해 “고시영 목사님께서 계셨다면 가장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고시영 목사님의 인생 후반기는 오직 세기총과 함께 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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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창립 29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뮤지컬 공연 성료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아 5월 25일, 감사예배와 함께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를 선보이며 감사와 감동 속에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창립주일 말씀에서 정의호 담임목사는 디모데후서 3장 1-17절을 본문으로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의호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드러나는 때이며, 세상이 점점 악해지는 고통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이런 때일수록 성도는 자신을 구원으로 이끈 말씀 위에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를 변화시키고 구원에 이르게 한 그 말씀이 실제임을 강조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것만이 마지막 때를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받은 은혜를 붙들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는 기쁨의교회 문화사역부와 다음세대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 부활의 여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승리의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초등부, 중등부, 워십팀 등 다음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연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다. 이번 뮤지컬은 젠, 싼티네, 프리오스라는 세 명의 가상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각기 다른 상처와 욕망으로 예수님을 쫓으며 세상의 유익을 구하던 이들은, 예수님의 기적과 말씀, 사랑을 통해 점차 변화되어 간다. 가나의 혼인잔치, 오병이어, 병자 치유, 나사로의 부활 등 복음서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십자가의 고난이 결코 실패가 아니며,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 메시아로 확증하셨다는 메시지를 힘 있게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다음세대가 주요 장면을 직접 맡아 참여했다. 초등부는 ‘가나의 혼인잔치’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중등부는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나눔의 은혜를 전했다. 마지막 부활 장면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과 워십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선포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출연진은 물론, 분장 및 헤어팀, 영상제작팀, 음향 및 무대소품팀, 배경작업팀 등 각 부서는 수 주 전부터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해왔으며,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념예배를 위한 창작공연을 만들어 갔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나 축하무대가 아닌, 성경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하나의 예배이며, 교회 공동체가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을 함께 증언하는 시간”이라며 “특히 다음세대가 공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쁨의교회는 마태복음 9장 35절의 말씀을 푯대로 삼아 “전도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로 세워진 공동체다. 29년 전, 단 12명의 예배로 시작된 기쁨의교회는 수천 명의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부흥하였으며, 성경적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무엇보다 기쁨의교회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 다음세대와 이 시대를 깨우는 교회로, 세대와 상황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선포하며, 창립 30주년을 향한 또 하나의 믿음의 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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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한신대, 산불 피해 지역 학생 대상 ‘총장특별장학금’ 지원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에게 ‘총장특별장학금2(산불 등 특별재난지역 재해지원 장학금)’를 지급한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적 재난 극복에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지역 출신 학생 중 총장특별장학금 및 피해사실확인신청서를 제출하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자금 장학금이 지급 되며, 소득분위, 성적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장특별장학금2(산불 등 특별재난지역 재해지원 장학금)’의 1학기 신청은 오는 30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2학기 신청은 10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장학/사회봉사(https://lrl.kr/bBiYZ) 또는 학생복지팀(031-379-0044,00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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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한교총 호소문] 공정한 제21대 대선을 위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호소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질서있는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 교회 지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1. 기독교 모든 교단과 단체는 특정 후보 지지 표명을 자제하기 바랍니다. 본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교단들과 협력 기관들이 동역하고 있으나, 개별 교단과 단체는 정치중립을 표방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적 편향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이자 교인에게 주어진 양심의 자유에 따른 정치적 선택권을 존중하기 때문이며, 반목과 극한 대립으로 유발된 초갈등을 해소하고, 순전한 복음을 지키며,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야 하는 열망과 사명 때문입니다. 2. 교회의 지도자들은 극단적 지지 발언과 행동을 중단하십시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일부 교회 지도자들의 언사는 이미 정치적 편향으로 교회의 덕을 훼손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많은 교인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지지 후보가 다르다고 교회 안에서 서로 적대시하는 것은 복음적 원리에 맞지 않습니다. 선거에서 표출된 정치적 적대와 대립은 복음에 합당한 교회로서 협력적 관계 형성에 막대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은 개인 혹은 유사 단체의 이름으로 교회의 대표인양 호도하는 것을 중단하시고, 실정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3.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선거 운동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행동합시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현재와 미래의 삶에 큰 책임과 권한을 갖게 되는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모든 국민의 생명을 존귀히 여기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기도합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원하거나 원치 않든 다음 세대의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되, 특별히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2025년 5월 22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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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빈곤 아동의 미래를 바꾸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전 세계 빈곤 아동에게 실질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 해외아동결연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유니세프와 세계은행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2.15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극빈 아동은 3억3300만 명, 식량·교육·보건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다차원적 빈곤 아동은 10억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세 미만 아동 4명 중 1명은 심각한 식량 불안으로 인해 성장 지연, 영양실조 등의 건강 위기에 처해 있다. 월드쉐어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후원자와 아동을 1:1로 연결해 정기적인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는 해외아동결연사업 ‘링크하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의 생존뿐만 아니라 꿈과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자와 결연을 맺은 아동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사는 10살 ‘아이샤’(가명)는 월드쉐어를 통해 결연 후원자를 만나 매달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고 있다. 아이샤는 최근 그동안 모은 결연금으로 닭을 한 마리 구입했으며, “후원자님 덕분에 매일 달걀도 먹고, 마당에 있는 닭을 보면 부자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14살 ‘에르킨’(가명)은 요리사의 꿈을 품고 있다.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며 꿈을 포기하려던 그는 결연을 통해 학비를 지원받아 개인 조리도구와 앞치마를 마련했다. 그는 “이제는 제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월드쉐어의 해외아동결연에 참여한 후원자는 연 1회 아동 발달 보고서와 함께 편지를 주고받으며 아이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나눈다. 결연 후원금은 아동의 생계와 교육, 위생환경 개선 등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월드쉐어 국제협력부 배은영 부서장은 “결연 후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후원자의 삶에도 깊은 의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더 많은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공동체를 중심의 지역개발사업과 함께 그룹홈 운영, 해외아동결연을 통해 빈곤 아동들에게 꿈과 삶의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1:1 해외아동결연사업은 후원자와 아동의 연결을 통해 아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 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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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기업”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남산케이블카 운영사 한국삭도공업㈜을 고액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월드비전은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국내 및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이강운 한국삭도공업㈜ 부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삭도공업㈜은 경남·경북 일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9일 월드비전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전액 경남경〮북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목적으로 전달됐다. 이강운 한국삭도공업㈜ 부사장은 “뜻 깊은 모임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이번 후원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한국삭도공업의 기부와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서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달 주신 후원금은 현재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피해 아동들과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삭도공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중구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을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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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한신대, 신입생 대상 ‘내 인생의 한신(H-Scene)투어‘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4월 7일(월)부터 5월 19일(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학생홍보대사 한우리와 함께하는 내 인생의 한신(H-Scene)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내 인생의 한신(H-Scene) 투어’는 계열별 모집에 따른 소속 전공이 없는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필요한 부서 소개 및 활용법, 건물안내 등의 캠퍼스 투어를 통해 중도이탈률을 방지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에는 ‘폰을 보지 말고 봄을 보세요: 한우리와 함께하는 ‘반갑다! 우리야’를 5월 19일에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 ‘20살의 우리: 한우리와 함께하는 성년의 날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2025학번 신입생 1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캠퍼스 투어 △친구팅 △카훗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투어 말미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25학번 신입생은 “입학 후 항상 수업하는 강의동만 가봤는데 캠퍼스 투어를 다녀보니 생각보다 캠퍼스가 넓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열 입학생이라 바로 위 선배가 없는데, 학생홍보대사들 덕분에 긴장했던 마음이 편안해졌고, 마치 선배들과 미리 친해진 기분이었다.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도 높아졌고, 타 전공의 새 친구도 생겨 앞으로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우리 백시현 단장은 행사 소감을 통해 “한우리 12명의 대사들과 함께 ‘내 인생의 한신(H-Scene) 투어’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신입생들에게 한신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싶었고, 직접 학교를 소개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순간들이 여러분들의 대학 생활에서 소중한 한 장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학생홍보대사 ‘한우리’는 ‘한신대를 알리는 우리들’이라는 의미로 대학 및 입시 홍보,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ASA-K),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캠퍼스 투어, 영상 제작 및 각종 행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hanwoori.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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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 진행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지난 5월 16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좋은이웃들’ 봉사단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좋은이웃들’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을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좋은이웃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이웃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와 함께, 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이웃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소외계층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단장 이미경은 “‘좋은이웃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지역 주민 중심의 봉사단입니다. 이번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저희의 활동을 소개하고, 소외된 이웃을 함께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좋은이웃들이 더 많은 이웃에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이번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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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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