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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
-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여의도 대성전에서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막하고, 전 세계 67개국에서 사역 중인 607여 명의 순복음 선교사들을 초청해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27일(금)까지 2박 3일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선교사 수련회,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선교사 자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음 전파는 모든 성도의 사명… 권능과 함께 선포해야” 개회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 전파는 모든 신자의 존재 목적이며,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선교사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설교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포되었다. 말씀과 기도로 시작된 영적 회복의 시간 선교대회 일정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계속된다. 선교사들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이어지는 성령대망회와 다양한 영적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과 성령 충만의 시간을 갖고, 이어지는 특강과 멤버케어 세미나, 선교전략 발표 등을 통해 실제 선교지에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눈다. 이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세계 선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27일(금) 밤,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개최 이번 대회는 선교사와 더불어 다음세대와 한국 교회가 함께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한 연합의 자리로 이어진다. 27일 금요일 밤 8시부터 열리는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는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교사와 청년, 교회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부흥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선교사 자녀를 위한 별도 캠프도 함께 진행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선교사 자녀(MK)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었다. 선교사 자녀캠프는 말씀 교육과 공동체 활동,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선교 사역지에서 귀국한 자녀들이 신앙적 정체성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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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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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목사, 교단 최초로 직영 3개 교육기관 대표 올라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경은 목사가 교단 직영 순총서울신학교 제5대 학장 및 총회신학대학원 제9대 원장, 신대원 부설 박사원 제3대 원장에 취임했다. 이 목사는 교단 역사상 처음으로 3개 교육기관의 대표를 맡게 됐다. 이와 관련해 기하성 교단과 동 학교는 지난 6월 23일, 충북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이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교단 총무 이영복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의 설교는 직전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맡았다. 전 목사는 '네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로, 우리는 반드시 계명을 지켜야 한다"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대를 초월한 계명을 지켜 새 시대의 영적 리더를 양성하는 사명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별히 이날 취임식에는 전 학교법인 순총학원 이사장 박성배 목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목사는 "교단 역사에서 한 사람이 3개 학교의 학장고 원장 직분을 맡게된 것이 처음이다. 허나 이경은 총회장님은 이런 귀한 일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총회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이 목사님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배 목사가 이경은 목사에 3개 학교 대표의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경은 목사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총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순복음 신앙의 중심에는 오순절 성령운동이 있다. 초대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다시금 우리 삶 속에 임해 방언과 치유, 예언과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경은 목사가 김서호 목사(순총서울신학교 직전 학장), 남종성 목사(총회신학대학원 직전 원장), 정원히 목사(신대원 부설 박사원 직전 원장)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경은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대학원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 순복음총회신학대학원 신학박사 등을 취득하고,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우드스탁 스쿨(Woodstock School) 명예부모, 국회 정치인. 경제인. 목회자 연합회 총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교위원회 상임위원장, 경남 CTS운영이사, 경남 CBS 운영이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제17대 총동문회장,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어머니기도 총연합회 실무총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제10대 대표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제73차, 제74차),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목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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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목사, 교단 최초로 직영 3개 교육기관 대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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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의 꿈, 포기하지 않도록”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3일 FC서울 기성용 선수와 함께 ‘2025 기성용 언더스윙스(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 축구캠프를 개최했다. 월드비전과 기성용 선수는 2022년부터 ‘기성용 언더스윙스(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을 운영하며, 뛰어난 기량을 지닌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차세대 축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아동 40명이 참가해 실력 테스트와 면접 심사를 받았다. 기성용 선수는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모니터링하며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아동들의 꿈과 열정을 북돋았다. 이어진 면접에서는 아동 개개인의 역량과 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실력 테스트 이후에는 이승재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과 건강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훈련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선발된 아동들에게는 1년간 축구 장학금과 멘토링,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장학금은 축구 활동비를 비롯해 영양, 의료, 체력 보강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축구캠프에 참여한 최시훈(가명, 고3) 학생은 "부모님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작년 지원대상자로 선발됐다는 소식이 너무 기뻤다"며, "운동하면서 잔부상이 자주 생기는데 치료비 부담이 커서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았지만, 장학금 덕분에 부담 없이 치료받으며 부상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여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꼭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성용 선수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며 “그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동들에게 좋은 멘토를 연결해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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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의 꿈, 포기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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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결식 아동·노인에게 쌀 20톤 전달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최근 결식 예방 지원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총 20톤의 쌀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쌀랄라' 지원은 약 2,0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재단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이 같은 결식 예방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은 약 28만 명에 달한다.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끼니를 거른 경험이 있으며, 특히 저소득 가정의 경우 그 비율은 더 높다. 또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노인 상대 빈곤율은 최상위 수준으로, 고령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곧 식생활 불안과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김○윤 학생은 “배가 고프면 공부도 잘 안 되고 마음이 불안해진다. 쌀이 오면 집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마음을 전했다. 짧은 말 속에는 결식 아동들이 마주한 현실과, 한 끼 식사가 주는 안정감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전개하는 ‘쌀랄라 프로젝트’는 단순한 쌀 지원을 넘어,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힘이자 ‘삶을 이어가는 기본’을 지키기 위한 나눔이다. 심정은 이사장은 “결식 예방 사업을 20년 넘게 이어오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쌀이 오면 살 것 같다’는 말이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일을, 가장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우리 재단의 역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재단 후원사업부 담당자는 “쌀랄라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의 목소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쌀을 지원받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어르신들은 식사 걱정 없이 하루를 견디며 마음의 안정을 얻고 계시다.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이 ‘빈 밥상’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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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결식 아동·노인에게 쌀 20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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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샬롬 부흥!’ 주제로 열린다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 목사)가 실시하는 2025년도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6일(주일) 오후 4시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요20:21)을 주제로 거행된다. 특별히 이번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에서는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개 교단 총회장들이 직접 참석해 메시지를 전해 연합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로연합회 찬양단 200여 명이 찬양을 하며, 남전도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성찬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전국의 목사와 장로, 성도들 1천여 명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연합축제의 장이 된다. 이날 한국장로교의 날 2부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이 거행돼 목회, 선교, 교육 및 신학, 복지, 기업인부문에서 특별한 활동을 펼친 5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이 발표돼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하며,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주다산교회 뮤지컬팀이 준비한 ‘빛의 길’(한국장로교 역사)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한국장로교의 날 휘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선 목사의 사회로 개혁개신 김선 총회장의 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으며, 통합 김영걸 총회장, 합동 장봉생 부총회장, 백석 이규환 총회장, 대신 정정인 부총회장, 기장 이종화 부총회장, 합동개혁 정서영 총회장, 합신 박병선 총회장, 호헌 김종주 총회장이 각각 주제별로 3분 메시지를 전하며, 기장 박상규 총회장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된다. 2부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김영구 장로의 사회로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며, 고신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고경환 대표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김선규 대표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백석 김종명 사무총장과 합신 정성엽 총무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게 된다.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힘을 모아 한국사회에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면서 “26개 교단이 함께하는 한장총은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장로교의 신앙을 정신적으로 삼아 ‘샬롬 부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한마음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비전선언문 전문 2025년은 이 땅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온지 140주년이 되고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선교 초기 교파를 초월해 선교사들이 자신의 몸을 바치면서까지 복음을 전파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평양대부흥 성령의 불길이 퍼져 나갔던 사실을 돌아보아야 하겠다. 신앙선배들의 유산을 물려받은 우리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샬롬 부흥!’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그리고 세계를 섬기는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하나님 앞과 모든 성도들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 1. 우리는 ‘샬롬 부흥’으로 한국장로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어 거룩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부터’, ‘날마다’ 개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2. 우리는 오직 성경말씀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장로교정치체제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장로교회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넘쳐나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믿음을 이어가게 하는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4. 우리는 약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역할에 힘쓴다. 또한 자유 대한민국 정부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책임을 소홀히하지 않는다. 5. 우리는 북한 교회 재건의 원칙을 세워 일체감을 가지고 복음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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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샬롬 부흥!’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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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성명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한민족의 고통을 위로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과 함께 싸운 UN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역사에 깊이 베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 아울러, 제1,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지금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이에 대응하는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 오늘날 안보 상황은 여전히 긴박하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일상이 되었고,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핵실험 위협은 우리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강화는 국제 안보 질서에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 협력을 통해 국가안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6.25 전쟁은 '설마'하는 방심 속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평화를 갈망하지만,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준비와 경계가 필요하다. 안보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국민 모두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북한 정권은 무력 도발과 핵 개발이 한반도의 평화를 더욱 멀어지게 할 뿐임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안보는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남북한은 상호 적대가 아닌 공존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하며, 남북 대화와 다자 간 협력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 북한 주민들은 지금도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없이 억압된 삶을 살고 있다. 북한인권재단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기구이며, 정치권은 정쟁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재단의 출범을 조속히 이뤄내야 한다. 인도적 지원과 탈북민 보호, 신앙의 자유 확대 등 실질적인 조치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정부는 탈북민이 다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일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하며, 자유를 찾아온 이들이 진정한 자유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6.25 전쟁 75주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며, 자유와 평화, 인권과 통일의 가치를 회복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지금도 전쟁과 억압 속에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나라로 나아가길 바란다. 2025년 6월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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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성명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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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성명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 민족 분단의 비극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이 되었다. 대한민국을 인권과 자유를 중시하는 민주공화국이자 복음과 번영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조국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린 참전 용사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 32:17) 말씀처럼,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때 영원하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며 「6.25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는 새 정부는 안보와 국민통합에 성공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정부가 헌법을 수호하며, 자주적 국방과 외교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통합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해 다음 세대의 희망과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둘째, 정부는 헌법 정신에 따라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헌법 정신에 따라, 남북 당국자 간 대화를 적극 추진하여 평화적 통일을 향한 큰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 셋째, 우리는 인류 공동체의 평화와 생명을 위협하는 전쟁의 종식을 기도한다.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대량살상무기의 개발과 사용은 물론 사익을 위한 모든 전쟁은 창조 세계를 파괴하고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죄악으로 단호히 규탄한다. 넷째, 성경적 진리를 위협하는 사회적 담론에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다. 우리는 성경적 진리 및 전통적 가치관을 파괴하는 사회적 담론과 문화적 흐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창조 질서에 따라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저출생 극복과 바른 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다. 다섯째, 한국교회는 선교적 공동체로서 본질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국내 체류 외국인과 모든 이웃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진리를 왜곡하는 이단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속을 차단하는 데 적극 행동하고, 창조 세계 보존과 사회적 약자를 환대하며, 사회 정의와 평화를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2025년 6월 25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이 욥 박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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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성명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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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신 달리는 6km, 식수를 위한 고된 걸음”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총 5,000명의 참가자가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대신 걷거나 달려,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깨끗한 식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데 뜻을 모았다. ‘2025 월드비전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 식수위생사업에 활용돼 아프리카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년째 행사에 참가해 온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유지태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함께 달린 최강희 홍보대사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모델 정혁은 ‘제리캔크루’ 50명의 크루장을 맡아, 제리캔을 들고 선두에서 6km를 달리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청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했다. 이외에도 ▲리스테린 ▲바닐라코 ▲게토레이 ▲아슈니버스 ▲네츄럴라이프 ▲오필리 ▲종근당건강 ▲풀무원샘물이 협찬사로 힘을 보탰다.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는“"우간다 카라모자에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배고픔을 잊기 위해 배에 고무줄을 튕기는 모습을 봤어요. 그런데도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6km를 걷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글로벌 6K 마라톤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걸음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물’이라는 기본적인 생명 자원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마라톤 행사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걸음이 모여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iM금융그룹도 세상에 더 큰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글로벌 6K 마라톤’은 2014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꾸준히 진행돼 온 캠페인”이라며, “참가자와 후원사 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한 식수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월드비전은 21일 서울대회를 마친 뒤에도,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과 콜라보한 6K 스페셜런(버추얼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SNS를 통해 6km 달리기 인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 제작된 ‘나 혼자만 레벨업’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창원, 전주, 대구 대전 고양에서 차례로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창원은 ‘315해양누리공원’, 전주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구는 ‘율하체육공원’, 대전은 ‘엑스포시민광장’, 고양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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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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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신 달리는 6km, 식수를 위한 고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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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성시화 전북대회 성대하게 열려
-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지난 6월 19일과 20일 남군산교회(담임목사 이신사)와 라마다호텔에서 세계성시화 전북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도경 목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를 주제로 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경남, 전남, 전북, 대구, 경북, 강원, 충청, 충남, 세종 등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 성시화운동 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오후에 드린 개회감사예배는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서천 찬양분과위원장)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에 이어 이창호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안준호 목사(천안 대표본부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성시화운동과 예수님의 3대 사역”(마4:23~24)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상복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3대 사역처럼 성시화운동도 분명한 초점이 있다. 바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성시화가 이루어진다. 또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성화가 일어난다. 한 단계 한 단계 변화와 성숙을 이룬다. 또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성시화운동이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갈 것을 도전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도경 목사는 “이번 대회의 주제처럼 우리 각자가 주님의 빛을 발하여 전북과 군산, 전국과 열방을 향해 복음의 불씨를 일으켜 가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시 서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시화운동의 비전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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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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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성시화 전북대회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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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입장문] WEA 성명서 관련 한기총의 반박문
- 2025년 6월 18일, 세계복음주의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이하 WEA)은 굿윌 샤나(Dr. Goodwill Shana) 박사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의 공개 질의와 우려 제기에 대응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에 한기총은 WEA의 해명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거나, 심각한 신학적 불일치와 혼란을 일으키고 있음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근거로 이를 반박한다. 1. 신사도운동(NAR)과의 관련성 부인에 대한 반박 WEA는 샤나 박사가 신사도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NAR)의 신학이나 구조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다음과 같은 점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첫째, 샤나 박사는 자신을 “사도(Apostle)” 및 “주교(Bishop)”로 칭하는 것을 공공 연설 및 공식 예배에서 수차례 허용하거나 적극 사용해 왔다. 이는 단순한 문화적 호칭을 넘어서 사도적 직분의 회복을 주장하는 NAR의 핵심 특징과 궤를 같이한다. 둘째, 그의 설교와 공식 영상(예: Word of Life Ministries 설교 영상들)에서 영적 권위, 통치, 영역 장악(Dominion Theology)을 지향하는 언어가 자주 등장하며, 이는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와 신사도운동의 핵심 언어와 일치한다. 셋째, NAR이 주장하는 “거버넌스 구조의 재편(사도-예언자 리더십에 의한 교회 통치)”에 대해 명시적으로 거리를 둔 기록은 부재하다. 따라서 “단지 호칭일 뿐”이라는 해명은 신사도운동의 교묘한 포장 전략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2. 종교다원주의 및 타종파 협력에 대한 정당화에 대한 반박 WEA는 샤나 박사의 ZHOCD(짐바브웨 기독교 지도자 협의체) 활동을 국가 위기 대응 차원의 “예언자적 공공 참여”로 옹호하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심각한 신학적 문제가 간과되고 있다. ZHOCD는 가톨릭, 개신교, 오순절 및 토착 교회를 모두 아우르는 조직으로, 신학적 기준이 모호하거나 부재한 다자간 연합체이다. 복음주의는 공공 신앙 참여를 부정하지 않지만, 종교다원주의를 정당화하거나 상대화하는 협력 모델을 성경은 경계한다(고후 6:14-17). 단순한 협력이라고 주장하나, 실제 현장에서의 참여는 공적 이미지 상의 신학적 연합 효과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복음 진리의 혼란을 초래한다. 3. UDACIZA와의 협력 및 혼합주의 우려에 대한 반박 샤나 박사의 UDACIZA(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와의 협력은 일시적이고 구조적 참여였다고 주장하나,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UDACIZA는 전통 아프리카 신앙 요소(조상숭배, 의식적 정결, 예언 중심의 계시 신학)를 혼합한 교파들을 포함하며, 그 신학적 정체성은 성경과 명백히 충돌한다. 샤나 박사는 이들과의 협력 당시 공적 신학적 분별이나 단절 선언 없이 활동을 이어갔고, 오히려 이들의 개혁을 유도했다는 식의 해명은 복음주의의 거룩함 및 경계성(Boundary-Making)을 흐리게 한다. 둘째, 신학적 기준이 모호한 연합은 결국 진리의 상대화를 가져오며, 이는 WEA가 과거부터 지켜온 복음 중심의 협력 원칙과도 어긋난다. 4. 신학적 정통성 부족에 대한 해명 반박 WEA는 “신학적 학위보다 사역의 열매와 인격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나, 이는 다음과 같은 위험한 일반화를 포함한다. 첫째, 교회는 물론 성경 자체가 장로와 감독의 자격 요건 중 ‘가르침에 능한 자’(딤전 3:2; 딛 1:9)를 강조하며, 이는 사역자에게 신학적 분별력을 요구한다. 샤나 박사의 경우, 정규 신학교육 이력이 없으며, 명예 박사 학위만을 근거로 국제 신학적 리더십에 오른 것은 전례 없는 구조적 위협이다. 둘째, 그가 주장하는 “신학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의장은 조율만 한다”는 구조는 복음주의 신학의 지도성을 부정하는 위험한 사상이다. 이는 WEA를 행정적 NGO로 전락시키는 자기포기적 입장이다. 5. 결론: WEA의 구조와 신학 정체성에 대한 중대한 위기 WEA는 이번 성명을 통해 오히려 다음의 사실을 드러냈다. 첫째, WEA는 신학 정체성의 기준이 약화되었으며, 지도자의 훈련, 검증, 신학적 분별 기준이 모호해졌고, 다자간 연합과 공공 활동을 빌미로 한 진리 타협의 여지가 확대되었으며, 복음 중심성과 성경 권위라는 근간이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한국 교회와 전 세계 복음주의 공동체는 이러한 흐름이 WEA 내부에서 더 이상 예외적 사례가 아니라 구조적 방향 전환의 결과물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제안 및 요청 WEA는 샤나 박사의 신학 및 행보에 대한 제3의 독립 신학검증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식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2025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2025 WEA 서울총회’ 개최 여부를 정통 신학 기준에 따라 재검토해야 한다. WEA는 샤나 박사가 “UDACIZA의 리더십에 성경적 권위와 지도력 책임을 강조하고, 비성경적 실천들을 중단하라고 요청한 기록이 존재”한다면, 그 기록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 한기총은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라는 복음주의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진리는 연합보다 우선하고, 정체성 없는 연합은 복음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2025년 6월 2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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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입장문] WEA 성명서 관련 한기총의 반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