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종합기사 검색결과

  • 담임목사 청빙으로 분쟁 중인 ‘S교회’ 사태 해결 여부 촉각
    담임목사 청빙을 앞둔 교회에 파송된 임시당회장이 해당 교회의 원로목사에 당회장 권한을 무단으로 위임해 큰 논란이 일었던 예장합동측 서울 노원구 S교회에 결국 새로운 임시당회장이 파송됐다. S교회가 소속한 함북노회는 지난 10월 16일 제142회 정기회를 열고, S교회 임시당회장에 전 재판국장 출신의 남서호 목사를 임명했다. 해당 사건은 최근 기독교 인터넷 언론 '하야방송'을 통해 공론화 된 바 있다. 앞서 하야방송은 뉴스처치, 정문일침 등을 통해 S교회 분쟁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바로가기: https://youtu.be/GTxIubY0N5U?si=FLaytJ5VOZahZWNg> 하야방송에 따르면 S교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담임목사 청빙을 두고 교인들 간에 심각한 분쟁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분쟁에 지친 상당수 교인들은 교회를 떠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일부 교인들이 후임 청빙을 위해 노회가 파송한 임시당회장이 적법치 못한 대처를 반복하며 오히려 교회를 혼란케 했다고 성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임시당회장은 노회가 임명한 것으로, 함부로 그 권한을 남에게 위임할 수 없다. 허나 임시당회장 B목사는 노회의 허락 없이 원로목사였던 A목사에게 그 권한을 위임했고, 이후 A목사는 원로의 신분으로 당회, 제직회, 청빙위원회 연석회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당시 유력한 청빙 후보로 거론된 이가 바로 A목사의 아들이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일부 교인들은 정식 청빙 공고를 반대하며, A목사의 아들을 단독후보로 할 것을 요구했기에, 논란은 가중될 수 밖에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공동의회를 열고, A목사의 아들을 단독후보로 청빙 투표를 진행했지만, 찬성표가 2/3를 넘지 못해 청빙은 부결되고 말았다. 하지만 투표에 대한 불법 논란이 제기되며, 교회 내부는 완전히 양분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본격적인 분쟁으로 치달았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시무장로들이 제직회를 열고, ‘부결된 후보는 제외한 새로운 후보를 청빙한다’는 결론을 냈다. 3차례에 걸쳐 투표한 끝에 해당 안이 모두 과반을 넘은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만장일치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하야방송은 일부 교인들 사이에는 A목사가 ‘세습’을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소식과 이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A목사의 입장을 동시에 전했다. A목사는 자신은 후임목사 청빙에 단 한 번도 관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것, 특히 아들에게도 세습은 안된다고 말했으며, 아들 역시 그렇게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교회 상황과 관련해서는 성도 가운데 기도 응답을 받았다는 분들이 있어 의견 충돌이 생긴 것 뿐 자신은 관여한 적이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임시당회장 B목사 역시 “원로목사에게 임시당회장직을 위임한 것은 후임 청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자 한 것 뿐이며 후임 결정 시는 다시 임시당회장으로 오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하야방송은 원로목사와 S교회를 둘러싼 여러 불법 의혹에 대해서도 전했다. 교회 정관을 개정해 정년을 늘리고, 명예장로를 세우는 등 총회 헌법에 정면으로 반하는 시도를 했다는 것으로 명백한 불법임에도 S교회에서 이를 아무렇지 않게 행했다는 지적이다. 결정적으로 노회가 이러한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고 고발했다. S교회는 지난 6월 18일 주일에 임직식을 열고, 8명의 명예장로를 세웠는데, 해당 임직식은 총회 헌법에 없는 명예장로, 주일 임직식, 그리고 주관자가 원로목사라는 상당한 하자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허나 본 임직식에 다름아닌 노회 임원들이 참석했었다며, 이는 노회가 오히려 불법을 용인한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 하야방송은 “S교회 분쟁은 법과 원칙이 무너진 탓이 제일 크다. 애초에 이렇게까지 번질 일이 아니었지만 반복되는 불법 속에 성도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며 “S교회의 회복은 법과 원칙의 회복에 있다. 성도들 모두가 납득할만한 청빙이 될 수 있도록 노회가 이를 적극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정기회를 통해 새롭게 파송된 남서호 목사는 총회 재판국장 출신으로 교회법에 상당히 정통한 만큼 S교회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
    • 종합기사
    • 교단
    2023-10-17
  • 예장합동측 중앙노회, 제67회 정기회 열고 주요 현안 처리
    분열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정상화를 이룬 예장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중앙노회(노회장 김용제 목사)가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에 위치한 함께하는교회(담임 최형석 목사)에서 제67회 정기회를 열고, 노회 현안을 처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100여명의 노회원들은 교단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앙노회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고취하며, 연합과 일치의 신앙 동지 의식을 일깨웠다. 이날 정기회는 특별히 예민한 안건 없이, 교회 및 목회자 이명 등 일반적인 현안 처리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총회에서 전 총회장과 전 재판국장 등을 월권 등의 혐의로 조사처리를 요청하며, 교단 전체의 관심을 받았던 모습과 대조적으로 정기회는 시종일관 매우 은혜롭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총회참석 보고를 한 김용제 노회장은 하나님의 정의 앞에 옳은 소리를 내는데 주저함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조사처리 요청을 철회해달라는 주변으로부터의 회유와 압력이 횡행했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 중앙노회의 정의를 실천했음을 보고했다. 이런 강단있는 소신에 힘입어 총회는 중앙노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재 전 총회장과 전 재판국장에 대해 각각 5인의 조사처리위원을 구성키로 했다. 이 외에도 이날 정기회에서는 강도사 인허 및 목사안수식을 통해 이종범, 이경희, 추성룡, 양중보 등 4인의 강도사와 김민수 목사 1인에 대한 안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는 부노회장 박동규 목사의 사회로 회계 안윤주 장로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김용제 목사가 '평생 동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 세상에 이익을 공유하는 동지는 많지만, 주님을 위해 생사를 함께할 동지는 흔치 않다. 허나 우리 목회자들은 주 안에서 부름받은 평생동지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따르고, 칼빈의 신학을 물려받은 총신 개혁주의를 기본으로 따르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소속은 바로 중앙노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사역하지만 중앙노회라는 뿌리를 공유한다.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같은 동지"라며 "우리는 사도신경에 근거한 장로교 신조를 믿으며,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동일한 고백을 한다. 이 고백이 우리의 정체성이다. 동일한 정체성으로 평생 동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23-10-11
  •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 목회자 정년 연장·대회제 시행 등 부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이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제108회 총회를 개최했다. ‘교회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총 1616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사역자 관련, 목회자 정년, 대회제 등 약 200여개의 헌의안을 처리했다. 총회장 단독후보인 오정호 목사는 선거 없이 당선자로 상정되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으며,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김종혁 목사(명성교회)가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관심을 모았던 총무 선거는 박용규 목사가 고영기 목사를 누르고 새로운 총무에 올랐다. 취임사를 전한 오정호 목사는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고, 이 소중한 직분을 받게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 섬김의 정신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겠다.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 삶으로 응답하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소감과 함께 다짐을 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정책총회로 나아가겠다 △미래세대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 힘 모으겠다 △원팀의 정신으로 섬기겠다 △총회 연금 활성화 △공의로운 재판 실현 △복음진리로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연합기관 적극 지원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에 확실한 태도 △목회현장 응원 등 9가지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합동 총회에서는 여성사역자의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을 허락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9월19일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는 상설위원회로의 전환과 함께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허락을 청원했다. 이에 총대들은 반대가 전혀 없이 청원을 받아들였지만 21일 다시 번복했다. 총회는 임원회에 맡겨 여성사역자TFT를 조직하고 연구 결과를 다음 회기에 보고하기로 했다. 목사와 장로의 정년을 만 75세로 연장하자는 안건은 부결됐다. 용인노회 등 8개 노회는 목사와 장로의 정년을 만 75세로 연장하자는 헌의안 등을 상정했으나 주로 목사총대들은 정년 연장 찬성을, 장로총대들은 정년 연장 반대를 주장하며 논쟁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창식 목사가 “교단 후배들의 상황을 보라. 지금 40~50대 목사들은 담임목사 근처도 못가보고 목회를 졸업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헌법에 규정된 만 70세 정년에 손 대면 안 된다. 우리는 70세로 은퇴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에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고, 거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년 연장 안건은 부결됐다. 대회제는 논의도 시작하지 못하고 끝났다. 대회제시행연구위원회는 제108회 총회에 대회제설립위원회의 설립과 대회제 시행을 위한 헌법개정 및 규칙개정, 시행세칙 준비를 진행하게 해달라고 청원했다. 하지만 총회 정서상 장로들이 이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결국 대회제 시행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예장합동측 제108회 신임원은 △총회장 오정호 목사 △목사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장로부총회장 김영구 장로 △서기 김한욱 목사 △부서기 임병재 목사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 △회계 김화중 장로 △부회계 이민호 장로 등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3-09-23
  • 반신천지운동가 이순필 목사, 신천지에 ‘주요 교리’ 놓고 공개토론 제의
    반신천지운동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울산 실로암교회 이순필 목사에 대한 신천지측의 반발이 매우 거센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의 교리적 오류를 밝혀내는 이 목사의 활동을 상당히 견제하는 모습인데, 최근에는 신천지측이 울산 실로암교회 앞에서 이 목사와 성도들을 규탄하는 시위까지 진행하며, 주변을 긴장케 했다. 지난 9월 20일, 울산시 신정동 내 실로암교회 인근에서는 신천지측 인원 수 명이 실로암교회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교회측 관계자는 이날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부산 안드레지파 소속 울산측 교인들이며, 집회를 20일과 21일 이틀 간 하기로 신고했지만, 실제 집회는 20일 하루만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실로암교회가 신천지의 교리 저격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약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기간 신천지 안드레지파의 울산지교회 센터장을 맡고 있던 이순필 목사는 신천지의 교리와 교육에 큰 오류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에 정면으로 반발하다 결국 신천지를 나오게 된다. 이후 다시 제대로 된 신학을 하고자 찾은 곳이 예장 합동장신측(총회장 홍계환 목사)이 운영하는 영남장로회신학교였다. 이 목사는 신천지에 들어가기 전 영남장로회신학교에서 오랜 기간 신학을 공부했었는데, 신천지에서 나온 후, 홍계환 목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신학공부를 마무리 하고, 목사 안수까지 받았다. 현재는 예장합동 출신의 히브리어 성경 해석 권위자로 잘 알려진 이광희 목사가 총회장으로 활동하는 예장 혁신측에 소속되어 있다. 이순필 목사는 "신학을 제대로 배우니, 내가 일전에 익히 알던 신천지의 교리적 오류가 더욱 확실히 보이더라. 특히 이광희 목사님을 통해 히브리어 원문 성경을 배우고 난 후에는 완전히 눈이 뜨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후 자신의 할 일이 바로 신천지의 교리적 오류를 밝히는 반신천지 운동임을 확신했다. 본인이 신천지에서 교육을 담당했을 정도로, 자타공인 신천지 교리 전문가인 만큼, 그 오류를 밝혀내는 일에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에서다. 이후 울산 실로암교회와 이순필 목사는 그야말로 신천지 교리 저격수가 됐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신천지는 답하라' 영상은 현재까지 무려 198개가 올라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천지의 교리적 오류를 지적한 유입물을 제작해, 매주 전국을 돌며 신천지 교회 앞에서 교인들에 이를 나눠줬다. 당연히 반발도 심했다. 대놓고 자기 교회 앞에서 유입물을 배포하는 이순필 목사와 성도들이 결코 곱게 보일리 없기 때문이다. 이 목사는 "매번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해야한다는 사명이 있었다. 우리가 신천지의 교리가 잘못된 것을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인데, 우리가 이를 직접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나"라며 "신천지 교인들 한 명이라도 이를 보고 회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뜻깊은 일이겠나"라고 말했다.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지만 그 효과는 분명했다. 이 목사는 활동 이후 많은 신천지 교인과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를 통해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이 목사와 상담 끝에 신천지를 탈퇴한 이들도 상당수 있다고 증언했다. 이 목사는 "기존의 한국교회 반신천지 전략이 신천지의 유입을 막아 정통교회 교인들을 보호하는 매우 방어적 전략이었다. 당연히 이러한 것은 중요하다"면서 "허나 나처럼 신천지를 경험하고 그 실체를 잘 아는 이들만이 할 수 있는 역할도 있다. 바로 신천지 교인들을 위해 그 진실을 알리는 것이다. 비록 위험하더라도 끝까지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천지측을 향해 신천지 교리 관련 공개토론을 제의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소모적인 집회나 항의보다는 직접 교리를 놓고 공개토론을 통해 진짜 허상이 무엇인지를 밝혀내자"며 "신천지측에서도 자신의 교리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공개토론을 거부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한편, 예장혁신측 소속 이순필 목사는 현재 울산 실로암교회를 담임하며, 국제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3-09-22
  • 42개국 아시아 교회의 부흥을 위한 정책 플랫폼 구축
    엔데믹 시대 미래 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소장 장봉생 목사)가 지난 9월 16일 서울 냉천동 서대문교회(담임 장봉생 목사)에서 제1차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교회를 위한 정책, 개혁신학이 답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환경에 놓인 아시아교회의 적절한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대문교회 부설로 출범한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는 단순히 개교회의 부흥을 넘어 한국교회 및 아시아교회의 위기 대응과 미래 전략을 연구한다는 매우 광의적인 포부를 갖고 있다. 특히 교단 발전 계획에 있어 정책총회로의 전환을 크게 강조해 온 장봉생 목사의 강력한 의지가 녹아 있는 기관이기도 하다. 소장 장봉생 목사는 "정책의 시대에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나아가 열악한 아시아 42개국 교회와 교단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연구소를 시작했다"며 "함께하는 국내외 연구원들을 통해 성경적이고 개혁신학에 기초한 정책들을 플랫폼에 올려 최적화된 정책들을 채택토록 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컨퍼런스는 총 5개의 '관점'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개혁주의 신학적 관점에 대해서는 안인섭 박사(총신대)가 '개혁주의 하나님 나라 신학에서 바라보는 아시아교회'라는 주제로 발제를 펼쳤고, 목회현장의 관점에서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가 '목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시아 교회'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선교신학적 관점에서 배춘섭 박사(총신대)가 '아시아 선교를 위한 이주의 성경적 고찰과 적용'에 대해,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주종훈 박사(총신대)가 '공동체성 관계성: 아시아 교회들을 위한 목회사역의 개혁주의적 토대와 실천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공적 영역의 관점에서는 김민석 박사(한국공공신학연구소)가 '공공 영역에서 아시아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장봉생 목사의 인도로 김영환 장로(당회서기)가 기도하고,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이 사도행전 15장11절을 본문으로 ‘시대의 물음에 답하는 교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박 총장은 “박형룡 박사의 꿈이 오늘날 총신대를 통해 이뤄졌듯이 20년 30년 후에 오늘 품은 ACPI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는 날을 맞이하길 원한다”면서 “ACPI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물음과 아시아교회의 물음, 세계교회의 물음에 답하는 연구소가 되길 원한다.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정책을 제시함으로 이정표를 제시하고 답을 제시하는 복된 일이 이 연구소를 통해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교단 내외의 축하도 이어졌다.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현대사회는 정확한 통계에 기초한 전문적인 정책이 이끌어 가는 시대다. 모든 나라와 기업이 탁월한 인재들을 모아 R&D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에 접어든 지구촌의 미래는 확실한 연구와 탁월한 정책에 의해 판가름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교회들에 비해 역사가 짧고 열악한 아시아국가들의 교회와 교단을 돕겠다는 연구소의 목적에 박수를 보낸다. 평소 한국교회아 우리 교단 총회의 정책에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신 장봉생 목사님께서 이 일을 시작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미래로함께위원장 김봉수 목사는 “장봉생 목사는 우리 교단의 현실을 목도하면서 낙심하기보다 정책총회로 만들겠다고 계속 주장해왔다. ACPI 출범과 컨퍼런스를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국장로회장 정채혁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장봉생 목사에게 목회만이 아니라 더 큰 비전을 주셨다. 총신의 교수들을 초청해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일은 너무나 귀한 일이다.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곳에서 광풍처럼 일어나길 원한다. 아시아 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도 신학 정립으로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면서 “이 사역을 통해 장봉생 목사가 교단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한 큰 지도자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ACPI는 아시아 교회의 정책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면서 분기별로 정기 연구 간행물을 발간하고, 매달 정기 포럼을 개최하며, 한국교회의 정책 주도 운영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3-09-18
  • 예장합동 ‘샬롬부흥운동’ 한 회기만에 6만여명 부흥 성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지난 1년간 6만명의 교인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 회기 동안 적극 추진한 '샬롬부흥운동'의 대대적 성과인데, 좀처럼 침체를 극복치 못하는 타 교단들의 이목이 새롭게 모이고 있다. 제107회 샬롬부흥운동본부(본부장 김진하 목사)는 지난 9월 13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샬롬부흥운동'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 107회기 교단 성도수는 총 2,351,896명으로 지난해 2,292,745명에 비해 59,151명(2.6%)이 늘어난 수치다. 더욱 주목할 것은 코로나 이후 4회기 연속 계속된 하향세가 꺾였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권순웅 총회장은 "총회 산하 교회가 샬롬부흥전도에 집중한 가시적 결과"라며 "제105회기와 제106회기가 코로나 기간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4년동안 감소세였던 전체 성도수를 반등시키는 동력이 된 것은 자명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어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도 자체가 어렵고, 교세가 점점 하향세인 시점에서 샬롬부흥운동은 시의적절한 터닝포인트이자 가시적 전도의 열매를 보여준 것이라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애초에 목표했던 전국 1,000개 전도선봉교회 및 10만셀 목표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본부는 이번 회기 동안 총 1,521개의 전도선봉교회가 조직됐고, 104,949셀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무엇보다 완전한 전도 프로세스를 통해 전도 방법 뿐 아니라, 새신자 정착까지 도왔다고 자부했다. 운동본부는 "샬롬부흥운동은 전도에서만 그치는 무브먼트가 아니라, 샬롬축복전도로 전도된 새가족들을 안정적으로 잘 정착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양육시스템(7-UP)까지 구축시켜 줬다"고 말했다. 샬롬부흥운동의 부흥 사례도 소개됐다. 유병희 목사(예우림교회/ 황서노회)는 "만약 샬롬부흥운동이 없었다면 우리 교단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한다. 이 운동으로 우리교회가 살아났다. 성도들이 직접 움직이며, 함께 훈련받고 열심히 전도에 임했다"면서 "지난 6개월 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2~10명씩 새신자들이 늘어났다. 우리는 지금도 은혜와 감격속에 있다"고 고백했다. 이주백 목사(배월교회, 전주노회)는 샬롬부흥운동으로 시골 마을이 완전히 변화했다고 자랑했다. 이 목사는 "20년 가까이 나 혼자 전도했는데, 지금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면 성도들이 함께 모여 전도를 한다"며 "전도하니까 되는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요새 정말 목회가 즐겁다. 샬롬부흥운동은 전도의 시작점이다"고 말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지난 회기를 돌아보면 하나님의 큰 은혜 안에서 비전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 여정이었다. 감사한 것은 계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감소세였던 전체교인수가 6만여명 증가했다는 사실이다"며 "이러한 전환점에서 샬롬부흥운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본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고백하며 수고하신 모든 총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23-09-14
  • 분당중앙교회, ‘한국신학총서’ 발간 추진··· 3억원 지원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 예장합동측)가 ‘한국신학총서’ 발간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9월 10일,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서 발간에는 분당중앙교회의 ‘해외인재양성 장학생’ 출신의 총신대 교수들이 함께해 관심을 모은다. 분당중앙교회는 1999년부터 10년 이상 해외인재양성을 통해 전 세계 박사과정 장학생을 1기에서 6기까지, 2년 단위로 선발하여 지원해 왔으며, 100여명 이상의 박사학위자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 사랑을 입은 인재 중에는 현직 전임교수만 해도 전국 대학에 65명, 총신대 및 신대원에만 13명이 재직 중에 있다. 분당중앙교회는 이 같은 인재양성 사역으로 또 하나의 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역사와 사회 속에 기여하는 바른 교회상을 교계와 한국사회 앞에 제시하고자 한다. 이 교회가 속한 예장합동교단 신학교인 총신대 교수 13명과 함께 ‘신학총서’ 저술을 기획한 것이다. 이는 구약신학, 신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영역을 총망라해 한국교회와 신학계에 나침반 역할을 할 명저(名著)를 목표로 한다. 분당중앙교회 담임 최종천 목사는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는 믿음’(막 2:4)으로 인류애를 실천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사명’(요 4:34)과, ‘물 위에 떡을 던지는 마음’(전 11:1)으로 이제껏 진행하였다. 작은 한 교회를 통해 감사하게도, 한국교회와 신학계를 이끌어 갈 많은 인재들이 양성됐다”며 “‘약속한 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먼 곳부터 보는’ 긴 안목으로 각 신학 분야 및 기독교 학문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쁨으로 후원하였는데, 분당중앙교회의 비전과 사명의 열매로서 해외인재양성 장학생 출신 총신대 교수들을 비롯해 15명의 학자가 함께 ‘신학 총서’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신학 총서’의 연구 과제 제목들과 각 연구자는 1) 『개혁주의 비유 해석』 (정창욱 교수, 총신대 신약학) 2) 『바르트 비판』 (문병호 교수, 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 3) 『새 언약과 율법』 (신현우 교수, 총신대 신약학) 4)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네덜란드 개혁교회 총회의 기원과 성격』 (안인섭 교수, 총신대 신대원 교회사) 5) 『기독교 세계관』 (라영환 교수, 총신대 조직신학) 6) 『칼빈의 제네바 종교개혁』 (김요섭 교수, 총신대 신대원 교회사) 7) 『구약의 언약 관점으로 본 하나님의 성품 연구』 (김희석 교수, 총신대 신대원 구약학) 8) 『구약과 신약의 언약들』 (김대웅 교수, 총신대 신대원 구약학) 9) 『히브리서에 나타난 거룩한 대화 연구』 (이풍인 교수, 총신대 신약학) 10) 『요한계시록의 역사, 문학, 신학』 (강대훈 교수, 총신대 신대원 신약학) 11) 『기독교 세계관 기반 아동·청소년 기독교 사회정서발달 연계 신앙·인성교육』 (손병덕 교수, 총신대 사회복지학) 12) 『리폼드 프리쳐: 개혁주의 설교자들』 (박현신 교수, 총신대 신대원 설교학) 13) 『기독교 예배의 변화: 갱신 유형의 역사적 고찰』 (주종훈 교수, 총신대 신대원 예배학) 14) 『에리우제나(810-877), 초기 중세 유럽기독교에 신학적 틀을 제공하다』 (김재현 박사, 한국고등신학연구원(KIATS)원장 역사신학), 15) 『교회법과 실정법』 (소재열 박사, 한국교회법연구소 소장 역사신학 법학) 등이다. 연구자들은 2025년 연말까지 저술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각 저술을 분당중앙교회 ‘한국신학총서’로 묶어 출판사를 통해 최고의 퀄리티로 출간할 방침이다. 출간 이후에는 분당중앙교회를 비롯한 국내외 교회와 학교 등에서 한국 교계와 신학자,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분당중앙교회는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 신학계의 방향성을 제시할 미래 비전에 기꺼이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최종천 목사는 “‘역사 속의 교회, 끝까지 사람입니다’라는 비전을 갖고 ‘한 사람이 천 명을 돕는 꿈’을 꾸며 ‘무엇으로 남을 것인가’를 늘 생각해 온 분당중앙교회는, 우리 교회의 후원을 통해 시작된 이번 ‘신학총서’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의 구조들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양 신학 의존적인 신학을 넘어 개혁신학에 기초한 한국적인 신학을 더욱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아시아와 전 세계 신학과 교회에 기여,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교수진은 “신학 각 분야의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저술을 통해 통시적인 관점에서 과거 신학적 흐름을 돌아보고 공시적인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 한국 교계와 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당중앙교회와 최종천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3-09-11
  • 미래 발전을 위한 대세 ‘영남’의 확실한 역할과 책임 고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지난 8/31~9/1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29회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자랑스런 영남인 연합하여 샬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하기수련회에서는 교단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영남인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근 수년 간 소위 대세로 자리한 '영남'의 책임을 되짚었다. 배광식, 권순웅, 오정호 총회장으로 이어지는 신 영남 시대는 교단의 발전에 대한 영남인들에 분명한 과제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올해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남태섭 목사와 김종혁 목사 역시 영남 출신이라는 점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수립할 수 있기에, 이번 수련회에서는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계속됐다.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는 "오늘 우리는 영남의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는 영남의 축제요 영남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과 땀이 있었는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은 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동기들 선후배들과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귀한 목사님들을 통해 말씀을 주실 때 크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셔라"고 말했다. 1박 2일의 수련회는 매우 빡빡할 정도로 예배와 세미나가 반복됐다. 단순한 쉼보다는 그야말로 연구와 연단을 통해 거듭나는 영남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틀동안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 김봉수 목사(서울상암교회), 강경구 목사(구미푸른교회),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 등 총 7명이 강사로 섰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와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는 각각 개회예배와 폐회예배의 설교를 맡았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오정호 목사는 영남인의 긍지를 가질 것을 권면했다. 지역주의는 타파해야 하지만, 애향심을 키워야 한다며, 영남인의 긍지를 갖고, 교회와 교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 일할 것을 강조했다.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는 영남인들의 축제에 호남을 대표해 강사로 섰다. 앞서 호남협의회에서 최초 장로교의 출현과 한국 내 정착까지의 세계사와 한국사를 아우르는 역사 강의를 펼쳤던 한 목사는 영남에서는 '퀸텀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엔데믹 시대의 비약적인 부흥 발전을 이끌 새로운 교회 전략을 제시했다.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영남출신의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아도 영남, 경상도의 이름과 배경, 근본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며 “이제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올라와 목사로 장로로 하나님의 교히를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도 귀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역시 영남출신의 증경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도 영남의 비상을 응원했다. 장 목사는 “영남인의 진정한 자긍심을 결국 지역을 뛰어넘는데 있다. 모두를 아우르는 사랑과 배려는 예민한 정치적 대립과 갈등을 뒤덮을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그 숭고한 의지를 우리 스스로가 가슴에 품을 수 있느냐다. 영남의 비상이 이 나라와 국민들에 힘찬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권면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은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이상학 목사), 영남협의회,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강전우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남교직자협에 속한 영남지역 30개 노회의 신임 노회장들에 축하패를 전달키도 했다. 이번 수련회의 실무를 맡은 사무총장 박철수 목사는 "영남인은 겉으로 보이는 무뚝뚝함과 달리 가슴 안의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다. 복음을 향한 영남인의 열정이 위기를 거듭하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반전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영남인의 긍지는 높이되 결코 지역을 우선하지 않는 겸손한 연합으로 한국교회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 종합기사
    • 교단
    2023-09-02
  • 예장합동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 추첨 실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후보의 기호 추첨이 지난 8월 31일 부산 초량교회에서 실시됐다. 대부분의 임원들은 앞서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배정받았지만, 목사부총회장은 남태섭 목사의 후보 확정이 늦게 이뤄지며 추가로 진행됐다. 공명선거 서약식에 앞서 열린 기호 추첨식에서는 빨간공을 잡은 남태섭 목사가 1번을, 파란공을 잡은 김종혁 목사가 2번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선거에서 1번이 유리하다는 통념이 있기에 남태섭 목사는 1번이 확정된 후 손을 높이 치켜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서기는 부서기는 최인수 목사가 1번, 임병재 목사가 2번을 배정 받았다.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장로부총회장은 보류키로 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3-09-01
  • 예장합동 임원 후보들 “세상에 모범되는 선거 치를 것”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오는 9/18~21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의 제108회 총회를 앞두고, 후보자들과 함께 ‘공명선거 서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8월 31일 부산 초량교회에서 열린 서약식에는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 남태섭 목사와 김종혁 목사를 포함해, 대부분의 임원 후보들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들 후보들은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약속과 함께 한국교회 성도와 국민들에 교회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펼쳤다. 선관위원장 배광식 목사는 “교회 선거에 대한 과거의 불신이 완전히 잊혀지도록 더욱 공정하고 클린한 선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내년 총선에 앞서 우리 교단 선거가 국민들에 모범적인 선거로 비춰질 수 있도록 선관위가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선관위는 뒤늦게 후보를 확정한 목사부총회장과 부서기의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목사부총회장에서는 남태섭 목사가 1번, 김종혁 목사가 2번의 기호를 배정 받았고, 부서기는 최인수 목사가 1번, 임병재 목사가 2번을 배정 받았다. 아직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장로부총회장은 보류키로 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3-09-01

연지골 검색결과

  • [기자수첩] 교단장 배제하는 통합측의 한장총 인선, 문제 없나?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장총)가 오는 11월 14일 '제41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상임회장 경선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예장통합측 김순미 장로와 예장합동측 권순웅 목사가 맞붙은 이번 상임회장 경선은 통합과 합동이라는 장자교단 간의 경쟁 외에도, '목사 vs 장로', '남성 vs 여성' 이라는 매우 예민한 문제를 담아내고 있다. 근래 한국교회 연합단체에서 볼 수 없던 단체장 경선이라는 점과 라이벌적 요소가 가득한 두 후보 간의 이력은 점차 쇠락세를 면치 못하는 한장총에 새로운 반전을 가져다 줄 충분한 '흥행 요소'로 보이지만, 어째 이를 바라보는 내부의 시선은 매우 불편한 듯 보인다. 불편함의 중심에는 한장총을 대하는 통합측의 태도에 있다. 통합측은 그간 여타 교단들이 교단의 현직 교단장 혹은 교단장을 지낸 인물을 후보로 낸 것과 달리, 별개의 인물들을 후보로 추천해 왔다. 지난 20여년 간 통합측은 이종윤 목사(2009년), 채영남 목사(2016년), 김수읍 목사(2019년) 등 총 3명의 대표회장을 배출했는데, 이 중 교단장 출신은 채영남 목사 단 한 명 뿐이었다. 법은 아니어도 대표회장은 교단장 출신이 한다는 회원들의 암묵적 불문율을 통합측은 반복적으로 무시해 온 것이다. 소속 교단들이 한장총 상임회장 후보에 교단장 출신을 내미는 것은 한국 장로교를 이끄는 대표 연합단체의 권위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특히 교단장의 역임 여부는 검증된 지도자라는 신뢰와 인지도에 따른 인물의 무게감이 다르기에 단체의 권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이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가 소속 교단의 현직 총회장들을 당연직으로 임원에 올리며, 교계 내외의 확실한 대표성을 인정받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가뜩이나 지난 시간 한장총을 만만히(?) 보는 듯한 통합측의 인선에 타 교단들의 불만이 큰 상황에, 이번에 또다시 비교단장 출신의 평신도 후보를 내밀었다는 사실은 이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기 충분했다. 결정적으로 통합측이 또다른 연합단체인 한교총과 NCCK를 대하는 온도가 한장총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불만도 크다. 통합측이 한교총이나 NCCK에 비해 한장총을 낮게 보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통합측은 실제 한교총의 태동 이후 김태영 목사, 류영모 목사 등 현직 총회장을 앞세워 많은 활동을 해 왔고, NCCK 역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진보의 중심 교단으로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한장총은 이들에 비하면 통합측의 우선순위에 확실히 멀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다. 주변에서도 느껴지는 이러한 통합측의 분명한 온도차는 장로교 연합운동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현재 상당수의 회원 교단들은 이번 통합측의 인선에 상당한 비판과 불만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밖으로 표출하기를 상당히 조심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대두되는 여성, 평신도라는 이슈가 이러한 통합측의 본질적 문제를 오히려 '물타기'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과거 진보 보수의 연합운동을 모두 아우르겠다는 통합측의 정체성이 점차 애매해진 회색빛으로 변해가며, 이에 대한 교계의 비판이 커지는 상황에, 이제는 한장총 내부에서도 그 진정성이 지적되며, 통합측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연지골
    • 기자수첩
    2023-11-11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신간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
    미래목회전략연구소 최윤식 박사가 10년이 지난 시점에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를 발간했다. 한국교회는 그가 10년 전에 예측했던 대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큰 교단인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의 교세가 매년 수만 명대의 감소폭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최근 2~3년에는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문을 닫은 교회도 15%에 이른다. 최 박사는 이미 10년 전에 ‘잔치는 끝났고, 한국교회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예측하며 향후 10년간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쇠퇴하고 있는 것만 같은 분위기 속에 최 박사는 만약 이대로 계속해서 간다면 2050년에는 한국 사회가 이단과 무신론자들의 나라가 되는 최악의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아가 교인 숫자가 70~80% 감소하는 완전 붕괴 시나리오까지 염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망한다. 이처럼 온통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 박사는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를 통해 “지금이라도 우리가 돌이키면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위해 마련해 두신 최소 두 번의 새로운 부흥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희망을 말했다. 우리 민족은 평양대부흥운동으로 인한 제1차 대부흥기와 6.25전쟁 이후 제2차 대부흥기, 1970년대 이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등장으로 제3차 대부흥기를 경험했다. 그때마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10배 이상 성도수가 증가하는 폭발적 성장을 경험하면서, 기독교가 최대 종교로 올라서고, 사회 곳곳에 기독교인들의 영향력이 극대화됐다. 최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제5차 대부흥기가 어떻게 올 것인지,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준비해야 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전략 7가지’는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부흥을 말할 수 있는 까닭은 포기하지 않고 남아있는 주일학교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헌신 덕분에 한국교회 0~29세 복음화율이 타 종교 대비 최대 3.7배 높게 유지중이라는 통계에 힘입었다. 주일학교의 절대 숫자는 줄어들었고, 유청소년들의 무종교 비율 또한 크게 증가했으나, 같은 연령층에서 기독교는 2005~2015년 사이 복음화율 증가세를 보였다. 최 박사는 “절대 숫자가 준 것만 생각하면 패배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복음화율이 증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희망이 생기고 용기가 샘솟는다. 다르게 생각해야 전도가 보인다”고 지목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교회가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까지 6개 부서에서 각각 1년에 한 명씩만 전도하면 파괴력은 더 커진다. 10년이면 300만 명의 새로운 기독교인이 증가한다”며 “주일학교 6개 부서에서 각각 매년 한 명씩 10년간 전도해서 만든 300만 명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오지 않게 하는 숫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또 다시 10년이 지나면 이들은 청년과 장년으로 이어질 것이고, 하나님이 새로운 300만 용사에 축복하셔서 한국교회 전체가 양적 재부흥을 이루는 역사로 바꿔놓으실 것이라 믿는다”며 “10년이면 놀라운 부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최 박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어디로 어떻게 이끌고 가시는지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기르자. 교회 리더 그룹의 생각의 틀을 재조정하고, 사역의 중심을 재조정하자. 전도의 접점을 전환하고, 필요한 것을 나눠주고, 성경을 더 열심히 더 많이 가르치자. 자기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양육하자. 한국교회 성도는 아직도 헌신할 마음이 남아 있다”고 도전하면서 “한국교회가 가진 위대한 영적 자산과 거룩한 유산을 시대 코드에 맞춰서 재조정해야 한다”고 과제를 던졌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10-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