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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한국교회의 두 거장 ‘민경배 박사’ ‘박조준 목사’를 논하다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3회 웨이크신학포럼'을 열고, 한국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민경배 박사와 박조준 목사의 신학과 목회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 신학적 정체성 확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91세의 두 동갑내기를 심층 탐구한 이날 세미나는 단순히 인물의 과거를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의 미래 방향을 가늠키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펼쳐졌다. 특별히 이날 세미나를 위해 이상규 박사(전 고신대 부총장),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류금주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부원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조성현 박사(부산장신대 교수), 김석주 박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 등이 발제자로서 나섰다. 민경배 박사, 박조준 목사라는 두 거장을 조명 하는 자리만큼, 발제자는 현 시점 각 분야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선발됐다. 발제자들은 먼저 민경배 박사에게는 교회사적 이해와 한국교회사 정립에 끼친 영향을 분석했고, 박조준 목사를 통해서는 그의 목회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설교'에 대한 심층깊은 연구를 펼쳤다. 내연과 외연의 현상학을 통한 독창적 역사관 확립한 민경배 박사 먼저 이상규 박사는 민경배 박사에 대해 "한국교회와 학계, 신학계와 목회 현장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그 학문적 결실들은 국내외의 학자들과 외국의 교회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교회사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선구자이자 독창적인 역사관을 제시한 학자였다"고 정의했다. 특히 "그는 하기오그래피(hagiography)에 그쳤던 한국교회사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켰고,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의 기초를 제공했다"며 "그의 『한국기독교회사』는 한국 최초의 통사로서 한국교회사의 교과서로 인정을 받고 있고, 그의 다양한 연구서들은 후학들을 위한 표준적인 안내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혁교회 전통을 잇는 교회관, 한국교회에 대한 민족교회사적 인식, 역사 이해에 있어서의 내연과 외연의 현상학은 그의 독창적인 역사관이었다. 이 점이 그의 연구를 독창적이고 독보적이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그의 문필(文筆), 곧 기술적(記述的) 혜안과 능력은 감히 누구도 추종할 수 없는 독특한 경지에 속한다”고 평가 했다. 박명수 박사(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는 '민경배 교수의 한국교회사학에 나타난 민족 이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박 박사는 "민 박사의 민족에 대한 이해는 한국교회사 연구에서 나타나는데, 먼저, 한국의 기독교는 서구 제국주의처럼 식민지 확장을 위한 도구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친민족이었으며, 서구적 개념의 민족주의는 국민 개개인이 주인 대접을 받는 민주국가인데, 이 국가를 형성하는 거대한 에너지가 바로 한국에 들어온 개신교"라고 말했다. 특히 민 박사의 민족 개념에 대해 진보주의 진영에서 비판하는 '민중을 무시하는 엘리트 중심'의 개념도 아니고, 반제국주의적인 이념 중심의 민족주의도 아니며, 보수주의 진영에서 오해하고 있는 반선교사적'인 국수주의적 민족주의도 아니라고 했다. 류금주 박사는 민 박사를 '민족사관'으로 한국교회사를 정리했다고 했다. 백낙준의 선교사관, 주쟁용의 민중사관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류 박사는 “민경배 박사가 민족교회 사관으로 한국 교회사를 서술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교회와 민족이 한국사에서 초월적 신앙 차원에서도 묘하게 긍정적 교섭이 확인됐다는 것”이라며 “상반된 방향을 지향했던 교회와 민족이 일제하 역학 함수 관계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교섭했다는 말이었다. 요컨대 일제하에서 가장 민족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민족주의자들이 아니라, 다만 신앙을 억세게 지켰던 보수 경건자들이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보수 경건주의자들의 가슴 속에 불탔던 내연(內燃)의 신앙이, 당시 일제가 보기에 일본의 국체를 변혁하고 정면 도전하는 국가 반역 음모로서 외연(外延)된 것”이라며 “이 ‘내연-외연’은 신앙이 안에서 불타오르면, 자동적으로 바깥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앙이 먼저 내면에서 불타올라, 저절로 바깥으로 이어진다. 내연한 신앙은 그 자체로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내연-외연’은 신앙의 현상학으로 이어진다. 안에서 불타오른 신앙이 외연되는 역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현상화한다는 말로, 안에서 폭발한 신앙의 에너지가 그대로 신앙 운동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도덕 운동이나 민족 운동, 사회 변혁력으로 작동하기도 한다는 것”이라며 “민경배 박사는 신앙의 현상학을 역사적 사건이 상징하는 바가 매우 다양하다는 ‘역사의 현상학’으로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박조준 목사는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완벽히 녹여낸 삼박자 설교의 장인 박조준 목사에 대해서는 김영한 박사, 조성현 박사, 김석주 박사 등이 조명에 나섰다. 먼저 김영한 박사는 박 목사의 목회 나눔과 목회 레슨이 한국교회 선조들이 초창기 청교도 선교사들로부터 계승한 위대한 유산인 청교도 신앙과 목회를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물려줘 정착시키려는 귀한 시도라고 치켜 세웠다. 특히 박조준 목사의 목회자상을 리처드 백스터의 대표적 저술 <참 목자상>에 빗대 ‘예수 닮은 목회자상’으로 정의하고, 박조준 목사가 목회 나눔 강의에서 목회자를 ①하나님 사람 ②예수 닮은 자 ③세상과 다른 가치관의 사람 ④하나님 심부름꾼 ⑤영적 지도자 등 5가지로 규정하고, 이를 풀이했다. 김 목사는 "박조준 목사의 목회 나눔, 목회 레슨 시리즈와 설교집을 통해, 구체적인 목회나눔의 모습과 복음주의 목회의 다양한 방식이 연구·실천·개발되길 바란다. 박 목사의 ‘예수 닮은 목회 나눔 운동’을 통해 영국과 미국의 청교도 전통, 유럽의 경건주의 운동, 종교개혁의 위대한 목회 전통과 청교도 신앙 사상이 한국교회 안에서 정착되길 바란다"고 결론을 맺었다. 조성현 박사는 박조준 목사의 설교 속에 나타난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에토스(ethos)의 설교 신학을 탐구했다. 그의 설교에 완벽히 녹아있는 삼박자적 요소가 오늘날 설교의 대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는 “역사상 가장 파토스가 충만한 설교자 중의 한 분은 바로 조지 휫필드였다. 저는 박조준 목사를 대한민국의 ‘제2의 조지 휫필드’라 부르고 싶다. 정확한 발음과 호소력 있는 음성과 음색, 설교 전달 시 적절한 고저 강약과 속도, 표정으로 나타나는 유머 감각, 상상력 자극, 제스처와 묘사력 등 그의 탁월한 설교 전달 능력은 어느 설교자도 감히 따라올 수 없는 파토스 그 자체”라고 말했다. 에토스에 대해선 “설교는 ‘진리’와 ‘인격’ 두 기둥 위에 서 있는데, 박 목사는 인격을 통해 설교를 보증했다. 설교자가 설교한 대로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그는 그런 실천적 삶을 살았다. 특히 ‘겸손함’은 다른 설교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차원이 다른 고매한 인격의 모습”이라며 “그는 또한 예언자적 설교가로서,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1970년대, 여느 대형교회 설교자들과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서슬 퍼런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을 비판했고, 전두환 대통령과 신군부의 막강한 힘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설교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석주 박사는 ‘박조준 목사의 청년 설교에서 발견하는 기독 청년들의 교회 이반 현상에 대한 교육목회적 대안’을 논하며, "박 목사 설교는 세대와 사회와 국가를 초월해 전 세계 모든 영혼들에게 귀한 생명의 양식이 됐다"고 평가했다. 역사의 산 증인을 넘어, 역사의 주체가 된 두 거장 이날 세미나의 발제들은 철저히 팩트에 기반한 매우 분석적이고, 교훈적이며, 그리고 발전적 결론을 담아내고 있다. 위기에 허덕이는 한국교회에 이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분명한 해답을 귀띔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현 시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최고 신학자들의 평가인 만큼 인물에 대한 더이상의 이견은 불필요해 진다. 6시간여 계속된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정립되는 두 인물에 대한 심플한 결론은 "매우 훌륭함"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은 훌륭하다는 이들의 평가는 이미 이전에도 숱하게 있어왔고, 한국교회가 익히 인정한 익숙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의 진정의 의의는 나무가 아닌 숲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진정 빛을 발한다. 발제자들의 평가는 각각 서로 다른 영역에서 다른 관점으로 두 사람을 평가하는 듯 하지만, 전체를 통틀어 보면 결국 하나의 맥락으로 귀결되는 것, 바로 역사적 존재로서의 민경배, 박조준에 대한 극찬이다. 흔히 두 사람을 놓고 '한국교회 역사의 산 증인'이라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이러한 표현이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부족한 것은 이들은 그저 흐르는 역사에 몸을 맡기며, 관찰자의 존재에 머문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직접 이끌어 온 역사의 주체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박조준 목사의 설교는 단순히 그 스킬이나, 실력, 신학적 통찰력에서만 훌륭한 것이 아니다. 그의 설교의 진정한 가치는 시대를 뛰어넘는 역사성, 전 세대가 공감하는 보편성에 있다. 요즘 MZ세대 신학생들이 수십년 전 그의 설교 한 편에 여전히 열광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요소가 자리한다. 중요한 것은 결코 정치적 영향력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과거 군부에 저항했던 박 목사의 유명한 일화를 자세히 살피면, 그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나 힘으로 이에 대항한 적이 없다. 오히려 설교를 통해 국민을 계몽하며, 전 시대의 변화를 도모했다. 민경배 박사의 한국교회사 연구는 매우 직관적으로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케이스다. 그의 연구가 없었다면 한국교회의 이러한 부흥 역시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결코 과하지 않은 객관적 평가다. 국독연, 독립교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미래방향 제시 결정적으로 이러한 세미나를 교단이 아닌 국독연에서 주최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자기 교단 우선주의가 당연한 교단 문화에서 교계 인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오히려 독립교회라는 특성은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자유로울 수 있는데, 국독연이 이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독립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자율'을 '非 간섭'의 원칙에만 적용하려 하는 것은 오히려 독립교회의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지만, 반대로 이를 신학적, 혹은 역사적 영역으로 확대하면, 독립교회의 가치는 급상승할 수 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국독연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회원들의 행정적 우산의 기능에 한정됐던 독립교회 한계점에 새로운 도전을 던져주며, 한국형 독립교회의 미래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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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22회 목사안수식’ 앞두고 청원서 접수
    한국 독립교회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켜가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회장 정인찬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이하 국독연)가 올 하반기 제22회 목사안수식을 앞두고, 목사고시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 독립교회의 아버지로 존경받는 박조준 목사가 이끄는 국독연은 이제는 한국교회 내 완연히 자리잡은 독립교회의 온전한 정체성을 고수한다. 건강한 신학과 교제, 자율적 목회라는 본연의 추구방향은 물론이고, 서구의 독립교회와 차별되는 한국만의 끈끈한 독립교회를 구축한 점이 돋보인다. 국독연은 독립교회라는 기본적 틀은 유지하지만, 기존 교단의 장점 역시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개교회주의가 자칫 개인주의 혹은 이기주의로 번지지 않도록, 독립교회에 부족했던 '멤버십'을 매우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실현시켰다. 특히 매년 상시적으로 열리는 목회자 재교육과 목회레슨은 회원 교회에 대한 "간섭은 최소로 하되, 배려는 최대로 한다"는 연합회 방침과 맞물려 기존 독립교회에서 볼 수 없는 '멤버십'의 장점만을 극대화 하고 있다. 국독연의 제22회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는 지금부터 오는 8월 23일(금)까지 가능하며, 서류 합격 후 목사고시와 면접을 진행한다. 국내 외 정규 신학대학원 M.Div(목회학) 졸업자(2년 이상의 사역경력 필요)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 제22회 목사 안수식은 오는 10월 7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인준신학 교육기관인 웨이크사이버신학원(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이 2024학년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개강 예정인 본 과정은 초교파 신학의 정수를 보이고 있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은 국독연이 인준하고 직접 관여하는 보증된 교육기관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침례교 등 여러 교파들이 한데 어우러진 독립교회만의 특색을 살려 교파를 뛰어넘는 보편적 신학과 이에 바탕한 수준높은 교육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유명 석학들이 대거 교수진으로 함께하고 있다. 먼저 명예총장 박조준 목사를 필두로, 림택권 목사, 정인찬 목사, 박종구 목사가 명예교수로 함께하고 있으며, 민경배 박사, 정일웅 박사, 김영한 박사, 임승안 박사, 등이 석좌교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소기천 교수(신약학), 김열 교수(구약학), 황덕영 교수(실천신학), 탁지원 교수(실천신학), 한은택 교수(실천신학) 등 현장과 강단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은 목회학 과정 수료자에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전도사 자격과 목사안수 청원 자격을 부여한다. 본 학기는 2년 6개월(7학기) 과정으로,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정규 학사 학위를 소지한 자만이 응시가 가능하다. (문의: 02-3443-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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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6월 1일, 퀴어 전쟁을 끝내러 왔다"
    반사회적 악법과 동성애퀴어축제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성도들의 신앙을 지키는 거룩한방파제의 통합국민대회가 올해도 찾아온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통합국민대회는 이제는 국민통합 문화축제로 자리잡으며, 국민들에 온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번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서울 시청 인근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그간 동성애퀴어축제를 저지키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동성애퀴어축제에 내주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긴장을 늦출 수는 없기에 통합국민대회는 계속해서 국민들을 위한 축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는 지난 5월 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대회의 의의와 목표를 설명했다. 인사를 전한 이용희 교수는 이번 국민대회가 대한민국,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지키는 진정한 거룩한방파제를 굳게 세우는 날임을 확신했다. 전 국민이 거룩한방파제가 되어 이 시대의 불의를 막아내야 한다는 신념이다. 이 교수는 "이제는 10만명이 아니라, 20만명이 모여 함께 외쳐야 할 때다. 국민대회는 동성애 축제의 범람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위정자와 모든 국민들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일깨울 수 있는 거룩한 국민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대회가 동성애퀴어축제, 포괄적차별금지법, 성혁명성오염 교육, 학생인권특별법을 반대하는 실제적인 목표도 담고 있음을 고지했다. 최근 서울시가 학생인권조례를 페지하는 등 그간 거룩한방파제가 노력한 국민적 계몽이 빛을 보는 상황을 더욱 몰아부쳐, 이 땅에서 반사회적 악법을 완전히 몰아내겠다는 각오다. 이 교수는 "한국교회는 서구에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무너진 유럽교회를 회복시키고 미국교회가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붙잡아주는 거룩한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번에 국가를 진동시키는 거룩한 물결이 일어나도록 그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모든 분들이 6월 1일 오후 1시 대한문에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퀴어축제가 내포하는 근본적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단순한 동성애의 자유가 아닌 차별금지법, 혹은 동성애 독재법을 제정키 위한 근본적 목표가 있다고 고발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 성혁명의 물결에 휩쓸레 퀴어축제에 참석하는 대다수가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순히 호기심으로 접근하다가 문란한 성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동성애 성행위로 인한 각종 질병에 감염되고 있고, 또 관계한 다른 젊은이에게 전염되고 있어 보건적으로 매우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국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양심, 건강, 보건, 교육, 사상, 학문, 종교 등의 이유로 동성애를 비판커나 반대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며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국민들에게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가진 동성애 독재법리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분연히 일어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동성애퀴어축제의 불건전성, 근본적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호수 목사 등 한국교회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퀴어참여자 1만명보다 10배 많은 10만명이 반대집회로 집결했으며, 지난해에는 퀴어 참여자 5000명보다 30여배 많은 15만명이 반재대회로 집결했다. 올해 목표는 20만명이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그간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이 날을 위해 전국을 돌며, 한국교회를 큰 울타리로 엮는 삼면의 방파제를 구축했다. 이제 중앙에서 우리가 구축한 거룩한방파제의 목소리를 한 번에 폭발시켜야 할 때"라며 "서울시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세계 시민들에게 한국에서는 이 악한 성혁명, 차별금지법을 막는 교회 성도들과 국민들이 압도적 다수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퀴어진영은 올해도 서울시청 앞 광장 개최가 불발됐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6월 1일 서울 전역에서 퀴어축제를 강행하려 한다"며 "우리 거룩한방파제는 20만명 대회를 목표로 다시 한 번 이 땅을 지켜 내겠다. 한국교회가 함께해달라. 국민들이 함께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그 참여 단체에 있어서도 역대급 행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등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들이 이번에 공동주최로 함께한다. 여기에 전국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전국17개광역시도226개시군구기독교총연합회를 포함해 전국 시민단체연합 소속 84개 단체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통합국민대회 퍼레이드에서는 동성애 반대의 물결이 푸른 깃발이 되어 광장에 넘실거릴 전망이다. 준비위원회가 퍼레이드 기수단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내로라하는 교회들이 기수 발송을 요청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연세중앙교회, 은혜와진리교회, 주안장로교회, 분당중앙교회, 온누리교회, 우리들교회, 새중앙교회 등이 기수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호수 목사는 "이제 점차 이 싸움의 끝이 보이고 있다. 마지막 승리의 점점을 찍는 순간을 위해 이번 통합국민대회에 모든 힘을 쏟아 넣을 것이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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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한교연, “6.25 참전미군 포로·실종자 잊어서 안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23일 제13-2차 임원회를 열고 ‘리멤버투게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리멤버투게더’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중에 북한에 포로로 잡혔거나 실종된 이들을 한국교회가 잊지 않고 기도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한교연은 ‘리멤버투게더’ 특별위원회를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포로 또는 실종자로 처리돼 생사를 알지 못하는 미군 병사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이들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일체의 사업을 맡기기로 했다. 특별위는 이를 위해 6월 중에 미국 주요 도시에서 기도회 및 위로회 등 관련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보훈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참전 실종자의 손자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주한미군 병사 가족의 협조를 받아 실종자의 사진과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사진을 넣은 기념패를 제작해 6월 중에 가족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서는 기독교타운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방부 의장대 사열에 한교연 임원들과 회원 교단들이 적극 참여해 격려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선 총회(총회장 양태화 목사)의 교단 분리 청원 건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연합B)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임마누엘선교) 총회로 명칭 변경 건을 각각 허락했다. 한편 한교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금) 오전에 미혼모자 가정생활 보호시설인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방문하기로 하고 회원 교단의 후원을 요청했다. 꿈나무는 미혼모로 홀로 자녀를 낳아 키우는 이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시설로 미혼모가 1~6세의 아동들을 좋은 환경에서 양육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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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한교연, 회원 볼링대회 개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6일(화) 오전 10시 인천 락온볼링센터에서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를 열고 회원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한교연 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효종 목사)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에 앞서 김효종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병근 목사(명예회장)의 기도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설교,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 후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이사야 40장 30절 이하의 말씀을 가지고 “매년 부활절 이후에 한교연이 개최하는 볼링대회에 이번에도 원근 각지에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한교연 볼링대회가 단순한 운동경기 차원을 넘어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영적인 교제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교단과 단체가 이 대회를 계기로 더욱 연합하고 단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대회에 참가한 30여 명이 3게임씩 한 후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승, 3~8등, 아차상, 미기상을 가렸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10명에게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했다. 이날 경기 결과 최우수상은 조승욱 목사(합동총신측)이, 우수상은 김병근 목사(명예회장), 준우승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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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하야방송, 민찬기 목사 ‘총회’ 상대 사회법 고소 사실 밝혀
    수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민찬기 목사의 세번째 부총회장 도전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를 상대로 선거 관련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난 것인데, 앞선 결의에 따라 후보 추천 자체가 원인무효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야방송은 지난 4월 20일 정문일침을 통해 민찬기 목사가 총회를 사회법에 고소한 사실을 최초 공개하고, 이에 따른 파장을 조명했다. 정문일침에는 하야방송 유성헌 목사와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국장이 함께했다.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O-U7lMIJ6cU> 앞서 민 목사가 속한 서울북노회는 부총회장 3회 출마와 관련해 선관위에 가능 여부를 질의했고, 이에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불가 입장을 밝혔다. 허나 이에 불복한, 서울북노회가 임원회에 선관위원장과 서기에 대한 조사 청원을 올렸으나, 임원회는 이를 반려했다. 이후 4월 16일, 서울북노회 정기회에서 민 목사가 직접 선관위원장과 서기를 고발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민 목사는 노회원들을 향해 "총회를 상대로 고발한 것이 아니라 선관위원장과 서기를 상대로 한 것이다"며 우려할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 했다. 총회를 상대로 사회법에 고소할 시, 당사자는 물론 자칫 노회 전체가 총대권을 박탈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 목사의 발언에 노회원들은 우려를 접고, 결국 민 목사를 만장일치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의했다. 하지만 하야방송은 당시 민 목사의 발언이 거짓이었음을 밝혔다. 민 목사가 노회원들에게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총회를 상대로 가처분 고소를 진행했고, 충분히 노회에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합동측이 지난 104회 총회에서 결의한 ‘사회소송대응 시행세칙’에 따르면, 총회를 상대로 고소할 시, 그 시점부터 2년간 소속 노회공직과 총회 총대권이 정직되게 된다. 또한 노회 역시 당사자를 일정 기간 안에 처벌치 않으면 총대권 전체가 박탈당한다. 하야방송은 "민 목사가 노회원들에 거짓말을 했다. 총회를 고발했다면 추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면서 "민 목사가 사회소송시행세칙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소송에서 이기면 총대권이 회복되기에, 일단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나 하야방송은 민 목사가 계산한 시점에 큰 착오가 있음을 예리하게 짚었다. 하야방송은 "민 목사는 일단 총회 고소를 숨겨서라도, 노회로부터 어떻게든 추천을 받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총대권이 정지될 것을 예상했지만 이기면 상관없기에 강행했을 것이다"며 "문제는 시점이다. 민 목사가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4월 9일, 총회가 법원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은 것은 4월 15일이다. 이는 후보로 추천받은 4월 16일에는 이미 총대권이 정지된 상태였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회는 총대로 뽑힌 사람 안에서 임원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그렇기에 총대권이 정지된 민찬기 목사는 애초 부총회장 후보가 될 수 없으며, 16일의 후보 추천은 원인 무효가 된다"면서 "민 목사가 이후 사회법에서 승소를 한다 하여도, 노회는 다시 열 수 없는 것이기에, 다시 후보 추천을 받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야방송은 "민 목사의 부총회장 3회 출마와 관련한 핵심 논란은 '불소급원칙'의 해석이었는데, 이번 일로, 더이상 의미가 없게 됐다. 후보 추천이 무효가 됐기 때문이다"며 "노회 역시 민 목사에게 속은 꼴이다. 총회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는 민 목사의 말을 믿고 추천을 해줬는데, 결과적으로 노회도 큰 곤란에 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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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칼럼 검색결과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하나님의 붙드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3,24) 20년도 넘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A 자매에게 이웃집에 사는 분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에 일 년 안에 돌려받겠다는 조건으로 천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 싼 이자였습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평소 싹싹하고 친절한 사람이기에 털끝만치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은 몇 달 동안은 꼭꼭 이자를 보내주더니 어느 날 밤 이사 간다는 말도 없이 그 지역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사한 지역을 찾아보았지만 주민등록마저 말소됐는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신뢰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A자매는 며칠 동안 앓아누웠습니다. 침대에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문득 내면에서 “돈을 뜯긴 너 보다 못 갚고 달아난 그가 더 불쌍하지 않느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불쌍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이웃이야, 나는 빌려줄 돈이라도 있었지만 그는 갚을 돈마저 없었던 사람이지. 하나님, 그 분의 형편이 풀리게 하시고 영육 간에 은혜를 내려주세요.'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은 후에 그 돈에 대하여 빌려 간 사람이 직접 들고 찾아오면 받을지언정 자신이 애써 수소문하고 고소하는 일을 하지 않으리라 작정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어찌나 가볍고 기뻤는지 '성령의 위로가 바로 이런 것이 구나.'라고 그 자매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다 5 년도 넘게 지난 어느 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전철 안 맞은편에서 수심 깊은 표정으로 옆 사람과 대화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A 자매의 돈을 빌려갔던 이웃이었습니다. 정면이 아니었기에 그 쪽에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통 마음으로는 그녀 앞에 가서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을 텐데, 자신도 의심하리만큼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녀 눈길을 피해 목적지에 당도하지 못했는데도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A 자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런 마음 가지고는 결코 그냥 두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해요. 그녀를 보는 순간 왜 그렇게 편안한지 왜 그렇게 불쌍하게만 느껴졌는지. 나 아닌 전혀 다른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은혜란 바로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새 마음 같아요.” 그렇습니다. 은혜란 내 능력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전혀 다른 능력으로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함부로 조롱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붙잡아 주지 않는다면 어떤 죄를 지을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이 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능 만점을 받았었던 의대생이 여친의 이별 통보에 격분하여 여친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는다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으신다면 우리도 다 살인, 간음, 도둑, 사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죄 짓는 일을 막아주실까요?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께로서 난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거듭난 자라도 죄를 짓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잘 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 ‘하나님께로 난 자’는 영이지 육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일지라도 영을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고 육신을 따라 살아간다면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붙드심을 체험하려면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그렇게 할 때 주님은 우리를 지켜 죄를 짓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A 자매가 체험했던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상대에게 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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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자’(골 2:6-7)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에 예수님을 닮기 위한 열망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울 사도 역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고 권면하였습니다. 그것이 사는 길이고, 생명의 길이고, 축복의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성숙의 열매를 맺기 위한 비결로서 “예수님 안에서 행하라”(6절)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생명, 사랑,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과의 동행과 친밀한 연합을 말합니다. 깊숙한 친밀함은 가까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연합은 하나가 되고 주님이 내 안에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고, 계획하며, 시작되고, 진행되고, 끝이 나고, 평가되며, 변화되고 생명을 이루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생각과 지혜와 뜻을 따르고 철저히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삶이 우리를 달라지게 학고 변화시키며 인생을 역전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안에서 살아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모습과 방법을 따라 삽시다. 이러한 의식 속에서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할 때 모든 것을 감당할 힘을 얻게 되는 것임. 바울 사도는 빌 4:4에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 현실임에도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한 것입니다. 몸은 비록 로마 감옥에 갇혀 있지만, 바울은 ‘주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때 그러한 삶의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일하고, 사랑하고 베풀고 섬기는 삶, 이것이 우리이 사명이요, 책임인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아 인생의 기초로 삼아야 하겠습니다(7절).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 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여러 세대에 나타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엡 2:7).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그 사실, 십자가와 부활 그 사실이 오는 세대에 계속해서 복음이 되어 그들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지만, 오늘 구원받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때 그러한 삶의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서 사실 때 주님 자신이 우리의 부요가 되시며, “능치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막 9:23).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는 세상 영광, 사람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주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 주님께서 구원, 사랑, 평강, 은혜, 능력, 인내, 지혜, 기쁨과 만족을 주시지만, 주님 자신이 복 그 자체이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 연합하여 주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서 복 되신 주님 안에서 감사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인생을 이루어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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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믿음 저축’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세겔이요, 합분태 사분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왕하6:24,25). 이 말씀은 아람 왕 벤하닷이 북왕국 이스라엘 왕을 포위한 내용입니다. 사마리아는 왕궁이 있는 성이었습니다. 성이 포위되었으니, 사마리아는 극심한 기근에 시달렸습니다. 굶주림이 심하여 자신이 낳은 아이까지 먹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성경에 이미 예고 된 일이었습니다. “너희 중에 유순하고 연약한 남자라도 그 형제와 그 품의 아내와 그 남은 자녀를 질시하여 자기의 먹는 그 자녀의 고기를 그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대적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케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없는 연고일 것이며”(신28:54-55). 그러면 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까?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을 인하여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신28:47). 이유는 풍족할 때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앞 사건에서 이스라엘 왕은 그가 하나님 앞에 선한 왕이 아니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한없는 자비를 베풀어 주신 내용이 나옵니다. 아람 왕이 신하들과 의논하여 이스라엘 어느 한 곳에 진을 치고 그들을 치려 하면, 엘리사는 왕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왕은 그곳에 사람을 보내 방어하도록 하여 화를 면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매번 그런 일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아람 왕은 그들 가운데 이스라엘의 첩자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왕하6:8-11). 이러한 일들을 몸소 겪으면서도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아니하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아니하였으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섬기지도 아니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벤하닷으로 사마리아를 포위하게 만든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자비하심을 무시하고 주님의 자비하심을 이용하여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간다면, 은혜가 뚝 끊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고삐풀린 송아지가 울타리 밖을 벗어나 마음대로 다니는 것처럼 도저히 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악에 빠지게 되어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땅, 건건한 땅에 거하게 됩니다(렘17:6). 요셉은 아버지의 편애와 그의 꿈 자랑으로 형님들의 미움을 받았습니다. 형님들의 질시로 애굽에 팔려나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바로의 꿈을 해석하여 애굽의 총리대신까지 될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가 해석한 대로 7년 풍년과 7년 흉년이 차례로 임하였습니다. 당시 주변 나라들이 굶주림에 허덕였지만, 애굽은 요셉의 지혜로 말미암아 7년 풍년 때 모아 두었던 곡식으로 7년 흉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년과 흉년은 요셉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사는 가나안 땅에도 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누구도 7년 풍년 뒤 7년 흉년이 임할 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알았다면 절제하고 살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절제하지 않고 곡식을 거두는 족족 다 소비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7년 흉년이 왔을 때 그들은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으로 말하면 7년 풍년은 엘리사가 아람 왕의 침입 계획을 미리 알려준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했으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다스리려고 애를 써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몽둥이를 든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힘써야 할 것은 평화로울 때의 신앙 저축입니다. 이때 힘써서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성경 읽기와 기도 생활과 예배드리기에 힘써야 합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될 때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환난을 감하십니다. 설령 극심한 환난이 임한다고 할지라도 평소에 쌓아 두었던 신앙이 그를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환난 앞에 이스라엘 왕은 겸손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왕좌왕하며 심지어 엘리사를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왕하6:31). 그것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때 믿음을 충분히 쌓아 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쌓아 두는 신앙생활이 장차 올 시험의 때를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게 하거나, 그 시험을 넉넉히 이기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시기를 바랍니다(롬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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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유혹을 이기려면’(엡 4:22-24)
    인생에서 유혹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 전체가 유혹과 싸워야 하는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연령기에 따라 각종 유혹이 끊임없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유혹은 인류가 시작되면서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가 뱀에게 유혹을 받았습니다. 뱀이 시험을 할 때에도 사람의 내면에 있는 유혹의 욕심을 이용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하는 뱀의 유혹은 하나님처럼 높아지고자 하는 욕심이며, 명예 영광심에 대한 유혹입니다. 그들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여 죄를 범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욕심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시험에 잘 빠집니다. 시험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약 1:14).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앞세우는 것은 마귀의 미혹이요, 명예를 진리보다 더 앞세우는 것도 마귀의 미혹이요, 세상 권세를 하나님의 권세보다 앞세우는 것도 마귀의 미혹입니다. 솔로몬 역시 세상 유혹에 이끌려 살다가 나라가 두 동강이 나고 말았고, 삼손은 이방 여자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고, 다윗 같은 성군도 밧세바의 유혹에 무너져 인생에서 큰 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온갖 유혹을 이기고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각종의 유혹을 이겨야만 인생에서 축복 속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은 유혹과의 싸움입니다. 깨어 있어 각종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유혹은 항상 있으며 유혹은 욕심에서 옵니다. 욕심 때문에 유혹에 이끌리게 되고, 유혹에 끌리게 되면 죄를 낳고, 죄는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이처럼 육신의 소욕대로 살면 썩어질 생활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해야 유혹을 이길 수 있을까요? 엡 4:22-24에서 대답해줍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옛 사람, 곧 욕심으로 가득 찬 구습에 젖어버린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믿음으로 심령이 새로워진 새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속사람이 은혜가 충만해지면 저절로 벗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롭게 되었고,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거룩하게 되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새사람이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사람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바뀐 것입니다. 새사람은 마음과 뜻과 생각과 말과 행실이 모두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새사람은 전인격과 삶 전체가 하나님을 따르는 자이므로 이 시대의 풍조를 따르지 않고, 세상을 유혹을 물리치고 살아가며, 시대의 유행에 휩쓸리는 자가 아니라 시대의 표적을 읽어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 안에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능력에 인생을 맡겨야 하겠습니다. 유혹을 이기고 승리함으로 아름다운 생을 살아갑시다. 시험이 오면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새사람을 교회로 불러 모으시고 말씀의 생수를 흘려보내 주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우리의 심령이 늘 새롭게 되어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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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신앙에서 많고 적음’
    “대답하되 두려워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6:16). 본문에서는 엘리사와 아람군대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아람 왕은 신하들을 모아 놓고 이스라엘을 칠 궁리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아무 곳에 진을 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람 왕의 군대가 진을 칠 곳에 이스라엘 군사들이 진을 치고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자 아람 왕은 그의 신하들을 의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자들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신하 중에 한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나이다.”(왕하6:12). 그러자 아람 왕은 도단에 있는 엘리사를 잡아오도록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냈습니다. 그들이 드디어 엘리사가 있는 곳으로 왔을 때, 엘리사의 사환은 많은 군사들이 그들을 포위한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러자 하나님께서 사환의 눈을 열어 보게 하셨습니다. 그는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에워싼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왕하6:14-18). 엘리사의 사환이 본 것과, 엘리사가 본 것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은 육신의 눈으로 표면적인 숫자를 본 것입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영안으로 보이지 않는 숫자를 본 것입니다. 우리도 일어나는 모든 환경에서 상대의 보이는 숫자에 눌려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꼭 숫자가 아니더라도, 상대의 기세에 눌려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많고 적음은 보이는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유무에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그러한 예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압제를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기드온이 택함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디안과 연합했던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의 숫자는 메뚜기떼처럼 많았고, 약대 또한 무수하다고 했습니다(삿7:12). 반면에 이스라엘의 군대는 간추리고 간추려서 300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적은 숫자만 가지도록 한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삿7:2).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긍하여 자신들의 능력으로 이겼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300명은 1개 대대 병력도 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그 숫자로 메뚜기떼와 해변의 모래처럼 많은 미디안 사람들과 싸우는 것은 중과부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이스라엘 군대는 달랐습니다. 300명의 군인만으로도 미디안의 두 왕은 물론, 미디안과 연합한 대군 12만명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수가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만 하면 적은 수 가지고 많은 수를 이길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 하나님 편에 서 있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수가 많건 적건 상관 없이 하나님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지만, 사람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 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 신앙인들은 수가 많다고 해서 자고할 필요도 없고, 적다고 해서 오랫동안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단체가 하나님 반대 편에 서 있다면 비록 그 단체에 속한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해도 모래 이에 쌓은 누각일 뿐입니다. 이처럼 승리는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우리가 어느 편에 서 있느냐에 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녀 포함 무리 1만 여명 이상을 먹이실 수 있는 것처럼 적은 인원으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만 하면 항상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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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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